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창원시 체육회장배 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과 2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5 창원시 체육회장배 사격대회’에는 관내 등록 선수, 동호인,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제 교류 차원에서 일본팀(26명)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부문으로 나뉘어 초·중·고·일반부 경기를 진행했고, 레이저 사격도 함께 열렸다.
중·고·대학·실업 선수가 총출동한 이벤트 경기에서는 김보경(창원시청)과 김동빈(경남대)이 나란히 정상에 올라 한 수 위 실력을 과시했고, 창원봉림중은 남중부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꿈나무 발굴과 사격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사격연맹이 주관했다.
창원시사격연맹 양창석 회장은 “관내 모든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를 개최해 준 창원시체육회 박성호 회장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창원이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사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주찬우 기자
주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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