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가 핵산업 진흥 폐기와 안전사회를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 수립, 자치분권 강화에 입각한 개헌 등 22대 총선을 앞두고 다음 국회가 꼭 이행해야할 주요 개혁 과제를 정치권에 제안했다.총선넷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 내용을 포함한 ‘10대 분야 46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총선넷은 지난 1월 전국 19개 의제별 79개 시민단체가 모여 구성된 연대기구로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공천 반대 의원 명단을 발표했었다.총선넷이 제안한 10대 분야는 △기후·환경 △평화·안전△여성·
국민의힘이 부산·울산·경남 초광역경제동맹 추진 등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7대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가 19일 발표한 공약은 크게 △산업 △문화관광 △청년 일자리 △교통 △의료·복지 △경제동맹 △농어촌 균형발전 분야다.선대위는 우선 지방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들은 “지역 간 협력 기반으로 생활인구 확대, 교통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으로 접근성을 강화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써 부울경 재도약을 목표로 경남에서 핵심적인
더불어민주당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도의회 앞마당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결의한 국민의힘 경남도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달라고 요구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19일 도선관위 지도과를 방문해 고발장을 냈다.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대상은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진상락(창원11) 도의원 등이다.지난 14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도의회 앞마당에서 총선 승리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도당 위원장인 최형두 창원 마산합포 예비후보와 창원 의창 김종양·창원 진해 이종욱·김해 갑 박성호 예비후보도 참석했다.민주당은 이날
21·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 13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총선과 함께 치르는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총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공직선거법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 추천을 받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는 당인, 대표자 직인 날인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비례대표 후보자는 본인 승낙서가 추가된다. 무소속 후보자는 300명 이상 500명 이하 선거권자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
22대 국회의원 선거 창원 의창 야권 단일후보로 뽑힌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진보당이 추진하려던 양질의 지역정책을 계승하고 본선 연대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19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혜경 후보와 진보당 당원들이 내디딘 소중한 발걸음은 민주진보진영 자산이자 야권 연대 총선승리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의창구민은 무너진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리려고 헌신한 당원 의지를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단일화 경선 상대였던 진보당 정 후보가 범야권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프로스포츠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논란이 불거지면서 경남FC 등 지역 연고 구단 지지자들의 긴장감이 역력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K리그2 충남아산FC에 경고 조치했다. 지난 9일 홈 개막전이 열린 이순신종합운동장 입장문 주변에서 여러 정당 선거 운동원들이 유세를 했는데, 연맹이 이를 지침 위반으로 판단했다.이날 경기에서 충남아산FC 선수들이 착용한 단체복 색상도 논란이었다. 푸른색 홈 단체복 대신 올해 도입된 붉은색 단체복을 입었다. 충남아산FC 상징색은 ‘은행나무 노란색’과 ‘서해 파란색’이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 야권단일후보로 총선승리 이뤄낸다."진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선정된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강조했다.갈 예비후보는 진보당 류재수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신팜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 예비후보도 회견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단일후보 승리를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갈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지난 2년간 파탄 난 민생경제, 치솟는 물가, 천정부지 가계부채, 높은 대출이자에 민생은 벼랑 끝에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선거 박상웅(63) 예비후보의 국민의힘 공천자 지위가 유지된다. 공천 취소에 반발해온 박일호(61) 예비후보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박일호 전 밀양시장의 '공천결정 효력정지 및 공천지위 회복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박일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담당 변호사사무실에 '기각'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박일호 예비후보 측은 효력정지와 지위회복 신청 둘 다 인용돼 박일호 예비후보의 공천자 지위가 회복되거나, 효력정지 신청이라도 받아들여지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무공
윤영석 국민의힘 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에서 '출퇴근 30분 단축 공약'을 발표하고, "출퇴근 시간대 만성 교통체증을 해결해 통근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당장 내년부터 실행할 방안을 마련해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남물금나들목 신설 △신도시∼어곡공단 진입도로 확장·포장 △낙동대교 조기 개통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화제 구간 건설 △상북∼웅상 천성산 터널 추진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건설 △오봉산 터널 추진 등이다. 그는 "하루 2만 대가 통행하는 물금나들목 정체를 해결하고 물금지역민이 먼 길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이 총선 후보자 검증 부실로 막말·망언 인사를 공천했다가 잇따라 취소해 국민 눈총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일은 총선, 지방선거를 막론한 각급 선거 때마다 되풀이됐다. 국민은 철저한 후보자 검증을 늘 요구해왔지만 정당은 이 같은 열망을 받아안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에서 후보 막말·망언이 드러난 빈도가 높고 내용 또한 심각하다.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을사늑약 강제 체결을 주도해 한반도 침탈에 앞장선 ‘이토 히로부미’를 “일본이 잘 키운 인재”라고 추켜세웠음에도 단수 추천받았다.장예찬 전 부산 수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도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두 비례정당은 양당 공약과 큰 틀을 같이하면서도 모 정당에는 없는 소수자 인권, 노동 관련 개혁 정책 실현을 약속했다.국민의미래는 △희망차고 안전한 교육·돌봄 환경 구축 △자립준비 청년 사회 첫걸음 지원 △한부모가정·위기 임산부 아이 키우기 △장애인 사회적 격차 해소 △두터운 북한이탈주민 지원 △소외되는 이웃 없는 동행사회 △군 장병 안전한 환경 조성 △제복 공무원 처우·근무환경 개선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기후위기 대응을 10대 공약으로
국민의힘 창원시 5개 국회의원 선거구 후보들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 1단계 원이대로 구간 사업 조속한 마무리와 2단계 3.15대로 구간 사업 재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종양(의창)·강기윤(성산)·윤한홍(마산회원)·최형두(마산합포)·이종욱(진해) 예비후보는 18일 창원시청에서 공동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며 BRT 사업을 우선 해결 과제로 꼽았다.이들은 “BRT 1차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1차 공사 마무리 후에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으면 시민 의견을 청취해 전면 철거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본격적인 22대 국회의원 선거 막이 오르기 전부터 진보당 경남도당은 경남 8개 선거구에 후보를 정해 세를 다져왔다.정의당 경남도당은 후보 물색조차 어려울 정도로 위태로웠다. 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으로 당명도 바꿨지만 도내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는 창원 성산 여영국 도당위원장 한 명이었다.선거를 3주 앞두고 두 진보정당 총선 분위기가 반전했다. 도내 모든 선거구에서 진보당 후보가 퇴장하면서 진보정당은 녹색정의당만 남았다.지난달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이 지역구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도내 8개 선거구도 ‘교통정리’에 들어갔다. 새
22대 국회의원 선거 거소투표나 선상투표를 하려면 19일부터 23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거소·선상투표 신고자는 병원·자택·선박 등 머무는 곳에서 우편이나 팩스로 투표할 수 있다.거소투표 신고 대상은 △중대한 신체 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자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함정에서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자다.주민등록된 구·시·군청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구·시·군청,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
노동 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은 이 같은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노란봉투법은 정리해고 반대 투쟁을 벌인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에 47억 원을 손해배상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온 2014년부터 논의됐다. 이후 2015년 4월 처음 법안이 발의돼 오랜 진통 끝에 지난해 11월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거부권을 행사했다. 노란봉투법에 대한 견해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밀양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전임 박일호 시장이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했기 때문이다.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주옥(62) 전 밀양시의원, 국민의힘 안병구(63) 변호사, 무소속 김병태(65) 전 밀양시 행정국장이다. 남은 시장 임기 2년 2개월간 밀양시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밀양시장 선거 예비후보들 정책력을 검증하고자 5개 항의 공통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 특히 밀양나노국가산업단지 완성과 민간업자 특혜 논란에 휩싸인 선샤인밀양테마파크(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정상화 방안 등 밀
양산시 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상한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의제 선점 경쟁이 뜨겁다. 투표일을 3주 앞두고 전 경남도지사 간 대결로 주목을 받는 양산 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국민의힘 김태호 예비후보는 부산지역 출마자들과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공동전선을 구축했다. 김두관-김태호 후보가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경쟁을 벌이는 것은 지리적으로 경부울 중심으로 메가시티 기대가 컸던 양산지역 표심을 끄는 현안이기 때문이다. 2022년 지방선거 이후 부울경특별연합은 폐기됐지만 추진 당시 새로운 지역성장 동력으로 메가시티 '통합청사' 유치를
박정열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서천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달 18일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됐다가 이틀 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졌지만, 다시 배제됐다.박 예비후보는 18일 입장문에서 "국민의힘 대표주자로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천·남해·하동에 출마한 서천호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건넨다"며 "평생을 당과 함께 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출발에 작은 기여를 했던 저로서는 고심 끝에 당에 남아서 당을 지키고, 윤 정부 성공을 위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힘
박진관 국민의힘 김해 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18일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3월 21~22일) 후보 등록 전까지 조해진 의원을 비롯한 국민이 의문을 가지는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아달라"고 촉구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21~22일 ㈜여론조사꽃 김해 을 여론조사 결과 조해진 예비후보가 김정호 예비후보보다 14.6%p 뒤지고, 3월 12~13일 메타보이스가 조사한 결과에서는 16%p나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결과는 조해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총선 승리에 걸림
김지수·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창원 의창·진주 갑 선거구 야권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김지수 후보는 단일화 경선에서 맞붙은 정혜경 진보당 후보가 이날 범야권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돼 여론조사 중단 후 곧바로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갈상돈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류재수 진보당 후보를 눌러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총선 24일을 남긴 시점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은 도내 총선 후보 단일화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8곳 중 창원 마산회원, 양산 갑·을, 김해 갑·을 등 6곳에서 진보당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