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빈 공간 활용 사업
밀양 밀주초 등 12곳 선정·현판식

밀양 밀주초등학교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꿈실둥실' 현판이 걸렸다. 경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22일 밀주초교에서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 현판식을 열었다.

도교육청과 경남도는 2020~2022년 3년간 협업해 학교 남는 공간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22일 밀양 밀주초등학교에서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 22일 밀양 밀주초등학교에서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지난해 밀양 밀주초교를 포함한 12개 초·중학교가 이 사업 대상학교로 뽑혀 사업을 마치고 이날 현판식을 열었다. 올해 사업은 학교 역할을 지역사회 문화형성과 삶 공간으로 강화해 14개 초·중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이 끝난 초·중학교 12개교에 '꿈실둥실(꿈實둥室)' 현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