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김호민 대회 2연패
경남이 거창서 열린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김호민(경상국립대)이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대학부 최강자 김호민은 결승에서 경북 정민근을 만나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올해 우승으로 김호민은 지난해에 이어 대학부 2연패를 거뒀다. 이 외에 중년부 김선형, 매화급 김보현, 무궁화급 남혜정, 청년부 이장우가 3위에 오르며 분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 활약이 도드라졌다. 경북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 순위에서도 최정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경기도가 2위, 경남과 대구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신 기자
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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