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로 발견

22일 오전 진주시 상봉동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22일 오전 진주시 상봉동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진주시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 2명이 숨졌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24분께 30대 ㄱ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ㄱ 씨는 이날 오전 4시 52분께 화재가 발생한 진주시 상봉동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20대 주민 ㄴ 씨도 앞서 치료 중 숨졌다.

이날 화재로 50대 주민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주민 8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 추산 25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를 낸 불은 이날 오전 5시 38분께 모두 꺼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관련자 조사로 화재 원인을 살피고 있다.

/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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