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고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3~24일 고성스포츠파크 등 9개 구장에서 열렸다. 전체 83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황금부(70대 이상)와 여성부는 리그전, 나머지 8개 부는 단판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시부 각 연령 성적으로는 △청년부 (20~30대) 웅산FC △장년부(40대) 창원연합 △노장부(50대) 창원UTD △실버부(60대) 김해60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군부에서는 △청년부(20~30대) 합천스포츠클럽 △장년부(40대) 고성40 △노장부(50대) 함안50 △실버부(60대) 고성60이 정상에 올랐다.
황금부에서는 창원골드가 사천70을 꺾고 우승했고, 여성부에서는 함안삼봉이 1위를 거머쥐었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인 83개 팀이 출전하면서 축구 열정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고 경남 축구가 무한히 발전하도록 동호인 축구 가족 여러분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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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에서 체육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