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전두환 전 대통령 묘소를 고향 합천으로 안치하자고 주장했다.우리공화당 경남도당은 19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 전 대통령 묘소를 고향 합천에 안치하고, 윤석열 정부가 나서 대통령 기념관을 설립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586 운동권 세력들과 좌파 정치인들이 대통령 과업 전체를 짓밟는 잔인한 정치 선동을 하고 있다"며 "업적을 좌우 관점이 아닌 공적과 과오를 구분하여 재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골조차 안장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한 나라 대통령을 짓밟는 이 시대 잔인하고, 비겁하고
합천군이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을 801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군은 18일 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 예산 대비 503억 원(6.70%)이 증가한 총801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7756억 원, 특별회계는 259억 원으로 예산 대비 각각 492억 원(6.78%), 11억 원(4.61%) 증가했다.군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특히, 지난 2월 열었던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사업을 최대한 반영했다. 1회 추경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작은 영화관 '합천시네마'가 합천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재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넘겼다.군은 18일 코로나19 사태로 휴관과 직영 운영을 되풀이했던 합천시네마가 지난해 5월 새로 문을 열어 재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만을 넘겼다고 밝혔다.합천시네마는 2016년 7월 15일 합천읍에 문을 연 작은 영화관이다. 2개 상영관 90석 규모다. 열악한 문화 환경 속 전국 동시 개봉 영화를 상영하며 합천지역 문화향유권을 지켜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관람객이 크게 줄고,
합천 영상테마파크호텔 사기 사건과 관련해 브로커 역할을 했던 60대 ㄱ 씨가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다.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알선수재) 위반 혐의로 ㄱ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ㄱ 씨는 거창군에서 지역신문을 운영하는 언론인으로 합천 영상테마파크 호텔 시행사와 합천군 담당 공무원을 연결해 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ㄱ 씨가 시행사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받아 챙긴 증거를 확보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ㄱ 씨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전영만 ㈜영광기획비앤피 대표가 지난 12일 합천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 대표는 합천군 쌍책면 출향인으로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영광기획비앤피를 운영하며 종이 가공품 제조업을 하고 있다. /김태섭 기자
합천군이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자 하천 수질 감시·관찰 활동에 나선다. 하천 수질오염을 막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군은 13일 하천 수질 오염을 미리 막고자 축산시설과 가까운 하천의 수질 감시와 관찰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시·관찰 활동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도 포함됐다.특별한 오염원이 없는 농촌지역은 주로 축산시설에서 하천 오염원이 발생한다. 합천지역은 현재 1600여 축산농가가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한우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수를, 돼지는 김해시 다음으로 많은 수를 사육하고 있다. 군은 축산시설 인접 하천의 수
합천 황강 백리벚꽃길을 따라 달리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흥행을 예고했다.합천군은 이달 31일 열리는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전국에서 1만 3102명이 참가 신청을 해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이들이 합천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황강 변을 따라 조성된 백리벚꽃길을 달리는 대회다. 합천읍 공설운동장에서부터 봉산면 합천호까지 황강과 합천호를 끼고 돌며 봄바람에 날리는 꽃비 벚꽃길 41㎞를 달리는 대회다. 42.195㎞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코스, 10㎞, 5㎞ 4종목이 치러진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합천군이 지난 8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인 이상 사업장 전면 시행에 따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이날 캠페인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와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노동자 5인 이상 모든 업종 사업장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사업과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26일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주최의 '산업정책설명회'를
유치용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가 지난 6일 합천군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유 이사는 "지역 교육 발전과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합천군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태섭 기자
합천군문화예술회관 건립 밑그림이 나왔다. 설계공모 결과 이노건축사사무소 출품작(사진)이 선정됐다.합천군은 7일 합천지역 문화예술의 요람이자 문화사업 핵심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합천문화예술회관 건립 밑그림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신축 합천문화예술회관은 합천읍 합천리 155-18번지 일대 1만 3540㎡ 터에 건축면적 2692㎡, 전체면적 4265㎡ 규모다. 총 사업비 31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2층으로 공연장과 분장실, 기계실, 사무실, 연습실, 카페트리아, 전시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당선작을 토대로 올해 기본·실시설
합천군이 지역을 대표할 캐릭터 '별쿵'을 내놨다. 별쿵은 '별이 합천에 쿵하고 내려앉았다'는 의미를 지녔다. 군은 5일 친숙하고 정감있게 군정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역을 대표할 캐릭터 별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별쿵은 약 5만 년 전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로 만들어진 합천 초계·적중 분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5만 년 전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떨어졌는데 이곳이 합천이다. 별이 내려앉은 도시 합천의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떠나지 못하는 운석 별쿵을 표현했다. 별쿵은 지구를 구하는 영웅 슈퍼맨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는 운
충남 신평고가 합천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 5개 참가팀 중 진주고와 창녕고는 16강 성적을 냈다.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들의 실력을 가늠했던 대회는 전국에서 40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단을 비롯해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합천을 찾아 뜨거운 대회 분위기를 전했다. 우승을 차지한 신평고는 조별예선에서 평해정보고(5-1)와 대구FCU18 현풍고(1-0), 광문고(1-0)를 물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합천군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와 보철,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발치 등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와 보철,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2024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 7500원 이하)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65세 이상인 희망자는 건강보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합천애육원(원장 서동성)이 지난 27일 합천군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서동성 원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을 위해 주변 어른들의 역할이 크다"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합천 하남양떡메영농조합법인(위원장 성영수)이 26일 합천군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성 위원장은 "지역 아동들 복지를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노성용 ㈜씨앤테크 대표가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을 합천군에 전달했다. 노 대표는 "학업 환경과 교육 여건 개선에 보탬이 돼 지역 청소년들이 좋은 학업 성취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전달된 성금을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쓸 예정이다. /김태섭 기자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합천군 묘산면 상나곡마을회가 지난 24일 천연기념물 '합천 화양리 소나무' 앞에서 당산제를 지냈다. '합천 화양리 소나무' 당산제는 마을 안녕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로 문화재청과 합천군이 민속행사 보존을 위해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김태섭 기자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합천 청년 한우 축산인 모임 '청솔모'(회장 변세호)가 지난 21일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솔모는 합천군에서 2022년 진행한 한우사육 청년농민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태섭 기자
합천군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내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 국도비 확보가 당면한 문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에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국도비 확보에 필요한 총 100건(신규사업 45건, 계속사업 55건) 3172억 원 규모 사업을 발굴해 발표했다.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합천군 야로면지 편찬위원회가 지난 20일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서는 편찬위원회 위원과 임원진을 구성하고 면지 발간을 위한 역사기록물 확보 방안과 면지 편찬 기금 모금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