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밀주초등학교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꿈실둥실' 현판이 걸렸다. 경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22일 밀주초교에서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 현판식을 열었다.도교육청과 경남도는 2020~2022년 3년간 협업해 학교 남는 공간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밀양 밀주초교를 포함한 12개 초·중학교가 이 사업 대상학교로 뽑혀 사업을 마치고 이날 현판식을 열었다. 올해 사업은 학교 역할을 지역사회 문화형성과 삶 공간으로 강화해 14개 초·중학교에서 추
경남에는 국어기본법을 근거로 지정된 국어책임관이 118명이나 됩니다. 하지만, 공공 기관의 우리말 바로 쓰기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도 무관심 속에 당사자조차 국어책임관인지 모르는 일도 있습니다. 는 국어책임관 역할과 제도 개선을 고민하고자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살펴보겠습니다.국어책임관이 제 역할을 하려면 '쉽고 바른 공공 언어 사용' 철학을 세우고, 예산·전문 인력 등 현실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한 '공공 언어 바르게
경남도교육청은 21일 학생들의 자발적 체육활동 행사인 제15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열었다.'신체활동으로 만드는 최고의 백신, 아이핏핏 프로젝트'라는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9~10월에 열린 2학기 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지원청 대표로 선발된 2000여 명 초·중·고 학생이 농구(자유투), 줄넘기(이중뛰기 릴레이), 드론축구(드론슈팅 릴레이) 등 총 10개 종목에 참가했다.도교육청은 성공적으로 대회를 운영하고자 '아이핏핏'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대회 참여와 운영 효율성
경남도의회에서 김해 진영지역에 고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호대(더불어민주당·김해4·사진) 도의원은 21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진영권역(진영읍, 한림·생림·상동면) 고교 수를 언급했다. 이 지역에는 중학교 5개와 고등학교 1개가 있다. 2020년 말 기준 진영권역 전체 중학교 3학년 학생은 617명이고, 유일한 일반고인 진영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193명이다.김 의원은 "단순 계산해서 전체 69%가 김해 다른 학군이나 인근 창원에 있는 고교로 진학해야 한다"며 "특목고 등 다른 지역 고교
경남도교육청이 교사들이 아이들을 위한 수업과 생활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도교육청은 21일 합천, 거창을 시작으로 11월 26일 창원까지 총 27회에 걸쳐 '모두·함께·실천하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조직 재구조화 워크숍'을 연다. 대상은 지역별 초등학교 교감과 교사 1000여 명이다.이번 워크숍은 학교조직을 교육행정 중심에서 교육활동 중심으로 재편성해 교육 본질을 회복하고, 단위학교 업무 분석과 협력적인 학교업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참여·실습형으로 운영한다.특히 교육활동 중심 학교조직 재구조화 사
내년부터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보다 안정적인 정보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경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해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학교·기관 1357곳에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제공하고자 ㈜ KT와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4단계 스쿨넷서비스 사업은 기존 3단계 사업(5년 계약)이 종료돼 우선협상대상자로 KT를 선정, 경남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적합한 맞춤형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으로 추진된다.4단계 사업은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에 통합 집선망
경남도교육청은 21일 학생들의 자발적 체육활동 행사인 제15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열었다.'신체활동으로 만드는 최고의 백신, 아이핏핏 프로젝트'라는 구호로 이번 대회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9~10월에 열린 2학기 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지원청 대표로 선발된 2000여 명 초·중·고 학생이 농구(자유투), 줄넘기(이중뛰기 릴레이), 드론축구(드론슈팅 릴레이) 등 총 10개 종목에 참가했다.도교육청은 성공적으로 대회를 운영하고자 '아이핏핏'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대회 참여와 운영 효율성을 높였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가 내리나니라.' 일제강점기 국어학자이자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한글 연구와 보급에 힘썼던 주시경 선생 말입니다.요즘처럼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했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1990년대 한국 드라마에서 시작한 한류는 한국 화장품, 한국 음악, 한국 음식, 한국 가수, 한국 영화로, 그리고 지금 열풍에 이르렀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인도네시아 한 민족은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무분별한 외래어, 줄임말, 의미
"학교 안 모든 것이 교육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가 20일 낮 12시 30분 경남도교육청 앞 도로에서 조합원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대회 사전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를 외쳤다.이날 대회사에서 강선영 경남지부장은 "총파업 투쟁은 우리 아이들에게 불평등한 세상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비정규직 신분 설움과 차별을 끝장내고자 코로나 위험에도 절박한 마음으로 뛰쳐나온 것"이라며 "학교는 여러 직종이 있는 비정규직 종합백화점으로 시간제, 계약제 등 불안정한 노동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8년
경남도교육청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체 현장실습 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현재 도내 28개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408명이 187개 현장실습 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특히 각 산업체가 근로기준법을 기준으로 도덕상·보건상 유해·위험 사업장인지 여부와 고위험군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또 학교에 현장실습 학생들에게 권익침해나 부당노동행위 방지 구제 절차, 상담·신고 연락처 등을 포함한 안내 문자를 2회 이상 발송해 즉각적인
도내 학교 돌봄전담사나 급식조리사 등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예고하자 경남도교육청은 학교별 돌봄교실을 합반 운영하는 등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0일 조합원 약 2000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도내에는 교육공무직 약 1만 3000명이 일하고 있어 15%가량이 참여하는 셈이다.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년 대비 기본급 9% 인상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웠으나 교육 당국은 1.12% 인상안을 주장했다. 학비연대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 14
경남도교육청이 2021년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기관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를 활용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하고자 2011년 제정됐다. 이 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다.도교육청은 2014년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2021년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을 추가해 현재 6개 SNS 매체로 수요자 맞춤형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영상 콘텐츠로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는 최호진 원예조경과 3학년 학생이 경북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17일 밝혔다.최호진 학생은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에서 모두 3대 완승하며 '코트 위에 암살자'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기도 했다.또한 대전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김해생명과학고 식품가공과 3학년 김미순, 김준성 학생이 제빵 분야 장려상 1, 2등을 나란히 수상했다.김명일 교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학생인 만큼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줄 방안을 모색하겠다"
경남도교육청이 코로나 장기화로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없애고 공직사회 헌혈 분위기를 만들고자 15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도교육청과 근처 직속기관, 창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도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했다.
"통학로가 너무 익숙해서인지 무관심했습니다. 다행히 '그린로드대장정'에 참여하면서 통학로가 어떠한지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월성초교 6학년 박○○"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가는 길을 만들려면 신호등과 안전펜스, 불법주차 문제뿐 아니라 우리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합포초교 5학년 이○○"이제는 위험한 곳이 있으면 그냥 지나가지 않고 사진을 찍어두고 이번과 같은 활동이 생기면 문제점을 해결하려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무학초교 5학년 박○○창원 그린로드대장정이 2019년 4월 첫발을 떼고 3년째
허성무 창원시장이 창원시 어린이들이 주는 '아동이 안전한 세상(賞)'을 받았다.창원 그린로드대장정 네트워크가 지난 15일 오후 3시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성과 보고에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장인 정영식 범한산업 대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범한산업은 지난 3년 동안 총 1400만 원을 후원했다.정 대표는 "아동 목소리에 마땅히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그린로드대장정은 그 자체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통학로 안전 문제는 모두 가슴속에 있는 문제이고 아이들에게 절대적 안전이 확
도내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행복교육을 배울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경남 행복마을학교에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가치 토요어울림 프로그램 '한국, 행복을 만나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에게 행복마을학교와 연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해 행복교육과 한국 문화 이해력을 높이고자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목공-나무를 만지는 즐거움 △제빵-유기농 밀가루 반죽으로 만드는 맛있는 세상 △요리-꿈꾸는 요리사의 행복한 요리 △커피·음료-맛과 향으로 떠나는 커피 여행 △재활용-재활용품에
마산도서관이 개관 32년 만에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15일 오후 7시 경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창원시 마산합포구 용마산길 12) 야외 특설 무대에서는 박종훈 교육감과 최형두 국회의원, 송순호·윤성미·박옥순 도의원, 공공도서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행사가 열렸다.자료·열람 공간 부족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컸던 마산도서관은 지난해 환경변화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 독서문화공간으로 재정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예산 39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올해 1월 공간 재배치와 장서 공간 확충 공사
"우리 학교 중앙현관에 신발장·진열장이 사라지고 북카페가 생겼어요!"경남도교육청이 '학교공간혁신 우수사례 탐방' 전자책(http://www.gne.go.kr/spceinvskl/gne_edu2/index.html)을 펴내 전 학교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시설이 오래된 학교 공간혁신이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누구나 볼 수 있는 전자책을 발간했다.전자책에는 지난해 공간혁신 사업이 이뤄진 초등학교 27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9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63개교 독창적 혁신 사례를 사진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이 인터넷으로 유아를 모집한다.경남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go-firstschool.go.kr)로 유아를 모집한다.'처음학교로'는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고, 유치원은 자동추첨으로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줘 입학절차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성을 확보한다.2022학년도 원아모집 일정은 우선모집 접수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