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오는 5월까지 창원NC파크와 빕스 마산롯데마트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경남은행은 '창원 NC파크, 빕스 마이태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BC카드 고객 맞춤형 가맹점 혜택이다.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고른 뒤, 경남BC카드(신용·체크)로 조건에 맞게 결제하면 각종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먼저 창원NC파크 내 식음료 매장에서 건당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마이태그' 난에서 '창원NC파크'를 선택한 뒤 경남 B
산청군은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봄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추진한다.특히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와 일정을 맞춰 진행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행사에서는 산마늘, 곰취, 두릅 등 제철 산나물과 딸기, 꿀, 표고버섯 등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 상품 등 12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당일 5만 원 이상(합산 영수증) 구매 시 자체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상품권은 1일
조달청은 23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 현장 소통’으로 함안 휴먼중공업(주)에서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공공선박(관공선) 계약 지침 등을 점검하는 현장 간담회를 했다.이 자리에는 휴먼중공업(주), ㈜우남마린, 아시아조선(주), ㈜미래중공업, 한국중소조선공업 협동조합 등 경남 지역 중소 공공선박 제조기업이 참여했다.조달청은 공공선박 입찰제도의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타파하고자 지난해 2월 경남에서 중소 조선업계의 조달 현장 어려움을 들었다. 이후 후속 조치로 공공선박 계약 지침 등을 마련해 이달 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공공선박 계약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대우백화점에서 간판을 바꿔 단 지 10년이 채 되지 않아 막을 내린다. 6월 말 마산점 영업 종료 소식에 유통업계나 지역 사회는 매출 부진이 지속하긴 했지만 이처럼 돌연 폐점까지 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600여 명에 이르는 고용인원에 대한 대책, 향후 정리 방향 등을 살펴봤다.◇지역 상공계 “재벌의 일방적 횡포” = 지난 2015년 7월, 대우백화점은 롯데백화점 마산점으로 새로운 옷을 입었다. IMF 사태 직전 1997년 11월에 개점한 대우백화점은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에서 포스코로, 2014년 롯
결국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올해 상반기인 6월 말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다.롯데백화점 마산점은 23일 “본사로부터 22일 공식적으로 폐점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롯데쇼핑은 지난 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보낸 영업보고서에서 백화점 사업 전략에 대해 “비효율 점포의 경우 수익성·성장성·미래가치 등을 분석해 전대, 계약 해지, 부동산 재개발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적의 리포지셔닝(재조정) 방식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비효율 점포 재조정을 공식화한 뒤, 첫 번째 조치로 마산점 폐쇄가 결정됐다. 롯데백화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구 환경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경남의 작은 상점 3곳을 소개합니다. 쓰레기를 줄여 나가기 위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버려지는 재료를 다시 사용해 되살리는 공방, 축산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비중을 줄일 수 있는 비건 빵집 등을 차례로 다루겠습니다.“커피박 8.5㎏, 식물첨가제 1.5㎏, 물 1.5㎏ 비율로 손으로 살살 반죽을 해서 만들어요.”지난 2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창원시 지정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 마산회원시니어클럽의 ‘청춘담은 공방’을 방
경남 지역 3월 농림수산물 수출이 비수도권 15개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3월 경남 지역 수출은 39억 달러로 8개월 연속 증가세라고 밝혔다.농림수산물 수출의 경우, 라면 등 면류가 114.8%, 담배가 8.4%, 수산가공품이 4.1% 올랐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누계 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경기를 뺀 비수도권 15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다.선박, 승용차 등 전체 상품 수출 지역은 미국이 14.4%, 싱가포르가 101.2%, EU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구 환경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경남의 작은 상점 3곳을 소개합니다. 쓰레기를 줄여 나가기 위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버려지는 재료를 다시 사용해 되살리는 공방, 축산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비중을 줄일 수 있는 비건 빵집 등을 차례로 다루겠습니다.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그리니지구’. 정미소(37) 대표가 고향에서 지구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겠노라고 가족들에게 선언하고 자리 잡은 곳이다. 경북 구미에서 딸 셋을 키우며 전업주부로 생활하던 그는 남편에
농림축산식품부가 뽑은 농촌융복합 분야 스타기업 제1호. 하동군 하동읍에 있는 냉동김밥을 만드는 ‘복을만드는사람들㈜’이다. 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인 농촌융복합 분야에서 그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다. 지난 17일 조은우(43) 복을만드는사람들 대표를 회사에서 만났다.조 대표에게 어떻게 냉동김밥을 개발하게 됐는지 먼저 물었다. 복을만드는사람들은 냉동김밥 1호 개발 업체다. 그는 우연히 본 언론 기사가 시작이었다고 말했다.“2018년
“우와, 여기 북카페가 아니고 옷집이에요?”옷장에서 잠자는 옷을 이웃과 교환해 새로운 쓰임을 찾는 ‘21% 파티’가 지난 19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열렸다.‘21% 파티’는 2020년에 설립된 다시입다연구소가 2013년 4월 24일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 라나플라자 붕괴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의류산업의 환경오염 문제를 알리고자 전국적으로 4월에 행사를 열고 있다. 누구나 옷장 속 21% 옷은 입지 않고 있기에 이미 만들어진 제품 수명을 최대한으로 늘려서 버려지는 것을 줄이자는 취지다. 올해 전국 20여 곳이 19일부터 2
값이 오른 국산 과일 수요를 분산하고자, 수입산 과일이 대거 들어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관세를 낮춰 오렌지, 바나나, 파인애플 등을 대거 수입했다. 첫 유통 단계인 과일 경매 현장에도 수입산 과일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시장 관계자들은 국내 농산물 생산 기반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수입 과일 비중을 늘리는 시책보다 기후 변화 등에 대한 장기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빨리 사이소.”16일 오전 5시 30분 창원시 내서농산물 도매시장 내 마산청과시장(주) 1층 경매장에 불이 환하다. 경매사가 시작을 알리
창원 지역 전통주를 만들고, 맛보는 ‘제3회 창원전통주대회’가 13일 창원시 경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예비사회적기업 ㈜전통주이야기가 주최한 이 행사에 300여 명이 참석해 호응이 뜨거웠다.‘창원의 술 뿌리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열린 대회에 청주, 탁주 부문 본선 진출자 33명이 자신이 빚은 술(41개 주품)을 선보였다. 상업 양조가 아니고, 효모, 효소제, 감미료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은 술이다.이번 대회에 청주 부문 출품주 50개, 탁주 부문 출품주 84개 등 134개 술이 제출됐다. 이 중 1차 경쟁을 통
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봄철 신선 먹을거리 일부를 20~5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곰취, 명이, 눈개승마, 참두릅 등 제철 산나물 4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을 적용하면, 강원 곰취 한 박스(300g)를 7984원에, 강원 명이 한 박스(250g)를 6960원에, 눈개승마(200g)를 4784원에, 참두릅을 9984원에 살 수 있다. 또, 봄철 원기 회복을 돕는 바다장어, 새꼬막, 바지락 등 인기 수산물도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온가족 손질 바다장어(
전통시장이 온라인, 모바일 앱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대형마트와 온라인플랫폼 등과 경쟁 중인 전통시장이 배달 플랫폼을 이용해 온라인에 특화된 매출 증대 모델을 찾고 있다.◇양산 남부시장,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근거리 1위 = 양산 남부시장은 지난 2020년 11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객이 시장을 찾기 어려워지자, 새로운 판로를 선택한 것이다.전국적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이 서비스에 경남에서는 양산 남부시장뿐만 아니라 김해 삼방·동상·
내달 3일 경남도청에서 경남 지역 자활 생산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린다.경남광역자활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활생산품 하루 장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20곳 이상이 참가할 계획이다.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남도청 신관 주변, 구내식당 앞에서 진행된다.만약 비가 예상되면, 행사는 앞당겨 2일 할 예정이다.이날 지역자활센터는 강즙, 차, 곰탕, 비누, 도자기, 봉제, 생활소품, 채소, 빵, 과일청 등을, 자활기업은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식품관 수입 코너를 새 단장해 오는 18일까지 ‘수입 식료품 페스티벌’을 한다. 이 기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를 한다.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최근 수입 식재료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져 지하 1층 식품관에 수입 특화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아보카도 오일, 오일식초, 간장류, 절임류, 스파게티 등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게 진열했다.마산점은 올해 1분기 수입 식료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0% 증가했다. 특히 아보카도 오일과 올리브 오일 매출이 25%가량 높아져, 맛과 향을 더
대선주조 소주 ‘대선’과 ‘C1’이 제11회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대선’은 17도 미만 부문에서 8년 연속 수상했고, ‘C1’은 17도 이상 21도 미만 부문에서 네 번째 대상을 차지했다.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우리술, 와인, 사케 등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며 제품 생산에 집중한 결과, 올해도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경남지방조달청은 7일 김해 ㈜자연동화의 ‘곡물 도자기’가 올해 1차 혁신제품에 지정됐다고 밝혔다.조달청은 중앙행정기관에 의해 수행된 연구·개발(R&D) 결과물, 상용화 전 시제품, 기술 인정 제품을 대상으로 심의를 해서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있다.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시범구매 사업 대상이 된다. 시범구매 평가에서 성공 판정 시 우수조달물품으로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가지게 된다.올해 1차 혁신제품은 35개사 제품이 신규 지정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혁신제품 전문가 추천으로 ㈜자연동화 제
마산어시장 제9대 상인회장에 천태문(59·사진) 새 대명상회 대표가 선출됐다.마산어시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치른 상인회장 선거에서 천태문 후보가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선거에서 유효투표 652표 중 기호 1번 이재욱 후보자가 306표(46.9%), 기호 2번 천 후보자가 346표(53.1%)를 얻었다.천 당선자는 △공영주차장 주차권 지급 △활어조합 해수펌프 교체 △마산어시장 홍보·마케팅팀 신설 △상인회원 상조물품 지원 △마산어시장 100년 도약 마스터플랜 구축 △제2고객지원센터 건립 △마산어시장 야간 순찰 조 운영 △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