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19일 오후 과학교육원 야외 광장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car)' 개관식을 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트럭 내에 다양한 과학체험 콘텐츠를 탑재해 차량 내부에서 과학 체험이 가능하며 7억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4t 규모 트럭이다. 특히, '알아보카'는 과학이 궁금할 때 '알아볼까?'를 의미하는 뜻이 담겨 있으며 지난해 12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AI 로봇팔, 금성과 달의 위상, 전자회로 체험 등 하나
진주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리버나이트 진주'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진주성과 남강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야간관광 사업을 진행해 왔다.올해 들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로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해 야간관광 콘텐츠, 관광 여건 개선, 홍보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호기심 자극하는 '야간관광 콘텐츠' = 진주의 매력적인 밤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의 호
LH는 19일 수급자·고령자 등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냈다.공급호수는 총 4000가구이며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8만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사업을 통해 약 3만 가구를 공급했다.올해 LH
[경남도민일보 김종현 기자] 진주보건소가 이번 달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구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한다.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란 형광물질인 로션을 바른 후 손을 씻기 전후를 비교하여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교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뷰박스 대여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후 최대 7일간 빌릴 수 있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손씻기 관련 자료를 활용해 자유로운 체험교육을 하면 된다. /김종현
[경남도민일보 김종현 기자]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액체연료 도매업체 ㈜씨너스(대표 박세호)가 18일 저소득 계층 아동이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등유) 사용권을 진주시에 기탁했다. /김종현 기자
김형석(국민의힘, 가호·천전·성북동) 진주시의원이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주항공도시 진주로 도약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교육 국제화 특구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김 시의원은 "우주항공청 설립이 완성되는 현 시점에 우수한 인력의 지역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서는 자녀들이 국외 유수 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한 국제고등학교 설립이 꼭 필요하다"며 "국제고등학교를 설립해 우주항공청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자녀들을 위한 지역 할당제를 시행한다면, 자녀교육 정주여건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올해 진주시는 지역정주형
진주시에 있는 동물보호단체에서 사기와 공금횡령 등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진주시 소재 동물보호단체 피해자 모임은 18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기동물을 앞세운 동물보호단체 후원금 횡령과 사기 행각에 대해 경남도는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비영리법인은 법인명의 통장을 발급해 사용해야 하며 경남도청에 허가를 받고 후원금 모집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ㄱ 동물보호단체는 법인설립 후 등기를 하지 않은 3개월 동안 개인명의 후원금 통장에서 유기견 치료비를 모금했으며 후원금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2024년 한국-미국 무탄소 전기추진 항공 국제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제협력 워크숍은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가 주관하고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센터가 후원한다.이번 한국-미국 간 국제협력 워크숍에는 경상국립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하여 미국의 워싱턴대학교 보셀 테네시공과대학교가 참여한다.특히 2023년 3월 발표한 미항공우주국의 대형 장기간 사업인 '무탄소 전기 항공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인 테네시공과대
진주시가 여행하기 좋은 3월 한달동안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봄 여행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유등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의 야간운영과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산림레포츠 시설, '진주진맥 브루어리' 등을 통하여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먼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운항과 연계해 3월부터 11월까지 오후 9시
진주보건소는 이번달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구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한다.올바른 손씻기는 일명 '셀프백신'이라 불릴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예방법으로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아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에 걸린다.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하다.뷰박스(손세정 검안기)란 형광물질인 로션을 바른 후 손을 씻기 전·후를 비교하여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
[경남도민일보 김종현 기자]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가 '봄맞이 희망 더하기, 사랑 나누기'를 진행했다. 조정대·유순미 사외이사와 박종철 교육홍보이사 등은 지난 13일 진주시 정촌면 '일송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개선을 위해 200만 원 농촌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종현 기자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제1형사부는 14일 베트남 출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ㄱ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ㄱ 씨는 지난해 9월 3일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샤워기 호스로 아내 ㄴ 씨의 목을 졸랐다. 이로 말미암아 ㄴ 씨는 뇌손상을 입고 뇌사 상태에 빠졌으며, 병원에서 한 달 정도 치료를 받다 결국 숨졌다.평소 질환을 앓고 있던 ㄱ 씨는 자신이 죽으면 아내에게 재산이 상속되는 게 못마땅해 ㄴ 씨와 다퉜고, 분을 참지 못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살인은 피해 회복이 불가한 중대한 범죄"
더불어민주당 이규섭(신안평거) 의원은 13일 열린 제25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진주시와 진주시 산하기관 내 저소득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근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제도화되고 있는 '생활임금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생활임금제는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 등에서 노동자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자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저 임금보다 높은 금액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이날 이 의원은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만으로는 노동자의 생활이 어렵고 노동자와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토요일 과학교육원을 찾는 학생들과 가족,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는 물론 내실있는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16일부터 체험버스 '토요 유레카'를 운영한다.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9일을 운행하는 과학교육원 체험버스 '토요 유레카'는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요 유레카' 체험 차량은 오전 9시 1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 운행하며 귀가 차량은 낮 12시 10분과 오후 5시 10분 운행한다. 체험 차량의 경우 학교마다 출발 시각이 조금씩 다르므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진주시 지수면 옛 지수초등학교에 있는 '부자 소나무'가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됐다. 옛 지수초등학교는 현재 '진주 K-기업가 정신센터'로 바뀌었다.'부자 소나무'는 삼성 창업주 이병철과 LG 창업주 구인회,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이 산 바위틈에 자라고 있던 모양이 소담스러운 소나무를 가져다가 지수초등학교 개교(1921년 5월 9일) 이듬해 함께 심고 가꾸었다고 전해지고 있다.마을사람들이 이 소나무를 귀하게 여겨 부자 소나무라고 불렀고 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자의 꿈이 이루어진다는
경상국립대병원 업무지원직들이 정규직 전환 3년째를 맞았지만 처우는 용역 시절보다 나아진 게 없다면서 처우개선을 요구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경상국립대병원지부는 14일 병원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규직 3년차 월급으로 기본급에 식대비, 특정직 수당을 모두 합쳐야 겨우 210만 원을 받고, 사학연금과 세금을 공제하고 나면 실수령액은 160만 원 정도"라며 "진주시설은 4조 3교대 근무에서 근무시간을 늘려 임금을 더 받기 위해 용역 시절의 3조 2교대로 개악된 근무형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업무지원직 복지
진주향교(전교 고영옥)는 공기 2575주년을 맞아 14일 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춘기 석전을 지역유림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이번 춘기 석전은 초헌관에 조규일 진주시장, 아헌관에 최신용 진주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에 이외숙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았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향교에서 인성교육, 전통예절 교육, 각종 문화 강좌 등 유교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의 어르신들께서 민족 고유의 전통사상이 후손들에게 이어지도록 계속
제25대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에 허성두(66) 진양화학㈜ 대표이사가 선출됐다.진주상의는 14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해 허성두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진주상의 회장 선거에서 허 대표는 방만혁(62) ㈜금강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허 회장은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총재, 진주상의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진주상의 상임의원을 맡고 있다. 17일부터 2027년 3월 16일까지다.허 회장은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진주상의 회장으로 선출해 준 상공인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층간소음 1등급 저감 기술은 구조형식, 슬래브 두께, 완충재 등을 강화해 바닥충격음(소음) 수준이 37dB(데시벨) 이하가 되는 기술을 뜻한다.통상 10dB이 낮아지면 사람의 귀에는 2배 가량 소음이 줄어드는데 1등급 기술이 상용화되면 법적 층간소음 하한선인 49dB보다 12dB 낮춰져 소음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층간소음 전용 시험시설은 세종시에 있는 '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정부와 의사들이 강하게 대치하는 것에 대해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들이 정부와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했다.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 협의회(회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는 14일 '의과대학 학생, 교수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번 호소에는 권순기(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해 김헌영(강원대), 홍원화(경북대), 차정인(부산대), 유홍림(서울대), 정성택(전남대), 양오봉(전북대), 김일환(제주대), 김기수(충남대, 직무대리), 고창섭(충북대) 총장이 참여했다.총장협의회는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