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유나이티드풋볼스포츠클럽이 경남 초등축구 정상에 올라섰다.제8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가 9~17일 고성스포츠파크 제1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체 20개 팀(남자 18팀, 여자 2팀)이 출전했으며, 5월 25~28일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경남대표 선발전을 겸했다.남자초등부 결승전은 양산유나이티드풋볼스포츠클럽과 거제장승포스포츠클럽 맞대결로 펼쳐졌다. 양산유나이티드풋볼스포츠클럽은 전반 11분과 12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는 등 전반에만 3골을 넣는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후반
박동혁 경남FC 감독이 안방에서 첫승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경남은 16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충남아산FC와 맞붙는다. 이에 앞서 경남은 9일 부산아이파크와 안방 개막전에서 1-4로 완패했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경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수비에 이준재-박재환-김형진-우주성, 중원에 정현철-송홍민가 선다. 최전방에는 윤주태가 서고 그 뒤를 박민서-유키야-원기종이 받칠 예정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경기 준비는?"지난 경기 안방에서 생각 외
경남FC가 안방 개막전에서 부산아이파크에 완패했다.경남은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경남은 원기종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김찬에게 해트트릭(1경기 3골)을 허용하는 등 라이벌 부산에 무릎 꿇었다.전반전 팽팽한 균형을 깬 건 경남이었다. 전반 28분 우주성이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어줬고, 박민서가 박스 안으로 돌파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원기종이 침착하게 골문 왼쪽으로 차넣으면서 경남이 1-0으로 앞서갔다.전반 40분 부산의 일격에 동점을 허
경남FC가 안방 개막전에서 ‘낙동강 더비’ 승리를 노린다.경남은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경남은 개막전 안산그리너스와 방문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여세를 몰아 이번에는 안방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안방 개막전 상대인 부산은 K리그2 강팀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FC에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비록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무서운 저력을 보여준 팀이다.역대 전적에서는 경남이 앞서있다.
경남FC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최고의 팀에 선정됐다. 개막전 2골을 터뜨린 공격수 원기종은 안산그리너스전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경남은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개막전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면서 경남은 베스트팀에, 2골을 기록한 원기종은 MOM(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라운드 베스트11에는 원기종과 박민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경남은 안산과 원정경기에서 선제 골을 허용했지만, 안산 수비 뒷공간을 흔들며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5분 이민혁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원기종
김해시청축구단이 지난 3일 오후 2시 창원FC와 홈경기 개막전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두며 짜릿한 출발을 알렸다.이날 경기에는 관중이 2000명 가까이 운집해 2019년 이후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두 팀은 2020년 재편된 K3리그에서 3승 1무 3패를 기록, '불모산 더비'로 불리며 팽팽한 전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 새로 부임한 72년생 동갑내기 양팀 감독의 첫 맞대결이란 점에서 귀추가 주목됐다.김해시청축구단 구단주 홍태용 김해시장이 시축하며 시작된 경기에서 김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빌드업 과정에서 4-3-3 포메이
경남FC가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경남은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공격수 원기종은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새 사령탑 박동혁 감독은 부임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이날 경남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박민서-원기종-엘리오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측면과 중원은 박원재-이민혁-송홍민-우주성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박재환-이강희-김형진이 포진했으며, 고동민이 골문을 지켰다.전반전 첫 슈팅은 경
경남FC가 2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신강당에서 2024시즌 출정식을 열고 승격을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박완수 도지사와 지현철 대표이사, 박동혁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그리고 주장 우주성을 포함한 선수 38명, 구단 프런트 등 전체 50여 명이 참석했다.경남은 지난 시즌 중반까지 리그 1위를 달리며 승격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후 부진에 휩싸이며 순위가 떨어졌고, 플레이오프에서 김포FC에 패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경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박 감독을 선임했고,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소화했다. 올
창원FC가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재단법인 창원FC 공식 출범식과 2024시즌 선수단 출정식을 열었다.이날 행사 1부에서는 창원축구센터 본관동 1층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했으며, 지역 축구 육성과 시민 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어 2부로 진행된 출정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의 구단기 전달, 새 유니폼 실착공개, 유니폼 친필 서명식, 창원FC 선수단 소개 및 시즌 각오 등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홍 시장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재단법인 창원FC가 출범한 뜻깊은 해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
"경남FC와 승격의 꿈을 이루겠다." (박동혁 감독)2024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가 26일 오후 3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동혁 감독과 2년 연속 주장으로 선임된 우주성이 참석해 승격을 다짐했다.박 감독은 "경남이 최근 몇 년 동안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좌절했는데 올해는 제가 부임해서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해를 만들겠다"며 "선수단과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우주성 역시 "박 감독님 지도 하에 재밌게 준비를 했고, 힘들었지만 선수
경남FC가 공격수 바차나 아라불리(30)를 영입했다.앞서 경남은 부상을 입은 로드리고 리바스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면서 새 공격수를 물색했고, 아라불리 영입으로 외국인 선수 한 자리를 채웠다.아라불리는 2012년 조지아 1부리그 딜라고리에서 데뷔해 츠힌발리, 디나모 트빌리시, 삼트레디아 등 여러 팀을 거쳤다. 이후 2017년 헝가리 1부리그 발마주이바로스, 푸스카스아카데미에서 뛰었다. 2019년에는 그리스 슈퍼리그 파니오니오스와 라미아, 2022년 호주 A리그 맥아서FC,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 네프치 파르고나에
박항서 전 감독이 15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창원FC 출범을 축하했다.박 전 감독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창원시청축구단을 이끌었다. 이후 베트남 사령탑으로 부임해 '박항서 신드롬'을 일으켰다.박 전 감독은 "창원시가 축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특히 감독으로 몸 담았던 창원시청축구단이 재단법인 창원FC로 출범해 매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청축구단과 인연으로 친정과도 같은 창원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구단을 비전
경남FC 원클럽맨 우주성이 팀 승격을 향해 달린다.우주성은 군 복무(상무) 기간을 제외하면 K리그에서 경남 유니폼만을 입고 경기에 나선 원클럽맨이다. 2014년 입단해 지난해까지 경남 소속으로 K리그 20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설기현 전 감독 체제에서 주장을 맡았고, 박동혁 감독이 부임한 올해 역시 주장으로 선임됐다.박 감독은 “우주성이 주장으로서 그동안 잘해줬고, 팀에 애착도 가장 많다. 기존 선수와 새 선수 중심에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부주장 송홍민, 김형진과 1·2차 전지훈련에서도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
경남FC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9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13일 거제에서 2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경남은 23일 전지훈련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달 1일 안산 그리너스와 개막전을 정조준한다. 14일 거제에서 만난 박동혁 감독은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고 즐거운 축구를 선사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승격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일문일답.- 태국 전지훈련은 어땠나?“날씨도 좋고 훈련 여건도 좋았다. 일단 선수들이 훈련을 많이 한 것에 비해 부상자가 안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체력적인 것부터 조직적인 것, 전
경남FC가 13일 구단 사무국에서 2024 이사 추가 위촉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한청수 ㈜태광 대표이사, 김은호 자연과환경㈜ 대표, 백찬문 백찬양돈 대표, 최중주 ㈜케이닉스공사 대표이사, 김대식 ㈜지엘공조시스템 대표이사와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진정원 단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구단 현황보고와 재정건전화 등 스폰서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지 대표는 “구단 재정자립도 향상과 관중 증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여기 계신 이사들에게 많은 후원을
경남FC가 12일 2024시즌 팀을 이끌 새로운 주장단을 발표했다.경남은 주장으로 우주성, 부주장으로 송홍민과 김형진을 임명했다. 우주성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장을 맡는다.우주성은 상무 시절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K리그에서 경남 유니폼만을 입고 경기에 나선 원클럽맨이다. 2014년 입단해 지난해까지 경남 소속으로 203경기에 출전했다.우주성은 “지난해 주장으로 부족함이 있었는데 올해 한 번 더 믿어준 감독께 감사하다”며 “지난해 경험한 것과 느낀 것을 토대로 올해는 팀과 팬들이 원하는 승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FC가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경남은 경남도화인 장미를 토대로 유니폼을 제작했다. 장미를 대표하는 색상인 강렬한 빨간색을 활용해 구단이 강조하는 투혼 정신을 보여줬고, 꽃잎을 활용한 육각형 형태의 입체적 패턴을 유니폼 전면과 소매에 담아냈다.유니폼 전면 하단에 새겨진 마크는 경남 정신을 나타냈다. 경남 엠블럼 속 거북선 이미지와 경남 전체가 그려진 지도 그리고 우리의 경남을 뜻하는 'OUR GYEONGNAM'과 경남 지역번호인 055를 새겨넣어 경남 소속으로 선수들의 단합된 정신력을 보여줬다. 같은 위치에 이어진 유니폼
경남FC가 8일 구단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공격수 로드리고 리바스(27)와 부상으로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경남은 1월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리바스를 영입했다. 뛰어난 공 소유 능력과 슈팅력으로 전방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태국 전지훈련 종료를 앞두고 계약해지가 결정됐다.경남은 "입단 당시 메디컬 상으로는 특이사항이 없었다"며 "하지만 전지훈련에서 몸을 잘 만들고자 코치진이 최선을 다했지만, 훈련 중 뒤쪽 장딴지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부상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았다. 3주 진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이 8일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경남FC U18 진주고 격려 만찬회를 진행했다.진주고 출신 하 이사장은 진주고 후배들을 격려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만찬회에는 하충식 이사장,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정의창 진주고 교장, 안승인 경남FC U18 감독 등이 참석했다.하 이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경남FC U18 진주고 선수단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남FC 이사로서 축구발전을 위해 경남FC 선수단에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진주고 주장 정원명은 "좋은 자
창원시축구협회가 관내 대학 축구팀 창단을 추진한다.창원시축구협회는 이달 중으로 창단 제안서를 작성해 지역 대학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대학축구연맹에 협의 자료를 요청하고, 지역환경·조건·연구자료를 취합해 대학팀 창단에 박차를 가한다.또, △지역관련 인사 서명 운동 △팀 창단 때 경남체육회 및 창원시체육회 후원 자료 요청 △창단 대학 총장 및 교육부 면담 등을 추진해 올해 창단을 목표로 삼았다.창원은 영남권 축구 메카로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K3리그 창원시청축구단, 우수 초중고등부 팀을 보유했지만, 대학팀은 부재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