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를 마실 다니 듯 둘러보는 여행. 6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이현희 기자와 함께 떠납니다. 유튜브 경남도민일보 채널에서 2주에 한 번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는 'Live 세계동네 한바퀴'입니다. 카파도키아는 이국적인 풍경이 아니라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영화 〈스타워즈〉 제작에 영감을 준 기묘한 바위 지형은 수많은 여행자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무엇보다 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카피도키아 풍경은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깊은 감동을 줍니다. 매력적인 자연환경과 더불어 핍박을 피해 지하에 도시를 건설
세계 도시를 마실 다니 듯 둘러보는 여행. 6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이현희 기자와 함께 떠납니다. 유튜브 경남도민일보 채널에서 2주에 한 번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는 'Live 세계동네 한바퀴'입니다. 동서양을 잇는 오스만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은 오늘날에도 동서양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성의 도시입니다. 서로 마주 보듯 나란히 서 있는 블루모스크와 아야 소피아는 이스탄불의 매력을 바로 보여줍니다. 이스탄불 여행 중심인 술탄 아흐메트 광장과 탁심광장에서 시작해 지하궁전(예레바탄 사라이), 톱카프 궁전, 갈라타타워, 돌마바흐체
세계 도시를 마실 다니 듯 둘러보는 여행. 6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이현희 기자와 함께 떠납니다. 유튜브 경남도민일보 채널에서 2주에 한 번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는 'Live 세계동네 한바퀴'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황량한 사막 위에 우뚝 선 거대한 잿빛 도시, 카이로. 누구나 쉽게 떠올리는 피라미드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카이로'라는 도시를 상징합니다. 우리에게 낯선 이슬람 문화는 여행자에게 경계심을 품게 하지만 경험할수록 색다른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도시입니다. 고대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나일강은 태양의 나라답게
밀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23일 개막한다.우수극과 가족극 등 연극을 전면에 내세운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는 우수극 10편, 가족극 5편, 지역우수작 4편, 신진 연출가전 4편, 올해의 연극인 윤대성전 3편 등 연극 35편이 무대에 오른다. 소극장 명작열전, 가족극, 윤대성전, 지역우수작, 차세대 연출가전, 대학극전 등 67회 공연이 잇따라 펼쳐지며, 8월 7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극단 44곳이 참여한다.올해는 윤대성전과 낭독극, 대학극과 신진 연출가들의 작품도 무대를 장식한다. 만
창원 예술인들이 하나 되는 8회 큰창원한마음예술제가 7일 용지호수공원에서 개막한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마산·진해·창원지회(회장 윤형근·최대식·김대환)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예술제는 창원시가 후원한다.올해 8회째 열리는 큰창원한마음예술제는 예술인 창작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시작한 축제다. 3개 예총 산하 장르별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펼치는 자리다.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30분 '2021 큰창원작가전'으로 시작한다. 장소는 용지호수공원 누비자대여소 뒤 공터다. 이달 23일까지 2주 동안 문학·미술·사진
마산 출신 조각가 문신(文信)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시민과 함께하는 문신예술주간'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에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문신을 소재로 한 기획전시 5개를 비롯해 체험행사와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이 잇따라 진행된다.◇시민기획자와 함께하는 오픈 토크와 예술인 공연 = 문신예술주간 행사 개막일인 12일에는 경남미술청년작가회 소속 작가 등 이번 행사 기획에 참여한 시민기획자들과의 오픈 토크를 시작으로 국악인 김연진 씨와 2019년 전국노래자랑 창원편 우승자인 윤경옥 씨의 공연이 이어진다.13~1
6월 8일 0시 기준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이 1차 접종 완료는 16.31% 2차 접종은 4.44%입니다. 정부는 6월부터 백신 1차 접종자를 직계가족 모임 기준 인원에서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1차 접종이 완료되는 7월부터는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 자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고 합니다.일상생활 회복 기대와 함께 여름 휴가철도 다가왔는데요. 다들 휴가계획 잘 세우고 있습니까? 지난해는 어떻게 참고 넘겼지만 이번 여름에는 어디든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이 보입니다. 전문가들
밀양시는 '연꽃 필 무렵 축제'를 6월 한 달 동안 밀양아리나(옛 밀양연극촌)에서 연다. 밀양아리나 주변 둘레길의 무성해진 연꽃잎들이 녹색 물결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연꽃 필 무렵 축제를 마련했다.6일에는 극단 메들리의 가 공연됐고, 12일에 가족극 , 19일에는 '4색 마술쇼'가 스튜디오1 극장에서 공연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야외 물빛극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전시체험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12일 오후 3시에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준비하는 가족극 은 세파를 이기지 못하고 삶의 탈출구를 찾아
경남민예총 마산지부가 주최·주관하는 '2021 새물맞이 아트페스티벌'이 26~30일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열린다.축제의 전체 이름은 제22회 마산만 생명예술축제 새물맞이 아트페스티벌이다. 출발은 1993년 '마산만살리기 새물맞이 굿'으로 시작했다. 새물맞이 굿은 생명과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축제로 오염된 마산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이어져왔다.새물맞이 아트페스티벌은 29일 오후 6시 장순향 춤굿 '청수동이'로 문을 연다. 이어 축제 테마곡인 사람이 새물이네(송철식 작곡·정일근 작사·박진용 편곡), 김봉천 뱃노래, 바다(김혜
(사)국가무형문화재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이도생)가 22일과 23일 고성군 당항포 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제36회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를 개최한다.22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총 6개의 민속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첫 번째 공연 단체는 소가야풍물단이다. 고성문화원에 소속해 있으며 김원균 회장과 26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2016년 경상남도 어르신풍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어서 통영승전무가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된 춤이다. 이날 승전무 중에서 칼춤과 북춤을 선보인다. 2시 10분부터는 고성농요
뮤즈페스타가 22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니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유튜브 채널 '마TV'를 통해 오후 2시와 7시 30분 각각 90분씩 진행한다.(사)맥커뮤니티·김해서부문화센터·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경상남도·김해시가 후원하는 축제다.2018년 시작한 뮤즈페스타는 그동안 여성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여성 예술가들의 공연과 작품활동을 소개하는 기획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K-장녀로 보는 한국의 딸 이야기'라는 토크 콘서트를 열어 호응을 얻기도 했다.올해 뮤즈페스타는 '아름다움
오는 25일 개촌 9주년을 맞는 창동예술촌이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서 개촌 기념 재즈 페스티벌을 연다.창동예술촌 아트센터는 "아트센터 앞 아고라광장에서 개촌 9주년을 맞아 재즈 페스티벌을 열어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라며 "21일부터 23일까지 오후 6시마다 재즈공연이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창동예술촌에서 개촌 기념 재즈 축제가 열리는 건 이번이 7회째다.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김수미(보컬), 이성은(재즈 기타), 이원주(아코디언), 유경훈(베이스) 등 4명으로 구성된 재즈 그룹 김수미 재즈 앨리밴드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가야 고분군은 영호남 7개 고분군(경남 5개·경북 1개·전북 1개)이다.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경북 고령 지산동 등 3개 고분군이 2013년 12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등 4개 고분군이 2019년 1월 추가됐다.경남도는 문화재청, 경북도, 전북도와 함께 7개 고분군을 하나의 유산으로 통합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가야 고분군이 우리 민족의 유산을 넘
가야로 자전거 투어단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모여 출정식을 한 후 경찰차와 오토바이의 호위를 받으며 1㎞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어 버스를 타고 거제 장목항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했다. 가야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서다.첫날 코스는 거제 장목항에서 출발해 신거제대교를 건넌 후 통영을 거쳐 고성박물관에 닿는 총 61㎞ 거리였다. 경남도민일보 취재팀인 자전거유람단 4명(참여 3명·지원 1명)도 이날 하루 동행 취재차 함께 자전거길에 올랐다.전국 자전거 동호인 40명이 참여했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시도 문화예술기획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지역만의 문화브랜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삼도수군통제영을 활용해 통영만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연 무대는 조선시대 수군의 총사령부인 삼도수군통제영이다.주최 측은 시민배우를 선발해 약 4개월간 전문배우의 교육을 거친 뒤 오는 9월 을 선보인다.시민배우와 전문배우가 함께하는 이 작품은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판타지
122주년 마산항 개항제가 내달 1~3일 마산음악관과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열린다.마산항은 지난 1899년 5월 개항했다. 창원시는 2015년까지 마산 가고파 큰잔치를 열었고, 2016년부터 문화행사를 통·폐합해서 '마산항 개항제'로 이름을 바꿔 진행하고 있다.개항음악제는 5월 1일 오후 7시 마산음악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황은석 지휘자가 이끄는 경남아트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김대현(클라리넷)·김의진(성악가)·김남형(색소폰)이 관객을 맞이한다. 지역 가수 배진아 등도 출연해 노래한다.지난 12일 개관한 마산문화예술센
오는 23일 오후 1~3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임항선 그린웨이에서 추산정 만세의거 102주년을 기념해 '1919, 추산정의 봄'이 열린다. 지난달 열린 행사가 맛보기였다면 이번은 본행사다.성호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성호생활문화센터는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매년 3월 3일 성호만세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창원지역 최초의 삼일만세운동의 시작을 알린 1919년 3·3 추산정 만세의거를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1949년 마산에서 열린 경로대회에서 최고령자로 소개된 성호동 신연이 할머니(당시 105세) 기사를 바탕으로 무병장수
경남 두곳이 한국관광공사 '2021 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뽑혔다.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하동 천년 차밭 길'이다.'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는 △공간 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은 곳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어서 관광객 간 접촉이 많지 않은 곳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했다.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은 4월 말이면 버드나무 씨앗이 눈처럼 내린다. 화포천에는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 생태학습 방문지로도 제격이다. 또한 산
밀양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제63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오는 9월로 연기한다.아리랑대축제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밀양시는 아리랑대축제의 연기로 봄철, 여름철 지역 문화예술행사의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위안을 선사하기 위해 소규모 축제의 분산 개최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경남도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 16곳'을 선정했다. 도는 개별·소규모·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 위주로 시군 추천을 받았다.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봄꽃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곳들을 뽑았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창원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은 유수지 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조성한 환경공원이다. 습지 보전지역에 꽃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