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9일 김종욱(61)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청문회에서는 2006년 설립된 진흥원이 18년이 지났으나 시민이 체감할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한 점이 부각됐다.조종현(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진흥원에 예산을 많이 투입하지만 피부로 못 느끼는데 발전 방향과 일자리 창출 방안은 뭔가", 송재석(국민의힘) 시의원은 "재정자립도 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진흥원 현안은 뭔가", 김창수(국민의힘) 시의원은 "진흥원에 연 900억 원을 투자하는데 기업들은 좋겠지만 시민은 뭘 얻는지 모르겠다",
김해시가 지난 1월 새단장한 불암동 김해카누경기장이 동계 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시 체육지원과는 경남도 지방전환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9000만 원을 포함한 3억 원으로 카누경기장의 노후 폰툰(해상 부유 구조물)을 교체했다.올해 제105회 전국체전 카누 경기가 열릴 이 곳은 국내 최장 길이(1000m, 폭 81m, 9레인) 국제 규격을 갖췄다.이번에 낡은 시설물 교체 공사를 해서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인프라가 구축됐다.올 1~3월에는 국가대표 카누팀과 상비군을 비롯한 15개팀(150명)이 방문했다. 2022년 9
2023년 1차 황새 자연번식에 실패했던 김해시가 올해 2차 황새 자연번식에 성공해 이번 주 3개 알 부화를 앞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부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잘 키워지면 오는 8월 자연방사할 계획이다.김해시는 2022년 10월 충남 예산황새공원에서 자란 황새 한 쌍('금이'(암컷)와 '관이'(수컷))을 데려와 진영읍 봉하뜰 방사장에 둥지를 틀어줬다. 그러나 8개월 만인 지난해 6월 암컷이 폐사해 그해 11월 6일 2차로 황새 한 쌍을 다시 입식해왔다. 재입식한 황새 부부는 따로 이름을 붙이지 않았고, 수컷은 'A14', 암
김해시 북부동주민자치회(회장 김명규)가 주최하는 ‘제2회 북부동 봄의눈꽃축제’가 오는 23~24일 삼계근린공원 벚꽃숲길 일원(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옆)에서 열린다.북부동주민자치회는 지난해 3월 지역주민들 화합 장을 마련하고자 ‘제1회 북부동 봄의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올해 축제 주제는 ‘새로운 설렘, 다시 봄’이다. 주요 행사는 지역 주민들 장기를 뽐낼 수 있는 벚꽃 프린지(지역 예술 공연), 23일 축하 공연(평양아리랑예술단)(오후 5시)과 개막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2024 김해방문의 해.김해시가 올해 세 가지 대형 행사로 김해 도시 역사를 대전환 시키겠다는 포부다.홍태용 김해시장은 1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메가이벤트 핵심 내용과 준비 상황을 밝혔다. ◇전국체전 교통 주차 대책 "가장 우려되는 문제" = 시는 오는 10월 11~17일 김해종합운동장 등 18개 시군에서 전국체전(49개 종목), 10월 25~30일 김해종합운동장 등 12개 시군에서 전국장애인체전(31개 종목)을 연다. 참가
올해로 제5회를 맞은 진영읍 찬새내골 벚꽃축제가 오는 23일 김해시 진영읍 서구2마을(찬새내골)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오전 금병산 등반으로 시작한다. 마을 초입 경로당 앞에서 집결해 꼬불꼬불 골목을 따라 한 시간가량 등반하고 내려오면 마을 행복 나눔터에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다.오후에는 마을 주민 합창·길놀이와 더불어 주부 노래자랑, 축하 공연, 출향민 어울림 마당 등이 이어진다.행사 내내 마을 전역에서는 우표전시관에서 편지 쓰기, 페이스 페인팅, 쫀드기 등 추억의 간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세대가 함께하는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시립 화정글샘도서관이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 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은 4월 13일 어린이 책 시리즈를 쓴 '이나영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4월 27일 , 등을 발간한 '유지혜 작가와 만남'을 마련한다. 또 안데르센 동화를 음악으로 만나는 '음악으로 읽는 문학' 공연을 연다. 타일 우드 트레이를 만들어 가죽 라벨을 각인하는 '타일 우드 트레이 만들기', 안 입는 옷을 활용해 나만의 북커버를 만드는 '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가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생태학습장 관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생태학습장 관리 지원 사업은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수경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주민조직화사업의 하나인 구지봉(구산지식봉사단) 발대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구지봉은 지역 자영업자와 전문 지식인이 주민과 지식 활동(어학 공부, 공방, 화원, 쿠킹 등)을 하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수경 기자
김해시 화목동 주민들이 지난해 5월에 이어 또다시 김해시가 추진하는 유기성폐자원 통합 처리시설 설치 중단을 촉구했다.'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추장근, 이하 반대책위)는 14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는 하수찌꺼기 자원화시설 증설사업과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또 "바이오가스의 안전성, 경제성, 건강침해, 주민 피해 등에 대해 김해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추장근 위원장은 "지난해 5월 9일 성명서를 발표한 이후 김해시는 사업 예산
김해시가 푸바오·삼국지 고장인 중국 청두 의료시장 개척 물꼬를 텄다.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8~10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중국·청두 의료건강박람회에 참가했다.올해 30회째를 맞은 의료건강박람회는 800개 이상 전시 부스에 1만 여개 아이템을 전시하는 중국 서부 내륙 민간 국제박람회다. 의료 관련 제조·유통 기업들과 바이어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자리다.진흥원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의생명기업 4개사와 공동관을 운영해 우수 제품·기술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지원했다. 현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1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에 참가해 김해 공동관을 운영한다.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우리나라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다.진흥원은 올해 코엑스 1층 B홀에 23개사, 4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김해 공동관을 운영한다.김해 공동관에는 다챵한 김해지역 의료기기 관련 우수기업들이 참여한다.△스마일케어(낙상감지기) △㈜펜타스코리아(의료용 피부봉합유지기) △건강하다(의료보조기)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소속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2023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최우수, 우수,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김해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우수’로 선정되며 법정 문화도시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인했다.김해시는 2021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비전 아래 3개 분야 8개
김해시 네 번째 공동육아나눔터가 장유에서 문을 열었다.김해시는 13일 장유다누림센터 내에 장유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장유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4호점 공동육아시설이다. 2018년 외동 김해공동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2019년 율하공동육아나눔터, 2022년 동상동 중앙공동육아나눔터를 차례로 개소했다. 매년 이용자 수가 늘면서 지난 한 해 시민 1만 8000여 명이 공동육아시설을 이용했다.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공동체 중심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는 시설이다. 부모가 이웃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자
김해시는 2017년 계획한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5년 4월 준공한다. 허왕후 기념공원은 불암동 451-9번지 일원 2만 3000㎡(약 7000평) 터에 사업비 201억 원(균특전환 52억·도비 15억 6000만·시비 133억 4000만 원)을 들여 만든다. 시는 2000년 전 금관가야 김수로왕과 혼인한 인도 공주 허황옥 이야기를 담아 이곳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낙동강과 인접해 있고 불암동 장어타운과 가까이 있는 허왕후 기념공원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궁금증이 인다.허왕후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운영하는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전국 33개 센터 중 2023년도 정성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함께 최종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2023년도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 중장년 발굴, 지역과 중장년에 특화된 지원, 타 사업 연계·협업 노력, 창업보육·사업화 성과, 기타 만족도 조사 등 다면평가가 이뤄졌다.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23년 기준 매출 43억 원, 신규 고용 42명, 투자 유치 2억 원, 정부지원사업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일광(김해시 한림면)이 지난 11일 김해시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김해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노동자 노래자랑 운영에 쓰인다. 박현길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시 대동면 주민 이원팔(74)·최명숙(70) 씨 부부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식품 꾸러미(햇반, 두부, 쇠고기죽, 김, 라면) 150세트(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2022년 기부를 시작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수경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시가 지난 11일 오전 8시 동상동 동광초등학교 일원에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교육지원청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자 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도 점검했다. /이수경 기자
조해진(국민의힘) 김해시 을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조 예비후보는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자신이 작성해서 SNS에 올렸던 글을 꺼내서 직접 낭독하며 노 전 대통령을 회고했다.참배 후 조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늘 따뜻한 가슴으로 사셨던 대통령님. 저도 그렇게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참배을 마치고 나온 조 예비후보는 “김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