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 이창미 원무팀장이 창원지역 상병수당 시범사업 활성화에 힘쓴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근로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이 원무팀장은 시범사업 지역협의체 의료공급자단체 위원으로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고 분기별 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 사업을 안내해 제도 정착에 힘썼다. 이 원무팀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
김해시 소재 동진정공㈜ 천설희(사진) 대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 통상협정 분야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FTA 활용으로 수출 확대·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경남지역 임직원을 이번 유공자 포상에 추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한-칠레 FTA 발효 20주년을 맞아 진행된다.유공자로 선정된 천설희 대리는 중장비, 농기계, 자동차 부품 제작 전문 기업인 동진정공에서 FTA관리, 수출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천 대리는 원산지관리 시스템 도입
김철민 동심문학가가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을 받았다. 김 동심문학가는 동시집 , , 등을 발간했다. 또 한국아동문학작가상·한국아동문학창작상·한국아동문학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백솔빈 기자
황기철(68) 전 해군참모총장이 5일 창원시 진해청소년전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보훈처장을 맡았던 그는 보훈과 안보를 경험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담았다.책은 1부 보훈의 이름으로 국가를 받들다, 제2부 국제보훈의 길, 제3부 아직 끝나지 않은 길 등으로 구성됐다. 목차는 △22개 참전국 대사관 방문을 통한 보답행보 △국빈으로 다시 모신 유엔참전용사들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대한민국 국제보훈, 국격 높이는 기저 외교로 등으로 보훈으로 국격을 높여야 한다는 내용을 실었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장이 17일 서울 국민대에서 안중근 의사 유해 찾기 국제학술회의를 연다.황 전 처장은 지난해 5월 처장직에서 물러난 후 중국 등지에서 안중근 의사 유해 찾기 활동을 해왔다. 그는 이번에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이사장을 맡아 유해 매장 추정지를 찾아 국내 봉환하는 데 관심이 많은 중국 측 인사들과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안중근 의사 유해는 1910년 3월 26일 순국 이후 113년이 지난 지금도 찾지 못하고 있다. 황 전 처장이 이끄는 민간위원회와 국민대가 공동 주최하는
마산문화원 장문석(77) 원장이 연임하게 됐다. 장 회장은 지난 8일 회원 200명이 참석한 임시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14대 문화원장으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장 원장은 선임 인사에서 "코로나19로 취임 전 준비한 문화원 활성화 사업이 무산되며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연임을 통해서 못 다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대한웅변인협회 경상남도 본부 회장, 창원대·마산대 평생교육원 교수,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이서후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0일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돼 복역하다 출소한지 8개월 만이다. 김 전 지사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2년 실형 대법원 선고로 창원교도소서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해 말 잔여 형기 6개월을 남기고 ‘복권 없는 사면’을 받았다. 2028년 5월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돼 정치 활동에는 나서지 못한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그는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 방문 교수 자격으로 1년 동안 머물며 대한민국 각종 사회문제 해결 방안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팬클럽 미소천사 김해지역 회원 150여 명과 함께 6일 장유CGV에서 단체 영화 관람을 했다.서울에 머무르고 있는 김 전 지사가 공식적으로 경남을 찾은 건 출소 이후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이후 지난달 11일 새해를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날 김 전 지사와 영화 관람에는 김해는 물론 창원과 양산 등 인근 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 지지자들이 몰렸다. 영화관 3·4관을 통째로 빌려 진행됐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영화 을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냈다. 거제시는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창구인 ‘고향사랑 e음’에 기부자 ‘문재인’ 이름으로 500만 원이 기탁됐다고 26일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1953년 1월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 때 거제로 온 문용형(1978년 작고) 씨와 강한옥(2019년 작고) 씨 슬하 2남 3녀 중 장남인 그는 6살 때까지 거제에서 살다 부산 영도로 이사했다.문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어릴 때 떠나와 기억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면서도 “그래도 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공개 예방하고 새해 인사를 했다.김 전 지사 측은 “문 전 대통령 내외는 김 전 지사 부부를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서로 건강과 안부,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밝혔다.‘드루킹 일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고 창원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김 전 지사는 지난해 12월 28일 윤석열 정부 특별 사면으로 출소했다. 그는 출소 첫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새해도 되고 했으니 조만간 문 전 대통령에게 인사드리러 가야 되지 않겠느냐”고 했었다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도의원이 지난 14일 마산 교방초등학교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 복합화 추진 업무 협의회에 참석했다. 정 도의원은 주민자치회 회장 등과 교육시설 복합화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시설을 논의했다./이미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보 반 트엉(Vo Van Thuong) 베트남 중앙당 상임서기를 만나 양국 중소벤처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학도 이사장은 2015년 한-베 FTA 협상 시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여했던 경험을 회고하며, 양국 교역량이 5년 만에 2배가 넘고 000억 불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둔 것엔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보 반 트엉 상임서기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위급 대표단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으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췌장·담도 분야 명의로 꼽히는 김명환(65·사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일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김 교수는 '18회 분쉬의학상'을 수상하고, EBS '한국 명의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자가면역성 췌장염을 국내 처음으로 보고했으며, 진단 기준을 새롭게 확립한 'Kim 진단법'을 미국췌장학회지에 게재했다.김 교수는 국내 체외충격파시술 도입으로 췌장 결석 내시경 제거율을 50%에서 80%로 향상하는 등 췌장질환 치료에 이바지했으며, 췌장암도 초기에 의심하고 진단하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그
최경화(사진)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이 21일 부산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차정인 부산대 총장이 최 원장에게 직접 명예 학위기를 수여했다. 최 원장은 2016년 창원한마음병원 초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하여, 진료와 경영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풀만앰배서더 호텔을 인수해 2019년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으로 브랜드를 바꾸며 경영 혁신을 주도했다. 올해 1월에는 역대 동문 최고 기부액인 100억 원의 교육·연구 혁신 기부금을 약정했다./박정연 기자 pjy@idomin.com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추도식은 이날 오후 2시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를 주제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다.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퇴임 전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내달 23일 봉하마을 추도식에 참석하시느냐'는 질문에 "가야지요. 올해는 꼭 갈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노무현재단 관계자도 "문 대통령이 퇴임 뒤 다시 참석하겠다고 5년 전 약속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날 전직 대통령으로서 추도식에 참석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앞서 문 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일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양산시 소재 ㈜지맥스를 방문해 중소기업과 소통했다.㈜지맥스는 2001년 1월에 창사한 기업이다. 터치패널, 자동차 흡음제 등 자동차·IT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지난해 3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달성한 바 있다. 지맥스는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법인 설립 등 5000만 달러 수출탑 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 지맥스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존경받는 기업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7일 창원시 옛 한서병원 앞 광장에 마련된 백기완 선생 시민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백기완, 시대를 고민하던 학창 시절, 그 이름만으로도 청춘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어른이셨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 통일된 조국, 선생님께서 남기신 이 뜻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창신대학교 중국비즈니스학과는 지난 20일 우수 졸업생 2명을 초청하여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졸업생들은 재학 당시 중국 닝보대학 유학 과정을 후배들에게 설명하고 구직활동 요령 등을 조언했다.
문재인 정부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4일 진주 LH 본사 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변 사장은 지난 2019년 4월 제4대 LH 사장에 취임한 이후 LH에 주어진 다양한 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재임 기간 주거복지로드맵 공급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도시재생, 정비사업 분야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해 주민과 지역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작년과 올해 2년 동안 LH 출범 이후 가장 많은 31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한 1460만 평 규
이주영(69) 전 국회 부의장이 변호사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이 전 부의장은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 사실을 알렸다. 이 전 부의장은 "아들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명재(서울 서초동) 고문변호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또 이 전 부의장은 일주일 가운데 월·화·수요일은 서울에, 목·금·토요일은 경남 분사무소에 출근해 법률사무를 본다고 했다. 서울 주사무소는 서초역 인근에 있으며, 경남 분사무소는 기존 국회의원 사무실이 있던 창원 마산합포구 해안도로 297 준빌딩 3층에 마련됐다.이 전 부의장은 지난 4월 총선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