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남자고등부 개인전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는 최호진 원예조경과 3학년 학생이 경북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17일 밝혔다.

최호진 학생은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에서 모두 3대 0 완승하며 '코트 위에 암살자'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대전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김해생명과학고 식품가공과 3학년 김미순, 김준성 학생이 제빵 분야 장려상 1, 2등을 나란히 수상했다.

김명일 교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학생인 만큼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줄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최호진 학생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담당교사, 지도자와 함께 세심한 관리와 격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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