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김호민 대회 2연패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대학부에서 씨름왕을 차지한 김호민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대학부에서 씨름왕을 차지한 김호민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경남이 거창서 열린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김호민(경상국립대)이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대학부 최강자 김호민은 결승에서 경북 정민근을 만나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올해 우승으로 김호민은 지난해에 이어 대학부 2연패를 거뒀다. 이 외에 중년부 김선형, 매화급 김보현, 무궁화급 남혜정, 청년부 이장우가 3위에 오르며 분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 활약이 도드라졌다. 경북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 순위에서도 최정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경기도가 2위, 경남과 대구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신 기자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