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거창군 가북면(면장 조정순)이 지난 16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문화 꽃 피우는 청렴 꽃 심기' 행사를 열었다. 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청렴하고 믿음직한 공직자상을 심어 주고, 내부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김태섭 기자
거창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를 알리는 온라인·모바일 연재만화를 뽑는다. 상상력과 재미를 더하는 이야기가 대상이다.군은 17일 거창군 대표 관광지 선정 후속사업으로 대표 관광지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화로 표현한 '웹툰·인스타툰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웹툰과 인스타툰 2개 부문이다. 공모작은 대표 관광지 관련 이야기와 전설을 재구성하거나, 새롭게 창작한 이야기로 온라인과 모바일에 연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관광 상징성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응모작을 뽑는다. 특히, 상상력과 재미를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거창군이 30일까지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딸기 작목이다. 귀농귀촌인 영농대학은 기초 영농기술 교육으로 후계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딸기 수경재배 이론교육과 영농시기별 현장지도, 선도농가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11일 개강해 11월 8일까지 총 15회, 6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거창지역으로 귀농 귀촌한 이들이나 앞으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사람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김동석 농업기술
박수자(국민의힘, 남상·남하·신원·가조·가북면) 거창군의원이 군에 조속한 축산 분뇨 처리를 요구했다.박 군의원은 16일 군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축산 농가들이 축산 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집행부가 나서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거창군 축산농가 1224곳에서 나온 축산 분뇨는 34만 6307t 이다. 이중 분뇨 처리시설을 운영하는 북부농협에 납품한 양은 2만 430t으로 전체 발생량의 5.8% 수준에 그쳤다. 나머지 10만 3477t은 위탁 업체와 공공처리장 등 전문 시설에서 처리하고
봄 정취가 한창인 16일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에 튤립이 만발하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거창군
시골 '작은학교'를 살리고자 마련된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거창군은 12일 거창 북상초등학교 공공임대주택(코지하우스) 단지에서 입주식을 열었다. 초등학생 가족들이 지역으로 전입해 오는 것을 환영하고자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입주를 축하했다.북상초등학교는 유치원생을 포함해 34명이 전교생인 시골 작은학교이다. 1928년 7월 문을 열었지만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경상남도와 한국토지주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거창군이 산림 관광 홍보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거창군 숨은 강점 찾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 마감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주제는 △환경·자연 △문화·관광 △농·축산업 △교육·복지 △기타 등 5개 분야로 이제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거창군 숨은 강점을 분야별로 제안하면 된다. 지금까지 발굴된 거창군 강점은 △대한민국 남부내륙 중심 도시, 경남·전북·경북 3도 경계 지역 △분지형 도시의 명당, 서출동류 물길의 명당수 △1000m 이상 높은 산의 고봉 23개 산재 △하늘 낙수와 땅 용천수만 흐르는 원수 발원지 △1시간 내 주요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11일 대성일고 역도장 등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구 군수는 "그동안 훈련으로 고생 많았다. 땀 흘려 준비한 대회에서 최고 기량을 발휘해 군민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거창군과 남해군이 뽑혔다. 경상남도는 14일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 시행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대상지 20곳 중 경남에서는 거창군과 남해군을 뽑혔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는 민간의 창의적인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농촌관광 경영체가 민간 여행사와 협업해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농촌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하고 재미를 느끼며 자기 자신을 표현
명승 거창 수승대 일대에서 진행되는 '정자 따라 물길 따라 문화유산 기행'이 문화재청 주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에 뽑혔다.거창군은 14일 자연유산인 명승 수승대를 비롯해 정자문화와 선비문화 가치를 알리는 '정자 따라 물길 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사업 대표 브랜드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국가 유산 활용 사업 도입 15주년을 맞이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게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거창군 신원면에 사는 구선모·신말순 씨 부부가 20년 동안 가꾼 향나무 2그루를 거창창포원에 기증했다. 부부가 기증한 향나무는 수형이 우수하고 관리가 잘돼 조경적 가치가 뛰어나다. 군은 거창창포원 중앙광장에 심어 탐방객을 맞고 있다. /김태섭 기자
투표권이 없는 거창지역 청소년들이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낙선한 김기태 후보가 청소년들의 선택을 받았다.이번 모의투표는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목표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운동본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열렸다. 거창지역에서는 거창YMCA를 비롯해 거창흥사단, 거창군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 광장에서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주관 단체들은 모의투표 참가자들이 투표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선거 제도를 안내하는
거창한국병원(옛 서경병원)이 야간진료실 운영을 2시간 연장해 자정까지 운영한다.거창한국병원 전신인 서경병원은 2022년 5월 의료 인력 부족과 경영난을 이유로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서를 반납,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같은 해 7월 거창적십자병원으로 응급환자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막고자 야간진료실을 운영했으나, 병원 사정을 이유로 이듬해인 2023년 8월 야간진료실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에 다시 야간진료실 문을 열어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진료를 이어왔다.거창한국병원은 올해 1월 대표자가 바뀌고 병원 이름을 서경
경남 지방정원 1호 거창창포원이 지역 내 민간 정원 육성에 나섰다. 군은 8일 거창창포원에서 지역 내 민간 정원 5곳에 꽃창포 모종 1000포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6~7월 꽃이 피면 민간 정원에서 보라·연보라·연분홍 꽃창포를 볼 수 있다. 꽃창포는 거창창포원을 대표하는 식물이다. 습지에서도 잘 자라 연못이나 수변 경관을 조성할 때 많이 쓰이는 정원 식물이다. 거창창포원은 꽃창포를 주제로 합천댐 상류 축구장 66배 크기(42만 4164㎡) 터에 조성한 정원이다.이번 모종 지원사업은 민간 정원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꽃창포 모종을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가 지난 5일 거창읍 위천천 둔치에서 '봄맞이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에서는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황강 수질 보호와 환경 보전 필요성을 지역민에게 홍보했다. /김태섭 기자
거창군이 전기차에 이어 전기이륜차와 전기굴착기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군은 7일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4일부터 '2024년 전기이륜차·굴착기 보급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거창군은 청정 자연과 함께 친환경 미래 도시 이미지 구축에 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 수준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오염원이 별로 없는 농촌에서 차량이 가장 큰 오염원으로 판단, 온실가스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기차 보급을 선택한 것이다. 군은 올해 전기이륜차 46대를 비롯해 전기굴착기 4대를 보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거창군이 농기계 마을 현장 순회수리 교육을 시작했다. 군은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2개 읍면을 돌며 농기계 수리와 사용·보관 방법 등을 교육한다.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이다. /김태섭 기자
종일 비가 내린 3일 벚꽃이 활짝 핀 도립거창대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렸다. 비가 쏟아졌지만 학생들이 풋살 경기에 나선 학우를 응원하고자 우산을 쓰고 운동장을 지키고 있다. /거창군
거창군이 청소년들에게 학원비를 지원해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군은 3일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월 8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학원비를 지원하는 '2024년 꿈플러스 사업'과 '두드림 학원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꿈플러스 사업은 초중고 학생 107명이 대상이다. 예체능·요리·컴퓨터 등 특기 적성 학원비를 월 8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군비 60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두드림 사업은 중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과목 학원비를 월 10만 원 지원한다. 거창군장학회가 예산을
거창군이 28일 전문 상담센터 5곳과 드림스타트 심리상담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담센터 5곳은 올해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16명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