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18일 오후 6시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이날 NC 선발 투수 신영우는 3과 3분의 2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안타는 단 1개를 내줬지만, 사사구 4개를 허용하며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1회에 박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여기에 견제 실책으로 주자가 2루로 향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고명준에게 희생타를 허용하며 1점을 헌납했다.2~3회는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다시 4회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2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후속타
양산유나이티드풋볼스포츠클럽이 경남 초등축구 정상에 올라섰다.제8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가 9~17일 고성스포츠파크 제1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체 20개 팀(남자 18팀, 여자 2팀)이 출전했으며, 5월 25~28일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경남대표 선발전을 겸했다.남자초등부 결승전은 양산유나이티드풋볼스포츠클럽과 거제장승포스포츠클럽 맞대결로 펼쳐졌다. 양산유나이티드풋볼스포츠클럽은 전반 11분과 12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는 등 전반에만 3골을 넣는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후반
창원LG 특급 신인 유기상이 KBL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유기상은 올 시즌 3점 슛 88개를 성공하며, 신인 한 시즌 최다 타이를 기록했다.LG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원주DB와 경기에서 92-88로 승리했다. 이날 유기상은 10득점 3리바운드 1도움 1가로채기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특히 3점 슛 3개를 추가하며 올 시즌 3점 슛 88개를 성공했다. 신인 3점 슛 최다 기록은 1998-1999시즌 신기성과 2013-2014시즌 김민구가 기록한 88개다.
NC 다이노스가 23~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을 맞이해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안방 개막 2연전은 긴 겨울 끝에 ‘다시 봄’이 되어 창원NC파크에서 팬들을 ‘다시 본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팬들은 다이노스 팀스토어와 GATE 1·2에 설치된 벚꽃을 보며 시즌 시작을 느낄 수 있다.개막전이 열리는 23일에는 반가운 얼굴을 만난다. 2017~2018년 NC 중심 타자로 활약한 재비어 스크럭스가 주인공이다. 스크럭스는 이날 NC 개막전 승리를 응원하고자 경기장을 방문한다. 특히 사전 신청을 받아 낮 12시 40분부
창원LG가 선두 원주DB를 잡고 7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LG는 3위 수원KT와 격차를 1.5경기 차로 벌리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LG는 17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DB와 경기에서 92-88로 승리했다. 이날 아셈 마레이는 29득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며, 이재도는 역대 20호 통산 2000도움을 기록했다.1쿼터 초반 LG가 먼저 치고나갔다. 마레이가 4득점과 정희재 3점슛으로 분위기를 잡았고, 이재도 속공 득점으로 9-2까지 앞서갔다.DB는 디드릭 로슨을 앞세
창원 양덕초등학교와 무학초등학교 야구부가 꿈의 메이저리거를 만났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소년 클리닉이 16일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내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로 한국을 찾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초청된 전국 13개 학교 중 양덕초교와 무학초교는 박찬호 장학회의 초청을 받았다.이날 오전에는 박찬호 박찬호 장학회 대표, 홍성흔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 김선우 해설위원이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맞이했다. 선수
역도 국가대표 윤하제(김해시청)가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1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가 12~15일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김해시청 윤하제는 여자 87㎏급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먼저 인상에서 차근차근 무게를 올렸다. 1차 시기 96㎏-2차 시기 102㎏-3차 시기 105㎏을 성공하며 인상 1위에 올랐다. 이어 용상에서는 1차 시기 126㎏-2차 시기 132㎏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합계에서 237㎏을 기록한 윤하제는 인천시청 정아람(231㎏)을 6㎏ 차로 제치고 3관왕을
경남개발공사가 인천시청과 맞대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경남은 15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인천과 경기에서 23-2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최지혜와 이연경은 각각 8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골키퍼 오사라는 15개 선방을 기록했으며, 역대 2호 통산 1700선방을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경남은 12승 2무 2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은 양팀 골키퍼 선방에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경남은 김소라를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앞서나갔다. 다만, 인천 골
NC 다이노스가 12일 창원NC파크에서 BMW 공식 딜러사인 동성 모터스와 2024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했다.이번 스폰서십으로 동성 모터스는 창원NC파크 내 외야 펜스 패키지와 주차타워 현수막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동성 모터스를 알리게 된다. 또, 구장 내 BMW 최신 차량 모델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통해 창원NC파크를 찾아오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박 부사장은 “올해도 NC와 스폰서십을 맺고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양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
창원 사파초등학교가 창원 초등야구 최강자로 우뚝 섰다.제3회 호영배 초등 최강전 야구대회 겸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창원시 대표 선발전이 13~15일 창원 88올림픽야구장에서 열렸다. ㈜호영개발이 주최하고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파초교·양덕초교·무학초교가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다.대회 결과 사파초교가 2승 무패로 정상에 올랐다. 사파초교는 14일 무학초교를 8-0으로 제압했다. 이어 15일에는 양덕초교에 3-0 승리를 거두며 무실점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덕초교는 13일 무학초교에 15-2 승리를
NC 다이노스가 시범경기 2연패에서 탈출했다.NC는 17일 오후 1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이날 선취점은 NC에서 나왔다. 2회 코너 시볼드를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김택우의 볼넷과 최정원의 안타로 2사 1·2루가 됐다. 후속타자 박민우가 좌익수 뒤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NC 선발 이용준은 호투를 펼쳤다. 1회 유격수 실책으로 무사 2루로 시작했지만, 후속 타자를 잘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넘어갔다. 이어 2~3회는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호
창원에 다시 야구붐이 일고 있다. 23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개막전 입장권이 예매 시작 45분 만에 매진됐다.NC는 지난해 3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해 돌풍을 일으켰다. 그 기세를 이어 새 시즌 개막전부터 1만 7901석이 매진됐다. 17일 오전 11시 일반 예매 시작 이후 45분 만에 달성한 매진이다.NC는 2019년 3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서 첫 매진을 기록했다. 같은 해 4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다시 매진됐다. 이후에는 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 관중석을 가득
경남FC가 안방에서 2연패에 빠졌다.경남은 16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원기종은 리그 4호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전반전 초반 경남이 매섭게 몰아쳤다. 전반 2분 우주성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송홍민이 코너킥을 올렸고 우주성이 헤더로 연결하며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아산은 강민규를 앞세워 경남 뒷공간과 측면을 파고들었다. 그러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전반 26분 경남이 먼저 실점했다. 수비 진영에서 시도한 횡패스가 공을
박동혁 경남FC 감독이 안방에서 첫승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경남은 16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충남아산FC와 맞붙는다. 이에 앞서 경남은 9일 부산아이파크와 안방 개막전에서 1-4로 완패했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경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수비에 이준재-박재환-김형진-우주성, 중원에 정현철-송홍민가 선다. 최전방에는 윤주태가 서고 그 뒤를 박민서-유키야-원기종이 받칠 예정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경기 준비는?"지난 경기 안방에서 생각 외
창원NC파크에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4연승을 달리는 등 시즌 전망을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 상인이 NC 우승을 기원하며 응원의 선물을 보내왔다.주인공은 창원NC파크 인근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닭집아저씨' 김시현 대표다. 김 대표는 올 시즌을 맞이해 선수단에게 치킨 60마리를 선물했다.김 대표는 "NC 선수들이 치킨을 먹고 힘내서 꼭 V2(두 번째 우승)를 달성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구단과 선수들이 있기에
NC 다이노스가 시범경기 4연승을 달렸다.NC는 14일 오후 1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이날 선발 투수 이재학은 4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이드암 투수로서 좌타자가 많은 LG 타선을 상대로 거둔 무실점이기에 의미 있었다. 1회와 2회는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마지막 4회에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선발 경쟁에 불을 지폈다.6회 수비에서는 아쉬운 장면이 연이어 나왔다. 송명기가 오스틴에게 안타를 맞은 데 이어 폭투로
경남 씨름꾼들이 8~1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경남은 단체전 3개 부 우승을 수확하는 등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먼저 대학부에서 경남대가 우승했다. 경장급(75㎏ 이하) 박시광과 용사급(95㎏ 이하) 이준수가 각각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에 올랐다.창원시청은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에서 경기 광주시청을 4-2로 제압했으며, 결승에서는 태안군청을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개인전에서는 김성하와 최원준이 각각 소장급(80㎏ 이하)과 청장급(85㎏
NC 다이노스 다니엘 카스타노가 한국에서 두 번째 실전경기를 소화했다.카스타노는 13일 오후 1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퓨처스리그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4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 5개를 잡았고,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3타자를 상대하며 50구를 던졌으며 직구 최고 구속은 148㎞를 기록했다.카스타노는 미국 전지훈련 막바지 감기 몸살로 예정된 1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앞서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등판했고, 이날 두 번째 실전 경기를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카스타노는 "직구 구속
창원 월포초등학교가 배구부가 전국대회 3위에 입상했다.월포초교는 9~12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회 단양 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여자부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여자부 전체 16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예선은 4개 조로 나뉘어 치러졌다. 월포초교는 B조에 배정돼 대구 삼덕초교와 서울 수유초교를 각각 2-0으로 제압했고, 충남 충무초교에 2-1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는 서울 수유초교와 맞붙었다. 월포초교는 1세트를 25-12로 가볍게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24-18로 앞서갔으
NC 다이노스 안중열이 짜릿한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창원NC파크에서 첫 아치를 그렸다.NC는 12일 오후 1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이날 데이비슨은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터뜨렸다. 이로써 3경기 연속 장타를 뽑아냈으며, 시범경기 4안타 중 3안타를 장타로 연결하는 장타 생산력을 보여줬다.데이비슨은 1회 1사 3루에서 땅볼로 가볍게 1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4회에는 엔마누엘 데 헤수스 커브를 받아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