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1995년부터 주관하는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본상을 받은 '엔페라 스포츠 S'는 역동적인 고속 드라이빙을 위해 개발한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로 우수한 고속 내구성, 핸들링 그리고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3+1 그루브(타이어 표면 굵은 세로 홈)로
2월 경남 제조업생산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물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8일 자료를 내놨다. 2월 도내 제조업생산지수(103)는 지난해 같은 달(107.9)보다 4.5% 감소해 전국 수준(5.1% 증가)을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제조업생산지수가 줄어든 건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이다.구체적으로 기타운송장비(17.7%), 전기장비(8.2%) 등 일부 업종이 증가했으나 기계장비(-16.5%), 1차금속(-23.2%) 등이 크
BNK경남은행이 '키스해링 체크카드'를 출시 대고객 행사를 진행한다.경남은행은 지난 4일 '키스해링 체크카드' 출시와 함께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한 뒤, 은행 모바일뱅킹 앱으로 행사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 카드 결제 건수 30건 이상, 누적 이용금액 50만 원 이상 이용 고객 중 19명을 추첨한다. 1등(2명)은 에어팟 맥스, 2등(17명)은 렉슨 키스해링 아트상품 4종을 받는다. 또한, 결제 건수 10건 이상, 누적 이용금액 10만 원 이상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치킨상품권
창원상공회의소(이하 창원상의)가 경남 의료계에 정부와 적극 대화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4일 창원상공회의소 1층 프레스룸에서 김민관 경남의사협회장에게 '지역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경남 경제계 호소문'을 전달했다. 지역 의료 기반 악화가 도내 기업 노동자 정주여건에 큰 영향을 끼치고, 나아가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상공계를 대표해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다.최 회장은 "OECD 평균에 못 미치는 의사수라는 명분보다, 필수의료 부재에 따른 치료 지연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정부가 밝힌 의대 증원 확대를
경남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는데, 이번에도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가파르다.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을 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는 114.1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올랐다. 물가 상승률은 전월(3.2%)에 이어 두 달째 3%대를 기록하고 있다.전월과 마찬가지로 농산물 물가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3월 농산물 물가지수는 139.6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8% 올랐다. 전월 상승률(23.4%)보다는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새로운 즐길거리로 단장한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오는 5일 두 달 만에 문을 연다.경남로봇랜드재단은 마산로봇랜드가 64일 만에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휴장 기간 새 캐릭터와 순환열차 시설을 도입하는 등 재개장 준비에 공을 들여왔다.로봇랜드가 앞으로 마스코트로 삼을 신규 캐릭터는 △로우타 △로일리 △로보모다. 셋 다 로봇연구소 직원이라는 설정을 담았다. 5일부터는 신규 캐릭터를 반영한 키링·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을 로봇랜드 내 기념품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로봇랜드 순환열차 ‘로일리 트레인’은 3일 사전개장일에 운영을 시작했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과 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2016년 창설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35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다. 넥센타이어가 수상한 작품은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 학생과 산학협업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 넥센타이어 디자인 철학인 '시간이 지나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주문한 것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창원을 방문해 지원 확대,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산단·문화 융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8일 오전 10시께 창원시 대원동 '창원복합문화센터(옛 동남공단전시장 서관)'는 서울 방문객과 취재진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방문객을 맞았다
경남마산로봇랜드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가 공공 직영체제 재개장을 앞두고 이틀 동안 무료로 문을 연다.경남로봇랜드재단은 오는 4월 5일 로봇랜드 재개장을 앞두고 3·4일 이틀간 무료로 사전개장(프리오픈)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식음료 매장, 코인 시설, 상품 판매점 등은 유료로 운영한다.개장 다음 날인 6일에는 재개장식을 연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 불꽃쇼, 한국지엠 완성차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로봇랜드는 지난 1월 31일까지 민간 운영 체제였지
올해 1분기 경남 제조업 생산이 주춤했다. 조선업계는 선전을 이어갔지만, 자동차 수출이 둔화하고 항공기 수출물량 인도가 끝난 영향을 받았다.한국은행 경남본부는 25일 를 공개했다. 지난 1·2월 도내 기업·관계기관 78곳을 대상으로 생산·소비·투자·고용 등 분야를 종합적으로 살펴 방향성을 도출한 결과다.내용을 보면 올해 1분기 지역 기업·기관들이 느낀 경기 상황이 전분기 대비 소폭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조업 생산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는데, 이제까지의 흐름과 다른 부분이다.생
올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예술, 우주항공 등과 같은 굵직굵직한 주제의 전시가 새롭게 열린다.올해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운영을 맡은 경남관광재단은 ‘2024 경남국제아트페어’, ‘제1회 국제우주항공산업대전’, ‘2024 국제수소전기에너지전시회’ 등 신규 전시를 기획했다.◇4년 공백 후 다시 열리는 아트페어 =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자원도 풍부하다. 한동안 끊겼던 경남국제아트페어를 다시 열어 도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게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2024 경남국제아트페어’는 7월 4일
지난해 경남의 소비 순유출 규모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화점·복합쇼핑몰 등 유통업, 의료건강업 쪽 유출이 두드러져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은행 경남본부는 18일 보고서를 공개했다. 최근 도내 민간소비 비중이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50%를 넘어서는 등 비제조업 육성이 중요해지는 환경에서, 시장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신한·농협·하나카드 자료가 분석에 쓰였다.지난해 경남 소비유출입 비율은 2.02로 전국 17개 시
경남 무역수지가 1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승용차·선박 품목이 수출을 이끌었고, 수입도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다.창원세관이 13일 발표한 을 보면 이달 경남 무역수지는 12억 405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달(14억 6350만 달러)보다 소폭 줄었으나, 지난해 2월(3억 3600만 달러)과 비교하면 269.6% 증가했다. 2022년 10월 이후 17개월 연속 흑자다.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4.4% 늘었다. 국제 시장 내 국산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지역본부에 상주하는 박사급 조사연구업무 인력을 채용한다. 3년 단위 계약이지만, 매 주기 정규직 전환 기회도 준다.한국은행은 지역본부 조사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박사급 연구인력(10명 이내)을 뽑아 지역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본부가 해당 지역에 밀접한 의제와 관련해 더욱 면밀한 분석·대안 제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취지다.지원 자격은 조사연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공(경제학·경영학·통계학 등) 박사학위 소지자, 혹은 오는 9월 이내 취득예정자다. 지원자는 경상권(경남·부산·대구경북·울산·포항본
2월 기준 경남 고용률이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령층 증가로 말미암아 임시직 여성 돌봄 노동자가 많아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동남지방통계청은 13일 자료를 내놨다. 고용률은 61.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p 올랐고, 취업자는 174만 명으로 역시 1.9% 증가했다. 특히 고용률은 2월 기준 역대(통계 집계 시작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고용률(61.6%)도 마찬가지였다.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수 비율이다. 농림어업 취업자 수가
1월 경남 제조업 생산이 11년 만에 가장 크게 증가세를 보였고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한국은행 경남본부는 12일 자료를 내놨다. 보고서를 보면, 경남 제조업 생산지수(2020년 기준 100)는 118.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5% 올랐다. 이는 2013년 1월(20.7%)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다. 전국 증가폭(13.7%)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제조업 생산을 이끈 품목은 기타운송장비(58.4%), 트레일러(36.6%), 전기장비(20.6%) 등이었다. 기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이즈유)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이 지난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매출 196억 원, 고용창출 122명, 투자 72억 원 상당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이 중소벤처기업부 26억여 원, 경남도 1억 원, 양산시 2억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선정한 30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0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특히, 기업가치 150억 원 규모인 전기전자부품소재기업 (주)카이로스를 배출하는 등 대학특성화 지역산업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기도 하다. 사
전년 동월 대비 기준 경남 농산물 물가가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르게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오름세도 한 달 만에 3%대로 재진입했다.동남지방통계청은 6일 자료를 내놨다. 지난달 경남 소비자물가지수(2020년 기준 100)는 114.0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잠시 2.9%로 안정화됐다 금세 오른 셈이다. 전국 물가지수 상승률(3.1%)보다도 조금 높은 수준이다.변동폭이 눈에 띄는 품목은 농산물이다. 2월 경남 농산물 물가지수(140.03)는 지난해 같은
1월 경남 산업 활동지표에서 광공업 생산 증가, 대형소매점 판매 감소 흐름이 두드러졌다.동남지방통계청은 4일 자료를 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경남 광공업 생산은 16.7%, 대형소매점 판매는 16.5% 줄어들었다. 건설수주는 30.7% 늘었다. 다만,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생산(0.4%), 출하(0.3%), 재고(8.7%) 모두 증가했다.이 3가지 지표는 전국 생산·소비·투자 종합지표(전산업생산지수·소매판매액지수·건설투자)의 하위 지표인데, 지역별 산업 동향을 파악할 때 기준 지표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경남자동차가 창원소재 전시장을 새로 단장했다.경남자동차판매㈜(이하 경남자동차)는 창원시 성산구 소재 창원전시장이 내부 개조를 마치고 새로이 문을 열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경남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경남지역 공식 딜러 사로 도내 창원·진주 등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다.1·2층 서비스센터는 고객 라운지와 일반 수리 작업장 13곳, 판금 도장 작업장 16개로 확장해 더욱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3층 신차 전시장에는 다양한 전시 차량과 함께 고객 라운지, 독립 상담 공간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