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청년비전센터가 지역 전통주 기업 ‘맑은내일’과 협력해 창원시 성산구 스펀지파크에서 29~30일 시민 참여형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스펀지파크 다목적동에서는 ‘맑은내일’ 대표 제품, 양조 과정, 원재료 이야기 등을 전시한다.

야외광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전통주 빚기 체험은 오후 2시, 4시 두 차례 진행되며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통주 기반 소풍 프로그램인 ‘맑은오늘 피크닉’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10팀이 사전신청을 해서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오후 3시, 5시에 진행된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 센터장은 “스펀지파크는 지역기업과 청년 문화, 시민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창원형 로컬 플랫폼”이라며 “이번 팝업 매장이 지역 전통주 문화의 매력을 시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 로컬 브랜드의 성장과 도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맑은내일’은 내달 6일 창원 귀산 ‘맑은내일 플레이스’에서 ‘우리술문화축제’도 개최한다.

/우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