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서 인공지능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도공과대학 TIF가 지난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공지능(AI)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도공과대학 TIF가 지난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공지능(AI)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도공과대학 TIF가 지난 21일 인도 뉴델리 ICT호텔에서 ‘인공지능(AI)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공과대학 TIF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제조·물류·에너지 등 국내 주요 산업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AI 기반 협력모델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 직후 열린 AI 포럼에서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산하 스타트업 허브 등 인도 정부 관계자, 현지 스타트업, 연구기관, 투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AI 산업의 최신 정책과 시장 동향 공유와 함께 산업별 AI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강석진 이사장은 “AI는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신산업 분야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인도공과대학 TIF과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AI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주요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AI·디지털 기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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