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장우영·강성진 4관왕
3관왕·2관왕 각각 4명 배출
수영·사이클 등서 신기록 나와

경남선수단 장우영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4관왕에 오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선수단 장우영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4관왕에 오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선수단이 부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목표했던 종합 순위 9위를 달성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대회 마지막 날인 5일까지 경남선수단이 금메달 46개·은메달 51개·동메달 68개 등 모두 메달 165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9위(총점 9만 4587점)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은 다관왕 10명을 배출했다. 수영에서 강성진과 장우영이 4관왕에 올랐고 강외택(육상 필드)·양영숙(수영)·정재섭(사이클)·천영조(수영)가 3관왕을 차지했다. 강기식(수영)·박옥례(수영)·정기준(파크골프)는 2관왕을 기록했다. 종목별 종합 순위에서는 슐런과 요트가 2위, 게이트볼이 3위를 기록했다.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운 이들도 있었다. 정재섭(사이클)·이미경(육상 필드)·양현철(육상 트랙)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우영(수영)도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구대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선의 노력으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내준 경남선수단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선수단의 값진 땀과 눈물에 보답할 수 있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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