22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인근 내수면환경생태공원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있다.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겨울철(11월 1일~이듬해 2월 말)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량산 정상 인근에 높이 12m 전망대가 들어선다. 12월에 준공될 전망대에서 마산만과 마창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청량산 해양전망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고 국비 7억 원을 확보하면서 본격화했다. 청량산 임도에서 정상까지 바로 연결하는 덱로드 419m와 높이 12m 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가포·현동 보금자리지구(1만 가구) 조성으로 주변지역에 인구가 대거 유입했지만 산림휴양시설 부족, 기존 산책로·정상 연결 등산로 부재로 주민 불편이 크다는 점도 고려했다. 시는 전망대 조성
김해문화재단이 19~28일 '김해 잇다 페스티벌'을 연다.재단 산하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가 기획한 축제다. 나를 표현하고 취향을 발견하는 '취향클럽'과 코로나로 지친 생활문화동호인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소규모 공연 '우리동네 작은 클럽'으로 나눠 열린다.'취향클럽'은 향수· 캔들·라탄스탠드 만들기·민화 그리기 등 최근 선호도가 높은 공예를 일일 체험(원데이클래스)으로 구성했다.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장유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정인한 작가는 '에세이 리라이팅'을, 내외동에 있는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 박태남 대표는 '소설에 담긴 역사
제12회 창동허새비축제가 6·7일 이틀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어울림센터와 창동네거리 등에서 열린다.뇌성마비 장애를 딛고 통일과 생태·환경을 노래하며 문학 예술 활동에 일생을 바친 고 이선관(1942∼2005)을 기리는 창동허새비축제는 이선관시인기념사업회(상임대표 김형준)와 창동통합상가상인회(회장 이광두)가 주최·주관하고, 창원시와 경남대가 후원한다.첫날 오전 10시 30분 어울림센터에서 개회식과 함께 이선관 시인 16주기 추모 문학심포지엄이 열린다. 한석태 전 경남대 교수가 '일본인의 눈으로 본 마산'이라는 주제로 특강하고, 배대
21회 마산국화축제가 7일까지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와 돝섬·원도심(창동·오동동) 일원에서 열린다. 30일 오후 관광객들이 마산해양신도시 전시장의 국화꽃을 구경하며 가을을 즐기고 있다.
창원에서 열린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22일 창원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문화다양성 존중도시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유럽, 일본, 대만의 문화다양성 현황과 상호문화도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앞으로 문화다양성 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230만 명을 넘어서 전체 인구 5%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제11회 진해만생태숲걷기대회가 25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진해풍호체육공원과 진해드림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대 별로 참가자들을 분산해서 진행하고 있다. 24일 허성무(앞줄 왼쪽 둘째) 창원시장 등 참가자들이 숲길을 걷고 있다.
완연한 가을이다. 코로나 시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서 이색적인 풍광과 매력을 뽐내는 자연을 즐겨보자. 경남도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도내 가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13선을 소개한다.◇사량도 지리산(통영) = 사량도의 상도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의 높은 봉우리가 '사량도 지리산'이다. 아찔한 낭떠러지가 펼쳐지는 봉우리와 주변 봉우리들을 연결한 출렁다리, 수직에 가까운 경사 철계단 등을 이용해 사량도 지리산에 오르면 다도해 섬이 황홀경처럼 펼쳐질 것이다.◇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사천) = 사천 케
올해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다.창원시는 지난해 시행했던 차량 이동식 관람방식에 더해 도보관람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국화축제 도보관람은 2차 접종까지 마친 관람객만 할 수 있다.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관람객은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다.모든 관람객은 입구에서 발열체크·안심콜 출입명부 등록을 해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 제한, 행사장 내 방역 소독 등 강화한 코로나19 방역도 적용한다.올해 축제에서는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이라는 대표작품을 비롯해 국화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여행업계를 지원하고자 '진주시 여행업 살리GO 프로젝트'를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여행 방식이 단체 여행보다 가족 단위 소규모 개별여행으로 변화됨에 따라 여행사가 창의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해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에 대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진주에 있는 여행사다. 진주관광 상품을 2건 이상 개발해 여행사별 자체 정보 등을 활용해 관광객을 모은 업체는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희망 업체는 10월 13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진주시 관광진흥과에
올해 하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시기가 한 달 미뤄졌다.(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10월 8일 개최하려던 문화재 야행 행사를 11월 5~6일로 연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지속되는 데 따른 조치다.하반기 문화재 야행은 '통제영, 300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의 RE:gacy' 주제 공연을 비롯해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시 등 7가지 주제로 총 24개 프로그램이다.재단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성
K3리그 김해시청이 창원시청과 '불모산 더비'에서 2전 전승을 챙겼다.15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김해는 서정진의 극장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5일 1차 불모산 더비 2-1 승리에 이어 올 시즌 2경기 모두 김해가 승리했다.경기가 시작되고 양 팀은 탐색전 없이 빠른 템포로 상대방 문전을 두드려댔다. 하지만 이내 김해가 중원에서 협력수비와 압박으로 주로 공격을 담당했으며 창원은 라인을 내린 뒤 역습 기회를 노렸다.전반 24분 김해가 프리킥 기회에서 김창대의
'디펜딩 챔피언'이자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1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한일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울산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가와사키와 ACL 16강 단판 승부에 나선다.이번 대결은 양국 프로축구 정규리그 1위 팀 간 맞대결로 팬들 관심을 끈다. 울산은 28라운드까지 진행된 K리그1에서 승점 55로 2위 전북 현대(승점 51)를 승점 4점 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가와사키(승점 66)도 J리그에서 2위 요코
10년 동안 '창원맛집' 지위를 유지한 17개 업소가 창원시 표창패·특별기념현판을 받았다.창원시는 개인·주방·시설 등 위생 분야, 친절응대·운영관리 등 서비스 분야, 식문화개선실천·편의시설 등 16개 항목을 평가해 지난 7월 63곳을 창원맛집으로 뽑았다. 이 중 17곳은 10년간 창원맛집으로 뽑혔다. 17곳은 외식산업 발전·음식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창원맛집 10년 특별 기념 현판'을 받았다.창원맛집 선정은 2011년 '창원 명품음식점 100선' 이름을 달고 시작해 2016년 창원맛집으로 바꿨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온라인으로 열린다.산청군은 한방약초축제위원회와 긴급 총회를 열고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온라인축제로 전환해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전시와 체험 등 대면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대신 우수한 약초와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제례행사와 동의보감상 시상, 허준 골든벨, 마당극 공연 등 주요 행사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축제위는 온라인 축제를 많은 이에게 알리고자 온라인 약초 과거시험과 약초시장 점포
양산지역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면 취소됐다.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권 시장)는 고심 끝에 올해 축전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행사 축소, 비대면 개최, 취소 등 방안을 두고 축전 개최 여부를 검토해왔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수십만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 축제를 개최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해마다 10월께 열린 축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추진위는 행사비로
세계 도시를 마실 다니 듯 둘러보는 여행. 6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이현희 기자와 함께 떠납니다. 유튜브 경남도민일보 채널에서 2주에 한 번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는 'Live 세계동네 한바퀴'입니다. 신화의 도시, 아테네. 고대 그리스부터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이자, 철학의 도시, 고대 그리스 문명의 꽃으로 불리는 아테네는 유럽 문명 요람입니다. 파르테논 신전이 우뚝 서 있는 아크로폴리스 언덕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아테네 여행은 상상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야기로만 들었던 옛 문명의 흔적은 어쩌면 실망을 줄지 모릅니다. 하지만,
세계 도시를 마실 다니 듯 둘러보는 여행. 6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이현희 기자와 함께 떠납니다. 유튜브 경남도민일보 채널에서 2주에 한 번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는 'Live 세계동네 한바퀴'입니다. 자유여행의 꽃, 유럽 일주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하는 이야기들. 루트 짜기부터 예산, 숙박, 교통, 식사 등 준비하고 조심해야 할 사항을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몸은 가볍게 마음은 즐겁게 여행을 즐길 짐 꾸리기 팁과 소매치기 등 치안 상황도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내용입니다. 무작정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
세계 도시를 마실 다니 듯 둘러보는 여행. 6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이현희 기자와 함께 떠납니다. 유튜브 경남도민일보 채널에서 2주에 한 번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는 'Live 세계동네 한바퀴'입니다. 라라라라~ 라라라~ 장면 하나만 봐도 누구나 흥얼거리는 CM송이 있습니다. 눈부신 하늘 아래 파란 지붕과 하얀 벽이 여행객을 반기는 곳, 그리스 산토리니는 에게해에 있는 작은 화산섬입니다. 깎아지른 절벽 위에 위태하게 서 있는 마을이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산토리니는 낭만을 찾아 떠나는 여행객에 어느 곳보다
세계 도시를 마실 다니 듯 둘러보는 여행. 6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이현희 기자와 함께 떠납니다. 유튜브 경남도민일보 채널에서 2주에 한 번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는 'Live 세계동네 한바퀴'입니다. 에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욜루데니즈와 보드룸은 터키지만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손꼽히는 욜루데니즈는 한라산 높이 1900m 정상에서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마치 하늘과 바다가 하나로 뒤섞인 풍경 속에서 자유를 만끽하다 보면 어느새 땅에 발을 붙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