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216개소(학교 안 111, 학교 밖 105)를 유치했다. 이와 더불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공모 사업에서 도내 33개소가 선정됐다.18개 시군체육회·도내 10개 공공스포츠클럽과 함께 진행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사업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같은 연령대 청소년에게 스포츠, 레저 활동과 체력증진·여가생활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마련된 정부 지원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국비(기금) 11억 9794만 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창원시체육회가 17일 오전 11시 창원 힐스카이컨벤션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이날 결단식에는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황흔귀 창원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임원과 선수 16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경과보고, 단기 수여, 인사 말씀, 격려사, 선수단 대표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선서는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박상준(검도)과 이유진(육상)이 남녀 대표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다.창원시 선수단은 고등부, 대학부,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등을 바탕으로 34개 전 종목에 도내
경남이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을 휩쓸고 있다. 마산중학교가 중학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학부에서는 경남대학교가 준우승, 인제대학교가 3위에 입상했다.13~19일 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셋째 날인 15일 마산중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마산중은 준결승에서 경북 점촌중학교를 만나 4-1로 승리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강원 후평중학교를 4-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첫 번째 판에서 김도윤이 오금당기기와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가져왔다. 정윤이 두 판을 되치기로 상대를
경남체육회가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49개 종목단체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경기종목별 담당관을 임명했다.15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담당관 임명장 수여와 전국체전 성공개최 결의 다짐, 전국체전 추진상황 및 협조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경기종목별 담당관은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운영 업무와 유관기관과 협의 등 경기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맡는다.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경기종목별 담당관 중심으로 책임성 있는 경기운영이 되도록 제도화했다”
창원교방초등학교가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교방초교는 올 시즌 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교방초교는 13~14일 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경기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교방초교는 준결승에서 강원 원통초등학교를 4-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울산 양지초등학교와 맞붙었다.양팀은 초반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교방초교는 1-2로 뒤진 상황에서 박민결과 심상후가 잇달아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진해여자중학교 양궁부가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금빛 화살을 쐈다.진해여중은 11~13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양궁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양다혜가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다음달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메달 전망을 밝혔다.특히 양다혜는 단체전을 포함해 60m 개인전, 5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 30m와 40m 개인전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같은 학교 김지은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이 대회에서
창원대학교 탁구부가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창원대는 5~10일 충북 제천 의림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남대부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대학탁구연맹전은 대학연맹에서 주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대학팀(26개 팀)이 출전해 5일간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렀다. 또, 이번 대회는 한일대학탁구경기대회 대표 선발전도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창원대는 예선전에서 안동대를 3-2로, 호서대를 3-0으로 이겼다.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강원대를 3-0으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지은 경남개발공사가 대구시청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경남은 1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전에서 31-27로 승리했다. 이날 이연경과 최지혜는 각각 6골로 공격을 주도했으며, 골키퍼 오사라는 14선방으로 활약했다.경남은 이미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지만, 경기 출발은 정예 멤버를 가동해 기선제압을 했다. 한때 10-10 동점이 됐으나 골키퍼 오사라 선방에 힘입어 13-10으로 다시 앞서갔고, 전반을 16-14로 마쳤다.후반전 경남은 다시 주전 선수들이 출전해
진주중학교 김민근이 비공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김민근은 13일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역도 경기에서 3관왕에 올랐다.남중부 102㎏급 경기에 출전한 김민근은 인상 120㎏·용상 167㎏·합계 287㎏을 기록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세 부문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용상에서 167㎏을 들어 올려 비공인 한국신기록을 썼다. 공식 한국 신기록은 충남 성환중 소이준이 2022년 8월 15일 제8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166㎏이다.김민근은 해당 체급에서 적수가 없는 선수다. 이미 2학년인 지난해 전국소년체
경남체육회가 9일 오후 고위직과 관리직(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허영희 젠더폭력예방교육원 원장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직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관리자들 스스로가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안전한 근무환경과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체육회는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마련해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해시체육회 검도단이 6~9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 여자부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김해시체육회는 8강에서 부산시체육회를 3-1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경기 화성시청에 1-2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이용운 감독은 "비록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선수들 투지에 박수를 보낸다"며 "10월에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이원재 기자
2024년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가 12~13일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경남 초중학생 5000여 명이 기량을 겨루는 학교 체육 축제로 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치른다. 경기는 초등학교 20종목, 중학교 32종목으로 치른다.시군 대표 선수는 경남도교육청 선진형 학교 스포츠 클럽 운영 정책에 따라 중점학교 스포츠 클럽 육성 학교, 학교 체육 수업, 학교 스포츠 클럽,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학교 체육 활동으로 기량이 향상된 선수들이다.앞서 5~9일에는 볼링, 자전거, 배드민턴, 씨름, 소프트테니스, 배구, 사격 등 일부
경남장애인체육회가 8일 경남 선수단에 기력 향상 지원금을 전달했다.경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우수 선수와 단체종목에 훈련비 2억 5800만 원을 전달했다. 훈련비는 전문체육위원회 심의에 따라 지급 등급을 선정했으며, 우수 선수(S등급 4명·A등급 9명·B등급 10명·C등급 19명) 42명과 단체종목(A등급 3팀·B등급 4팀) 7개 팀에 차등 지원한다.훈련비는 경남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남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성적 3위 달성을 목표로 최대 규모를 지원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진주 경남체육고등학교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체고대항전)에서 맹활약했다.경남체고는 4~6일 울산에서 열린 체고대항전에서 금메달 21개·은메달 16개·동메달 26개 등 전체 63개 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전국 16개 학교 가운데 5위에 올랐다.경남체고는 역도에서 금메달 11개 등 21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유수빈(여자 49㎏ 이하급)과 박주현(남자 76㎏ 이하급)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또, 장서진(남자 67㎏ 이하급)과 석호진(남자 109㎏ 이상급)이 금 2개, 오준성(남자 109
경남개발공사가 서울시청을 누르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경남은 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과 경기에서 24-21로 승리했다. 이날 골키퍼 오사라는 선방 20개 방어율 52.63%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에서는 이연경이 10골 3도움으로 선봉장에 섰다.이로써 경남은 14승 2무 3패 승점 30점으로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2위를 확정했다.전반전 초반 이연경이 강력한 슛으로 기선제압을 했다. 다만, 잇단 실책에 7-7 동점을 허용했다. 특히 양팀 골키퍼가 선방 대결
김해시체육회(회장 서동신)는 오는 19~22일 밀양시에서 열리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선수 606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고 밝혔다.시체육회는 지난 3일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정식과 함께 김해시 선수단 격려 만찬을 열었다.김해시 선수단은 31개 정식 종목과 5개 시범 종목을 포함한 36개 모든 종목에 임원 277명·선수 606명 등 883명이 참가한다.이날 출정식에는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과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해시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관계자, 기관단체장·
경남개발공사가 정규리그 2위 확정을 노린다.경남은 4일 오후 8시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전을 치른다.경남은 지난달 29일 열린 리그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21-2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경남은 13승 2무 3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2위에 머물렀다. SK와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져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은 멀어졌다.양팀이 각각 세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SK가 전패를 하고, 경남이 2승 1무 또는 3승을 거둬야 선두 탈환이 가능하다. 승점이 동률을 이룰 땐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로 우위에 있
경남도청 박수빈이 춘계역도경기대회 3관왕에 올랐다.1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끝난 제72회 춘계남녀역도경기대회 여자 87㎏ 이상급에 출전한 박수빈은 압도적 경기력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인상에서 90㎏-100㎏-105㎏을 잇달아 성공하며 1위에 오른 박수빈은 용상에서도 가장 무거운 125㎏을 들어 올렸고, 합계 230㎏으로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같은 팀 소속 김이안은 여자 71㎏급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김해시청 전영민은 남자 81㎏급 경기에서 은메달 3개를 차지했다./이원재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경남은 2월 29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21-25로 패했다. 이날 김소라와 이연경이 각각 6골을 넣었고, 골키퍼 오사라가 선방 13개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로써 경남은 리그 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선두 SK와 승점 4점 차로 멀어졌다.전반전 초반에는 골키퍼 오사라 선방에 힘입어 경남이 3-0으로 앞서갔다. SK는 전반 6분 강경민이 첫 골을 기록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끝에
함안 칠원중학교 역도부가 춘계역도대회에서 맹활약했다. 박민기(3학년)는 용상 대회 신기록과 함께 3관왕에 올랐으며, 이승주(3학년)는 용상·합계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칠원중은 28~30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춘계남녀역도경기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금메달 5개·은메달 5개·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박민기는 81㎏급 경기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인상에서 95㎏와 100㎏을 잇달아 성공했다. 마지막 3차 시기 106㎏에는 실패했으나 여유롭게 인상 1위에 올랐다. 용상에서는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