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천년의 숲, 상림 건강 걷기’에서 참가자들이 늦가을 가을단픙을 구경하며 걷고 있다. /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가 21일 함양군 서하면 곶감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곶감 덕장을 둘러 보고 있다. /함양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홍정덕)가 2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9회 통일노래 개사 경연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제9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일노래 개사 경연, 지역 가수 특별 공연, 통일퀴즈,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섭 기자
함양군이 ‘경남도민연금’ 제도 시행에 맞춰 내년부터 함양군 도민연금을 운영한다.도민연금은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를 해소하고 군민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연금제도이다.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 연 소득 9352만 4227원 이하 함양군민이 가입할 수 있다. 단,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등 직역연금 가입자는 제외된다.함양군 도민연금은 연간 납입액 기준 8만 원당 2만 원을 지원하며, 연 최대 24만 원까지, 최장 10년간 총 24
함양군이 내년 예산을 708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군은 20일 2026년도 본예산을 총 708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70억 원(3.9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본예산이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넘겼다.군은 내년 예산을 두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앞으로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줄여 재
쌀쌀한 겨울 날씨를 보인 18일 함양군 지곡면 창촌마을 이감성 씨 부부가 딸기 하우스에서 새콤달콤한 ‘설향’ 딸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함양군
함양군이 ‘소나무류 불법 이동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다.이번 단속은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유통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 산림을 보호하고자 진행된다. 가을철은 소나무류의 이동과 유통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함양군은 전체 면적 76%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산림 보호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더 강화된 단속이 필요하다.단속 주요 대상은 △소나무류 불법 유통 △무허가 벌목과 이동 △소나무류 취급 업체, 관련 현장 점검 등이다. 군은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고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
‘함양 지리산 풍경길’이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로 선정됐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전국 47개 지자체가 공모한 35곳 관광도로 중 도로변 자연경관 등이 우수하고, 주변 관광 자원이 풍부한 각양각색 관광도로 6곳을 선정·발표했다. 관광도로로 선정된 곳은 함양 지리산 풍경길을 비롯해 제주 구좌 숨비해안로, 전북 무주 구천동 자연품길, 충북 제천 청풍경길, 전남 백리섬섬길, 강원 별 구름길 6곳이다.관광도로 지정제도는 ‘도로법 제48조의2’에 근거해 도로 주변 자연환
함양읍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애)가 11일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다 같이 무침’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장조림 등 밑반찬 4종을 전달하고,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영애 회장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사과농가의 성공은 수형, 균일성, 세력 안정에 달려 있습니다.”함양군이 12일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뉴질랜드 출신 마크 에릭슨(Mark Ericken) 박사를 초청해 ‘사과수형 및 현장기술 교육’을 진행했다.함양군 사과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해 이론 교육 이후 함양읍 웅곡리 일대 과원에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교육을 맡은 국외 전문 강사는 뉴질랜드 출신 마크 에릭슨 박사로, 40㏊ 규모 사과 농장을 운영하며 국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마크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선진 농업기술을 바탕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를 평가한 결과, 함양군이 개선율 부문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함양군은 12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과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별 취약 부
남경우 함양 병곡면 마평마을 이장이 10일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 고춧가루 60㎏(100근)을 전달했다. 남 이장은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해마다 김장 나눔을 하는 협의회에 양념을 전달하고 있다. 남 이장은 “따뜻한 공동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회장 박종갑)가 10일 지역 내 4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드고 우리쌀의 소중함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태섭 기자
절기상 입동을 이틀 앞둔 5일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신서성(48) 씨가 곶감 건조대에 매달린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함양군
함양군이 ‘오르GO 함양’ 완등 기념메달을 나눠준다. 기간은 이달 16일까지로 배부처는 상림공원 내 산양삼산업화단지 항노화관(1층)이다.오르고 함양 사업은 함양 지역 1000m 이상 명산 15곳을 오르고, 이를 인증하는 산악 완등 프로그램이다. 산을 모두 오르면 완등 인증서와 함께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순은 메달을 선착순 5000명에게 지급한다.10월 말 기준 완등자는 2000여 명에 육박했다. 이번 메달 배부는 9월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 이후 완등자를 포함, 1000여 명이 대상이다. 방문자는 사전 신청 없이 기간 내 개인 일정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가 4일 안의면 종로사거리에서 ‘가을철 산불 및 화재 예방 전국 동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 활동을 생활화하고자 마련됐다. 이경수 회장은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함양군 4-H연합회(회장 문기성)가 3일 유림면 국계리 공동학습포에서 가루쌀 1.5t을 수확했다. 수확한 가루쌀 수익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동학습포 운영은 연중 과제 학습 활동의 하나로 연합회는 2016년부터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섭 기자
올해 함양산삼축제를 다녀간 방문객이 21만 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만족도 평가에서도 4.23점(5점 만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함양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산삼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축제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축제장을 방문한 이는 전체 21만 1,9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일 평균 방문객 3만 5000여 명에서 4
함양군에 한파주의보가 2일 오후 9시를 기해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이날 낮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눈이 쌓여 있다. /함양군
함양 수동면 ‘사근장 축제’가 10월 30일 생기발랄문화복지센터 활력마당에서 개최됐다. ‘사근장’은 고려시대 28개 역참 중 하나인 사근역(沙斤驛)이 있던 수동면 화산리에 열렸던 시장이다. 주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사근장을 추억하며 장터 문화를 체험했다. /김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