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SUV 차량 바다에 빠져
심정지 발견...병원 치료 중

마산항 제4부두 앞바다에서 사람이 탄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경
마산항 제4부두 앞바다에서 사람이 탄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경

마산항 제4부두 앞바다에서 사람이 탄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3시 17분께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마산항 제4부두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차량에는 1명이 타고 있었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 대원이 바닷속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 ㄱ 씨를 물 밖으로 꺼냈다. 사고 차량은 인양되지 않았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가 이뤄졌지만, 심정지 상태로 파티마병원에 옮겨졌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가 진행 중이다.

차량 해상 추락 사유는 조사되지 않았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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