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거리 두기로 한달 미뤄
11월 5~6일 '통제영, 300년의 비밀'

올해 하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시기가 한 달 미뤄졌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10월 8일 개최하려던 문화재 야행 행사를 11월 5~6일로 연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지속되는 데 따른 조치다.

하반기 문화재 야행은 '통제영, 300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의 RE:gacy' 주제 공연을 비롯해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시 등 7가지 주제로 총 24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자 참가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는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사업팀(055-644-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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