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최숭영 가온길 대표가 지난 23일 김해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상자(160만 원 상당)를 칠산서부동에 기탁했다. 가온길은 매년 친환경 농산물, 라면 등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기탁품은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중부경찰서(서장 정창영)가 오는 5월 8일까지 약 3주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랫폼 치안활동을 위해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폴-GPT)'를 진행한다. 설문은 시민이 느끼는 범죄안전도, 불안을 느끼는 이유, 야간 통행로 개선 사항, 위급 상황 시 위치를 알지 못해 힘들었던 경우, 경찰에게 바라는 범죄예방활동 등으로 구성, 시민 요구 사항과 치안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설문조사는 경찰서 홈페이지·맘카페·밴드 등에 게시된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김해중부경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해바라기봉사단이 지난 23일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만들고자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해바라기봉사단은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노인자원봉사단으로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김해시가 '탄소중립 홍보체험관'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된 혐의로 공무원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김해시 감사관 관계자는 지난 24일 김해중부경찰서에 공무원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죄, 입찰방해죄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사 의뢰한 공무원들은 탄소중립 홍보체험관 사업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시는 이 입찰 과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2월 28일 경남도 인사위원회에 징계 요구를 요청했다. 그러나 도 인사위는 4월 4일 시에 징계 심의 의결 보류를 통보했다. 해당 공무원
김해시는 지난해 잦은 강우와 이상 기온 영향으로 단감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탄저병 방제에 총력전을 펼친다.경남도농업기술원 예찰 결과 평년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른 지난 18일 단감 예찰포와 폐과수원에서 탄저병이 확인됐다. 이에 시는 농가에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방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시는 올해 단감 병해충 방제에 지난해 9800만 원에 비해 450%가량 늘린 4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모든 과수원(880㏊)에 방제 약제를 살포하도록 지원했다. 기상 이변과 생태계 변화로 빈번해지는 국내 유입 외래 병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김해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부산김해경전철 요금을 300원 인상한다. 또 대중교통(시내버스·경전철) 어린이(만 6~12세) 요금은 무료화를 시행한다.이번 요금 인상은 2011년 경전철을 개통하고서 2017년 100원 인상한 이후 7년 만이다. 시는 환승할인제 시행과 급격한 인건비 상승, 시설 노후화 등으로 막대한 재정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경전철 요금 인상은 지난해 부산시 대중교통요금(경전철 포함)이 인상됨에 따라 5월 경남도 운임조정위원회에 운임조정 인상안을 검토 요청해 10월 요금 인상안이 상정
김해시의회는 25일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수행할 결산위원 6명을 위촉했다.결산검사위원은 김해시의회 박은희 의원(대표위원)과 김주섭 의원을 비롯해 박재형·우세준 세무사, 김진규·박재성 회계사로 구성됐다.결산위원들은 이달 25일~5월 14일 20일간 지난 1년간 김해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검사 내용과 권고·개선 사항 등이 담긴 검사 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한다.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박은희 의원은 “당초 승인된 김해시 예산이 목적대로 적법하고 공정하게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김해시 한림면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인접한 어병마을 주민들이 공사 중단과 이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25일 오전 11시 산단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어병마을 주민 20여 명이 모여 사이언스파크 시행·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사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다.신용덕(66) 어병마을 주민대책위원장은 “시행·시공업체가 마을 주택 바로 앞에서 발파 작업을 하는 상황이라 주민들이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완충녹지지대로 놔둬야 할 곳까지 김해시가 토지용도변경을 해줬고 30m 옹벽으로 바뀌어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시복지재단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호재)가 여성가족부·경남도·김해시 지원을 받아 여성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이 증액돼 여성창업주 지원금 200만 원을 포함해 창업 교육 프로그램 2회, 창업 컨설팅, 시제품 제작·홍보비 지원, 플리마켓 재료비·참여비 지원,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 보조금 액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참여 업체를 모집 중이다. 문의는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055-329-2145).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시가 지난 23일 국가사적인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춘향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대제는 전국 각지 종친과 관람객,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표단, 시민 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 시민들도 참석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 춘향대제 초헌관은 홍태용 김해시장이 추대됐고 아헌관은 김용조 가락부산시종친회 회장, 종헌관은 노재원 김해유림이 맡았다. 안치원 김해유림과 김성영 전승교육사가 각각 대축과 집례를 맡았다.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숭선전제례는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봉행한다. 우리나라 팔전 중 하나인 숭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구산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고립감 해소 '밥정(情): 음식으로 정을 나누다'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리가 힘들고 어려워 해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요리 프로그램, 지역사회 나눔 활동, 도시락 나들이, 요리 대회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6월 12일~10월 30일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김해시 거주 50~64세 중장년 1인 가구다. 희망자는 5월 2~31일 구산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산사회복지
김해시의회가 24일 개최한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육아와 공공시설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김진일(국민의힘·장유3동) 시의원은 미취학·취학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유치원·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김해시 초등학교 입학생은 2023년 5158명, 2024년 4525명이다.김 시의원은 "전국 지자체는 100여 개 입학지원금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지원금·축하금 등 명목으로 지역 사정에 따라 최소 10만~최대 30만 원 현금 또는 지역화
김해 8개 중소기업,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공공판로 개척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17~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김해시 공동관으로 참가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주관 국내 유일 공공조달 박람회이며, 동반 성장 상담회·수출 상담회 등 기업 판로 개척과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김해시 공동관에는 △금해 R.B.C △대흥산업 △마이티티 △아이피글로벌 △와이바이오 △이샵(주) △(주)인큐스 △자연동화 등 8개사가 참가해 약 150여 건 상담회(상담액 10억 원 상당)를
‘학생이 주인공이다!’인제대학교가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새로운 가로등 배너 프로젝트가 학교 커뮤니티와 지역사회 눈길을 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역동적인 이미지로 캠퍼스 에너지를 표현하며 학생들 이야기를 담는다.첫 번째 시리즈는 체육특기생이 중심이다. 학생들이 유니폼을 입고 운동 소품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았으며, 그들의 스포츠 열정과 캠퍼스 생활 활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손나영(여자하키), 김태현(남자하키), 정세민(조정), 김태훈(씨름), 오승진(축구), 박현응(축구) 학생이 참여했다.프로젝트를 담당한 김문영 경영전
이달 27일 전면 시행을 앞둔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관련해 김해시가 행정 준비에 늑장을 부린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나왔다. 김영서(국민의힘·내외동) 시의원은 24일 열린 시의회 5분발언에서 "도내에서 김해시가 가장 많은 대상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한 기본계획이나 검토도 이뤄지고 있지 않으며, 선도지구 지정 준비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시에 정부 컨설팅 활용, TF 운영, 연구용역 시행 등을 촉구했다.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26일 공포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김해시가 올해 첫 모내기를 하며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렸다.모내기는 지난 23일 칠산서부동 이병화(72) 씨 논에서 처음 이뤄졌다.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조생종 ‘진옥벼’다. 진옥벼는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병해충에 강하며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조기 수확이 가능해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를 해서 올해 추석 전 수확 후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시는 벼 재배 농업인 경영비 부담을 효과적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손병철 ㈜대동하이텍 회장이 2000년부터 고향 어르신들에게 해마다 특별한 잔치를 열어드려 눈길을 끈다. 손 회장은 이달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15회에 걸쳐 마을별 어르신들과 전세버스로 이동해 지역 식당에서 한정식을 대접하며 효행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4월 17일~5월 19일 경로당 회원 890명의 마을별 경주 여행지원비로 약 1억 원 상당을 후원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고향 어르신을 위해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손 회장은 매년 경로 잔치를 연다. 또 경남지역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서울안과(대표원장 김성면)가 지난 19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어버이날 행사 기념품(2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해서울안과는 어버이날 행사 무료 급식 지원·기념품 기탁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수경 기자
한·중·일 문화 교류 10년째인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가 3개국과 문화로 외교 폭을 더욱 넓혔다.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2024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와 함께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웨이팡시 쉬레이 부시장과 다롄시 짱샤오펑 부비서장이 각 도시 대표로 참석했다. 또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지만 지진 피해로 참석하지 못한 일본 이시카와현 대신 김해시와 국제자매도시인 무나카타시 고우노 가쓰야 부시장이 자리했다.용호성 문화체육관광
이경미 화가가 김해지역 동네 풍경과 카페거리 모습을 그려 이웃에 기증해 눈길을 끈다.이 작가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에서 아홉 번째 개인전 ‘FOR THE NEIGHBORS’(이웃을 위하여)를 열고 있다.이 전시 특징은 김해에 사는 이웃을 위해 마련해 경남도민들과 김해시민들에게 주목을 받는다.지난해부터 이웃에 초점을 맞춰 전시를 기획한 작가는 이번에 수채화 25점을 내놓았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 봉황동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봉황 1935’, ‘열린 공간 수릉원 풍경’, 김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