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김종현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이 도민을 대상으로 '도전, 우리말 맞히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자주 틀리는 어문 규범, 한글과 관련한 지식 등을 맞히는 것으로 경남도민들의 한글과 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관심을 북돋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남도민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우리말 관련 문제를 제한 시간(2분) 안에 풀어서 제출하면 된다. '도전, 우리말 맞히기 대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매달 넷째 주 수요일부터 7일간 열린다. 10월에는 9일부터 7일간 열릴 예정이다. 매달 높은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인 확산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진주시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사저널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제정되었으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이날 시상은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ㆍ도시 다양성ㆍ전시 축제ㆍ관광ㆍ브랜드마케팅 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김영신, 이하 기정원)과 18일 세종시 기정원 본원에서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와 안광현 기정원 스마트공장추진단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도입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추진 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선정기업 대상 사업관리 및 기술 교육 △스마트공장 전문가 대상 사업평가 및 컨설팅 교육 등에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성만 부장판사)는 18일 층간소음으로 이웃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및 특수공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ㄱ 씨에게 징역 20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ㄱ 씨가 3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는 등 범행이 잔혹하고 유족들도 엄벌해 달라고 탄원하고 있고 또 술에 취해 범행 후 자기 차를 운전해 도주하면서 추가 인명 피해도 발생할 수 있었다"고 짚었다. 이어 "ㄱ 씨는 재판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치료비와 장례비 700만 원 부담, 1100만 원을 공탁해 양형을 정했다
진주시는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1112가구에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시행한다.올해 보급대상 지역은 천전동, 성북동, 중앙동, 상봉동, 평거동, 이현동 일원이다.이번 사업은 서부경남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GSE)의 사업성이 떨어져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공사비 부담금을 시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시민의 연료비 경감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도시가스 보조금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중 수요가 부담인 시설분담금(경제성 미달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현 총장이 차기 총장 후보자 임용추천을 거부하는 최악의 사태는 면했다. 임용추천 결재를 미루던 권순기 총장이 17일 오후 총장 후보자 추천서에 서명했다.최종결재까지 순조롭지 않았다. 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7일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로 뽑힌 권진회(58) 후보를 검증한 결과 최근 '문제없음'으로 판단하고 만장일치로 추천을 의결했다. 이후 지난 5일 대학본부에 의결 내용을 전달했다. 권순기 총장이 추천서에 서명하는 게 다음 절차였다. 현 총장 결재를 거쳐야 교육부, 인사혁신처, 국무회의,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경상남도민을 대상으로 '도전, 우리말 맞히기 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자주 틀리는 어문 규범, 한글과 관련한 지식 등을 맞히는 것으로 경남도민들의 한글과 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관심을 북돋고자 마련되었다.경상남도민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우리말 관련 문제를 제한 시간(2분) 안에 풀어서 제출하면 된다.'도전, 우리말 맞히기 대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매달 넷째 주 수요일부터 7일간 열린다. 10월은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 수요일부터 7일간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73회 개천예술제'와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 및 총회를 각각 개최하며 본격적인 10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시장과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서영수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미경·정용학 진주시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제전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개천예술제는 31명,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9명으로 이루어졌다. 각 축제 위원장은 축제 글로벌화와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외부
[경남도민일보 김종현 기자] 진주북부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명석면과 대평면 일대 농가의 농기계 순회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농기계 순회수리는 26일까지 영농회별 방문으로 진행하며 경운기, 관리기, 콤바인 등 농기계 수리와 함께 올바른 사용·관리 요령도 설명한다. /김종현 기자
진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은 지역의 소중한 자료와 시민들의 삶과 애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문화자산으로 확보·기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시작한 기록화사업은 진주시 유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에게 진주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올해 문화인물은 진주여고 설립, 형평운동 후원 등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 허만정, 서예가 정명수, 진주검무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예능보유자 김수악, 시인
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은 명실공히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4월부터 9월까지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공연에는 예능 종목으로 국가 무형유산인 진주검무, 진주삼천포농악과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가 참여하게 된다. 기능 종목으로는 장도장, 두석장 등 공예 무형유산 분야의 시연과 시민들을 위한 공예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수
진주시 충무공동 시민수사대가 15일 충무공동 LH 인근의 상가 밀집 지역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야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수사대는 이날 LH 인근의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으며,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상태를 확인했다. 또 영업점을 방문하여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 안내서' 팸플릿을 배부하며, 쓰레기 배출 요일 및 배출 요령을 홍보했다./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세월호진실찾기 진주시민의모임 등 29개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고 유니나 교사 추모비가 있는 경상국립대 교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참석자들은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는 10년 전 했던 약속과 다짐을 되새기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민 모두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이들은 "진상 규명을 약속했던 대통령이 두 번 바뀌었고 국회도 세 번이 바뀌었지만 진상규명에 대한 기대는 항상 실망으로 귀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답을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대희, 이하 위원회)는 불공정계약 체결 예방 및 피해 구제 등 문화예술현장의 공정한 저작권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저작권법률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저작권법률지원센터(센터장 정재곤, 이하 센터)는 개소 후 1년 동안 2274건의 저작권 법률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는 상근전문 인력(변호사 2명)의 안정적 확보와 대외 협력관계 구축, 센터 홍보 강화 등 적극적인 센터 운영의 결과이다.그리고 전화, 내방, 온라인 등 다양한 기존 서비스 채널과 함께, 현장 지원형 방문 서비스를 확대하기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고문헌도서관(관장 문선옥)은 최근 〈경남 고문헌의 현장〉(440쪽, 비매품)을 발간했다.이 책은 경남일보에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 29일까지 같은 제목으로 연제한 글을 모았다.원고는 고문헌도서관 이정희 학예사가 작성했다.내용은 선사시대 기록의 탄생과 기록 도구의 발달, 고문헌의 보존을 위한 노력 사례 등 고문헌과 관련하여 경남에 숨어 있는 여러 인물과 유적, 삶의 모습 등이다.고문헌도서관은 이 연재 기사를 다시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하여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한 것이다.문선옥 관장은 발
진주시는 15일 문산읍 두산리에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 도·시의원,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11개 시범학교 교장과 영양교사,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문산읍 두산리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남측 터에 착공, 2024년 1월 준공했다. 터 면적 9091㎡, 건축물 연면적 2942㎡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이하 본 센터) 2024 따스한 손길 돌봄 캠페인단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캠페인단은 돌봄현장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돌봄노동자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11일 출범했다.이들은 지난 13일 진주 가좌산 일대에서 '따뜻한 돌봄, 존중받는 돌봄노동' 가치 확산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시작으로 '돌봄노동'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박혜정 센터장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돌봄노동 중요성은 더욱
'2024년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가 18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날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울산광역시·경상국립대·울산대가 공동 주관한다.경남·울산 이전 공공기관 17개(경남 10, 울산 7개)와 경남출자·출연기관 3개가 참여한다.채용설명회 개회식은 오후 2시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채용설명회의 취지 설명, 내빈 축사, 경상국립대 총장 환영사, 국토교통부 및 혁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한다.공공기관 채용 요강
남해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졌다.15일 오전 6시 55분께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인근에서 창원 방향에서 순천 방향으로 운행하던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30대 ㄱ 씨 등 운전자 3명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30여 분 정도 출근길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도에서 개발한 미니 파프리카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농업기술원은 규모가 작은 일부 농가가 간식용 미니 파프리카로 작목 전환을 하면 수급 및 소득 안정화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재배, 유통 및 소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의 신선 편이 농산물 선호와 함께 먹기 편한 미니 파프리카 소비가 늘고 있는 점도 이유이다.그러나 미니 파프리카는 아직 소비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아 재배농가는 도매시장에 출하하면 제값을 받고 판매하기가 어려워 재배를 꺼려왔다. 반면 유통업체에서는 안정적인 물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