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컨설팅,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창원상의는 18일 창원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우리유통, 경남신용보증재단, 페이히어와 창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류봉천 우리유통 대표이사,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윤석호 페이히어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IT 인프라, 자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추진됐다. 자영업 현장에 자동화 솔루션을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제19대 청장으로 손한국(56·사진) 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손한국 신임청장은 충남 공주 출신이다.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학사, 영국 셰필드대학교 석사학위(도시행정학 전공)를 취득했다. 1996년 7급으로 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주요 경력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금융과, 고객정보화담당관실 서기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등이다.손한국 신임 청장은 “경남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창원시 소재 현대위아,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먼저 현대위아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주관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동시에 선택소비재 기업 중 상위 4개 기업에 주는 ‘탄소경영 섹터아너스’에 선정됐다.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한국전기연구원 박준우 박사팀이 품질을 높인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전기연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소속의 박준우 박사와 성정환 연구원이 공정 과정과 비용은 절반 이하로 줄이고, 결과물의 품질은 2배 이상 높인 ‘고체전해질(황화물계) 입도 제어, 습식 합성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고체전해질은 전고체전지에 활용되려면 입자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수 마이크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오는 26일까지 미래경영 아카데미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총 14강으로 구성된 미래경영 아카데미 5기 입학식은 4월 11일에 개최된다.4월 11일 입학식은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하여 ‘제조업 글로벌 트렌드와 자율제조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2주차 강의는 애널리스트로 잘 알려진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의 강연이 예정돼있다.이 외에도 김홍신 작가의 ‘인생사용 설명서’, 송은영 숭실대학교 교수의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 등의 강연을 준비했다. 진주 K-기업가 정신 센터 견학, 해외연수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5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선정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한다.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며, 주택지원사업(공동주택), 건물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공동주택) 또는 일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며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해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기후 변화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된 방안 중
함양군에 본사를 두고 죽염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인산가가 지난 15일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에서 '인산가 죽염 제조공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세 인산가 대표, 진병영 함양군수, 현지 주민과 인산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인산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는 2015년 11월 경남도지사와 함양군수, 인산가 대표가 만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거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단지 조성공사와 계획변경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불안정한 국내 항공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지원한다. KAI와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는 지난 14일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송호철 KAI 운영센터장과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등 29개사 대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AI는 올해 단가인상 등 100억 원 이상의 자금지원과 긴급자금 대출조건 완화 등을 약속했으며, 앞으로 이익 증가분 일부를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게 창업이다. 일단 시작했다면, 사업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가시밭길을 각오해야 한다. 좋은 아이템이 있어도 때를 잘 만나지 못하거나, 초기 투자를 못 받으면 나가떨어지기 일쑤다. 때로는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상용화에 필요한 자금, 연계기술이 없어 추가 부가가치 창출이 좌절될 때도 있다. 이런 창업자들을 지원하고자 만든 공간이 바로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다.창원시는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능 전기 기술을 기계산업에 접목하는 분야를 특화해 여러 강소기업을 탄생시켰다. 이 중 지역에서 혁
영남지역 53개 중소기업 경제단체 관계자 6000여 명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해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영남지역 53개 중소기업 경제단체가 1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영남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영남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준비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수협중앙회 등 14개 중소기업·건설·수산업단체는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6000여 명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비수도권 법인세 차등 적용 등 지역 균형발전,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제안했다.창원상의는 14일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2대 총선 정책공약화 건의’ 자료를 주요 정당의 경남도당과 각 후보자 선거사무소에 발송했다.창원상의가 제안한 정책공약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2개 어젠다와 어젠다별 각 5건의 과제를 선별했다.우선 지역 균형발전 분야로 △비수도권의 법인·소득·상속세 차등 적용 △창원 도시철도 조속 도입 추진 △국도 5호선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14일 의원회의실에서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과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창원상의는 간담회에서 △지역별 법인세, 상속세, 소득세 차등적용 △모범장수기업 세무조사 주기 연장 △세무조사 법제와 대상기업 범위 확대 등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최재호 회장은 간담회에서 “비수도권에서 기업 활동을 펼치는 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 지원책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 방안을 소개하며 과학기술 혁신 본격화의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3일 창원 소재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연구개발특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가 열렸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연구개발특구의 지역 기술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클러스터와의 소통·협업을 확대해 올해가 지역 과학기술 혁신 본격화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곳에서 과기정통부는 특구를 △범부처 지역사업 연계 플랫폼 △실험실, 생산시설, 편의시설
창원 소재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삼현'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2만 5000원)를 초과한 3만원으로 확정했다.이달 7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168개가 참여해 경쟁률 649.11대 1을 기록했다. 기관 수로는 2023년 이후 최다 참여이며, 참여 기관의 99%가 3만원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988년 설립된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기술을 내재화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주력 제품으로 한다.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외에도 최근 주목받고 있
(사)경남벤처기업협회(회장 정장영)가 벤처기업인증 컨설팅 전문가 위촉으로 벤처기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협회는 13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에서 벤처기업인증 컨설팅 자격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가 24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벤처 인증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경남지역 벤처기업 수는 2023년 말 1500여 개로 전국의 3.7%(전국4만여 개) 수준이다. 경남은 수도권에 비해 첨단 제조업과 정보통신 업종이 적어 벤처기업이 감소 추세에 있다.이에 따라 협회는 작년부터 경남도와 협력해 벤처기업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가 청년들의 경제활동,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경남경총은 경남도 지원으로 구직단념 청년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사회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고용노동부 공모 선정)’을 올해도 진행한다.경남경총은 2023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그간 사업 운영 노하우를 담아 경총은 올해도 경남 구직단념청년·자립지원청년·청년 니트족(일할 의지 없는 청년) 등 구직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꿈을 응원하고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남도민일보 안지산 기자] LG전자 H&A(가전)사업본부가 지난 11일 창원 LG 스마트파크 사업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LG전자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텀블러를 증정했다. /안지산 기자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창원 본사에 원자력 밸브 제작 신축 공장을 준공했다.회사는 8일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1500㎡ 규모로 지은 이 공장은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부품인 주기기와 보조기기용 밸브를 생산하게 된다. 본격 생산은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피케이밸브의 원자력 관련 매출은 2019년 이후 원전 시장 위축 영향으로 주춤했다. 그럼에도 피케이밸브 측은 관련 인력을 줄이지 않는 등 사업 경쟁력을 지속 유지해왔다. 원자력 밸브 공장 준공 역시 이러한 노력의 하나다.피케이밸브는 생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 원 수준이다.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제다 북부 약 200㎞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에 각각 위치한다. 두 발전소 모두 1800㎿급으로 2027년까지 건설된다. 디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