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국민의힘·진주 갑) 의원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 이행 성적평가에서 경남 1위를 했다. 공약이행 점수 ‘국민의힘 의원 상위 10인’에도 포함됐다.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49개 지역구 선거공약 이행 여부를 조사·평가한 선거공약 이행 성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연맹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을 주관하는 등 34년 전통을 지닌 법률전문 시민단체다.박 의원은 “진주시민이 믿어주고 사랑해주는만큼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며 “22대 총선에서도 ‘진주비전 A·B·C’ 공약과 시민 민생 제안을 잘 버무려 진주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최형두(국민의힘·창원 마산합포) 국회의원이 11일 창원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전면 해제를 추동할 법안을 발의했다.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도입한 그린벨트가 정작 창원시에서만큼은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국토균형발전 원칙에서도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최 의원이 발의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수도권 이외 특례시는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케하는 특례를 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현행법은 그린벨트를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해제할 수 있도록
경남에서 2023년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국회의원은 김영선(국민의힘·창원 의창) 의원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2023년도 중앙당·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 내역을 집계해 발표했다. 국회의원 후원회는 총선이나 대통령 선거 없는 해에 1억 5000만 원까지 정치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전국 단위 선거가 있으면 평년 모금액 2배인 3억 원까지 모을 수 있다.지난해 국회의원 1인당 평균 후원액은 1억 24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대선이 있었던 2022년 1억 8900만 원보다 6500여만 원이 줄었다.평균 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창원은) 개발제한구역 순기능이 더 큰 지역으로 본다. 지금도 유효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지난 23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인 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의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비수도권 주도로 추진하는 지역전략사업 관련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총량 예외를 인정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천명했으나 창원은 고려할 점이 많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다.최 의원은 이날 ‘그린벨트 해제에 마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창원 성산) 의원이 대표발의한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법 개정안’(첨단재생바이오법)이 다른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과 위원회 대안으로 병합돼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중대·희귀·난치 질환자가 국내에서도 줄기세포 등을 활용한 첨단재생 치료를 받을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법안이 시행되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대상자 제한이 폐지되고, 중대·희귀·난치질환자에 한해 관련 치료도 할 수 있다. 또 △치료에 안전감독체계 구축 △첨단재생의료의 치료 비용 정보공개와 심의규정
초선인 강민국(진주 을)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에 선임됐다.강 의원은 29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의원의 간사 직을 이어받았다.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는 소속 교섭단체 추천을 받아 선임된다. 이어 국회법 50조에 따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호선된다. 주로 재선 의원이 맡지만 이번에 정무위 여야 모두 초선 의원이 맡았다.강 의원 간사 선임은 더불어민주당 측 간사 변경과 맞물려 이뤄졌다. 민주당 간사인 재선 김종민(개혁미래당·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의원이 탈당함에 따라 민주당은 초선 홍성국(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재적 297명, 재석 216명, 찬성 211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특별법을 가결했다. 지난해 8월 헌정 사상 최다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한 이래 5개월 여 만이다.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법 조항에 담아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달빛철도 건설을 반대해온 시민단체들은 환경파괴와 재정 낭비를 우려하고 있다.달빛철도는 서대구역과 광주 송정역을 잇는 전체길이 198.8㎞ 철길이다. 대구~경북 고령~경남 합천·
경남도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서북부 내륙을 동서로 가로질서 대구와 광주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 통과에 한발 다가섰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처리했다. 앞서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고속’을 뺀 달빛철도로 명칭 수정 △복선화 문구 삭제 △주변 지역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삭제를 반영해 수정 가결했었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은 유지했다.한데 기획재정부가 법안 제7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
남해안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특별법안이 대한민국 헌정사상 여야 국회의원 3명이 ‘공동 대표발의’한 첫 법안으로 기록됐다.최형두(국민의힘·창원 마산합포)·서삼석(더불어민주당·전남 영암무안신안)·양향자(한국의희망·광주 서구 을) 의원은 지난 12일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안’(남해안관광특별법)을 공동 대표발의했다.여야 국회의원 3명 법안 공동 대표발의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 내용을 담은 개정 국회법은 지난해 6월 의결돼 지난 12일 시행됐다. 법률안 발의 시 대표발의 의원 수를 기존 1명에서 3명(서로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로 사천에 ‘한국판 NASA(미국 항공우주국)’ 우주항공청(KASA) 설립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우주항공청법) 국회 의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우주항공청법은 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우주항공청 신설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오후에는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도 마쳤다. 지난해 4월 정부가 발의한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9개월 만이다.9일 열릴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사천에 ‘한국판 NASA(미국 항공우주국)’ 우주항공청(KASA) 설립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우주항공청법)이 여야 합의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법안이 통과하면 올해 상반기 개청에 청신호가 켜진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우주항공청법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여야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지난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이 함께하는 ‘2+2협의체’에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갑작스럽게 피습되면서 회의가 취소돼 발표가 미뤄졌다”며 9일 본회의에 올리기로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 90여 일을 앞두고 국회가 선거구 획정과 선거제도 개편을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12월 12일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는데도 여야는 비례대표 의석 배분 방식 이견 탓에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제3지대 정당이 본격적으로 세력화하면서 여야 셈법이 더 복잡해지고 있다.◇각 당 이해타산에만 골몰 =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는 선거일 1년 전에 선거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김진표 국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판 NASA(미 항공우주국)'인 사천 우주항공청(KASA) 설립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우주항공청법) 처리에 합의했다. 9일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 처리도 내다보고 있지만 여야를 둘러싼 정치적 쟁점 탓에 법안 통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경남도 관계자는 5일 "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만나 협상을 벌인 끝에 상임위에서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실 관계자도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와 협의 끝
김영선(국민의힘·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비서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6선 도전을 노리는 김 의원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 비서관 ㄱ 씨를 창원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김 의원을 포함한 5명을 수사 의뢰했다.도선관위는 정확한 혐의를 밝히지 않았다. 정치자금 처리와 관련해 정치자금법을 어긴 혐의인지 확인하고자 3일 ㄱ 씨와 김 의원, 국회 의원실로 수차례 연락했으나 받지 않았다.공직선거법 등에 따라 선
지난해 개청은커녕 설립 근거법 국회 본회의 통과마저 무산된 사천 우주항공청이 9일 올해 개청할 수 있을지 기로에 선다. 국회 일정에 따라 2일이 ‘중대 기로’가 될 수도 있다.사천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우주항공청법)은 지난달 28일 열린 12월 임시국회 3차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다. 이제 남은 임시국회 본회의는 9일뿐이다. 이날 통과하지 못하면 각 당은 총선 체제를 본격화하기에 21대 국회 내 처리가 아득해진다. 총선일인 4월 10일 이전 임시국회가 열린다 해도 통상적인 절차를 밟기가
지난해 6월 보궐선거로 당선한 김영선(국민의힘·창원 의창) 국회의원이 지역구 국비 확보와 입법 성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창원 미래 100년 기틀을 세울 핵심사업 4개 관련 총 8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꼽는 창원 미래 100년 핵심 사업 예산은 △방산부품연구기관 추진전략 연구 4억 원 △차세대 첨단 복합 빔 조사시설 구축 30억 원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건립 42억 원, 수소 기반 주력산업 경쟁력
경남도가 국비 9조 원 시대를 열었다. 도가 주력하는 사업 관련 국비 총 9조 4079억 원(국가시행사업 포함)이 정부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에서 경남도가 확보한 국비는 올해(8조 7157억 원)보다 7.94%(6922억 원) 증가했다. 이는 정부 예산 증가율 2.8%보다 5.14%포인트(p) 높다. 이번에 반영된 국비는 국고보조금 8조 1127억 원, 국가시행사업 1조 2952억 원이다.김기영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체 정부 예산안 소폭 증가와 국회 단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 처리 협조를 언급해 경남도와 도내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경남도 서울세종본부 관계자는 21일 “홍익표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하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면서 “그러나 여야 알력에 공수표가 될 수도 있는 일이라 그 실현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우주항공
경남도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서북부 내륙을 동서로 가로질러 대구와 광주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성이 커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처리했다.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열린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는 원안에서 △‘고속’을 뺀 달빛철도로 명칭 수정 △복선화 문구 삭제 △주변 지역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삭제를 반영해 수정 가결했다. 이어 국토위는 전체회의에서 심사소위가 수정한 내용대로 의결했다. 달빛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은 유지됐다.달빛
포털 다음(Daum)의 콘텐츠 제휴사(Content Partner·CP) 중심 검색 기준 변경이 언론수용자 뉴스 선택권을 제한하고 언론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잇따랐다.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0일 국회에서 ‘카카오 뉴스 검색 서비스 차별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했다. 같은 시간 인천 지역구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포털뉴스로 황폐화된 지역언론 생태계, 이대로는 안 된다’ 토론회로 포털의 CP사 중심 기사 검색 유도 문제점을 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