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유튜브서 비대면 개최

뮤즈페스타가 22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니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유튜브 채널 '마TV'를 통해 오후 2시와 7시 30분 각각 90분씩 진행한다.

(사)맥커뮤니티·김해서부문화센터·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경상남도·김해시가 후원하는 축제다.

2018년 시작한 뮤즈페스타는 그동안 여성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여성 예술가들의 공연과 작품활동을 소개하는 기획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K-장녀로 보는 한국의 딸 이야기'라는 토크 콘서트를 열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 뮤즈페스타는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펼친다. 1부는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여성친화도시 김해의 모습들을 말한다. 또한 난타·댄스·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에너지를 분출한다. 2부는 화장을 소재로 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미은 한림박물관 실장, 하지민 메이크업아티스트, 안효회 샌드아티스트가 패널로 참석해 대화를 이끈다. 고조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에 나타나는 화장법과 인식의 변화, 시대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샌트아트와 메이크업 시연 등으로 풍성하게 이야기 나눈다.

기획자 장원재 씨는 "실시간 온라인 콘서트 장점을 살려 댓글 소통과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