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1차와 2차로 나눠 도내 최대 규모인 총 1880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일반가정 20만 원,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50만 원이다.지난 2월 1차로 172대를 지원한 시는 이번 2차 사업에서 일반가정 1683대, 저소득층 25대로 총 1708대를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희망자는 시청 기후대기과로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12% 정도 높고 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김해시가 코로나 실직자들(일용직,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는 지난달 시 자체사업으로 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디딤돌 단기 일자리사업의 하나인 후속사업이다.시는 지난달 28일까지 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자 104명을 선발했다.이들은 시 고용복지센터 접수안내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도우미, 행정보조, 쓰레기배출 홍보, 공원시설 순환안전점검, 꽃재배시설물 관리 등 6개 사업에 투입돼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근무한다.선발된 근로자들은 사업별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시는 이와
김해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생활 방역 전환 방침에 따라 이달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천문대, 김해문화전당 등을 개장하는 등 시 산하기관 6개 공공시설을 연이어 개장한다.'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난 2월 23일부터 문을 닫았던 김해가야테마파크는 휴관 76일 만인 지난 1일, 김해천문대는 지난 6일 각각 개장했다.김해가야테마파크는 익스트림시설과 임대업장을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가야테마파크 철광산 공연장은 6월 1일부터 실내공연(페인터즈 가야왕국)을 재개한다. 김해천문대는 전시실만 부분개장했고, 실내 프로그램은 6월 1일부
김해시 현안인 장유소각장(자원순환시설) 현대화(증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지난 2년간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주민공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반대가 있었지만, 소각장 노후화로 쓰레기처리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증설사업은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시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비(50%)와 시·도비를 포함해 총 864억 원을 투입하는 장유소각장 현대화사업은 현 소각장 내에 소각로 1기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22일 장유소각장 증설사업 기본설계용역을 서울 ㈜한국종합기술에 발주했다. 내년 상반기에 시공업체를 선정해
김해시가 공유재산 사용 대부료를 감면한다.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피해지원 신청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시는 지난달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재산 사용 대부료 감경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재난 피해와 관련 없는 경작, 주거용을 제외한 목적으로 시 공유재산을 사용 중인 대상자 가운데 피해 지원 신청자다.코로나19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피해를 당한 사용자도 신청할 수 있다.감면기간은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이 기간에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 기간 연장이나 감
인제대 드림팩토리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이 센터는 인제대의 자율적 창의융합교육 구현과 자기주도형 교육실습 공간으로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구축했다.센터가 운영할 '메이커 스페이스'는 전국적인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해 온 사업이다.드림팩토리센터는 앞으로 5년간 6억여 원의 정부 사업지원비와 대응자금을 지원받아 동부 경남지역 창작활동의 허브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해 운영한다.한편, 이 센터는 기존에 보유한
김해시가 5년간 55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의생명 전문인력을 양성한다.이는 시가 경남도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이 지원사업은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경남도와 김해시는 지난달 29일 경남도청에서 사업협약식을 했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 의생명 전문인력 양성에 55억 원(국비 47억 원, 도비와 시비 각 4억 원)을 투입한다.이 예산은 주로 기반산업 고용 안정과 신성
김해시민은 앞으로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여권 발급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다.시가 지난 3월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 제로페이 결제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김해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상품권 앱으로 구입하면 된다.이 상품권은 지역 내 7700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별할인 10%(상시 할인 7%)와 소득공제 30%,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소비 선순환을 위해 김해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올해도 5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 판매 중이다.시는 상품권 활용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
김해시가 코로나 여파로 무급 휴직 노동자들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2차 접수를 신청받는다.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다.무급 휴직 노동자 생계비 지원사업은 국가 전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일인 지난 2월 23일 이후부터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고용보험 가입된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에게 월 50만 원,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차 지원은 1차 지원 시기(2월 23일~3월 31일)를 놓친 노동자와 지난 4월 한 달간 휴직한 노동자들을 위한 것이다.접수는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가능하다. 신청
김해시가 코로나 사태로 취소했거나 축소한 13건의 행사 예산 10억 원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편성했다. 이 예산으로 소득 하위 50%인 6만 8362가구에 가구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김해시는 올해 예산 3000만 원 이상인 4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전체 예산 40억 원)중 취소한 행사 (11건에 9억 1600만 원)와 축소한 행사(2건에 8500만 원)로 집행하지 않은 10억 원을 1차 추경예산안에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지자체 긴급재난지원금은 경남도와 김해시에서 50%씩 282억 원을 편성해 김해지역 소득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소장 원종하)가 지난 1일부터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흡연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다.이는 지난달 경남도교육청 2020 청소년 금연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인제대 원종하 금연교육연구소장은 "인제대가 전국 최초 금연 캠퍼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한 노하우와 인적자원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흡연과 금연 등 건강관련 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과 상담, 진로 등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금연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
농협 김해시지부가 지난 4일 지역 내 생림면 일원에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 농가와 토마토 재배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고춧대 설치와 토마토 잎을 제거했다.이종삼 지부장은 "이달 중 추가로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손돕기 횟수와 인력을 대거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공동주택단지의 입주민들 간 분쟁과 갈등을 중재·조정하고자 도내 처음으로 민원조정 감사관제를 운영 중이다.민원조정 감사관은 지방변호사회와 지방공인회계사회, 주택관리사협회, 건축사회, 지방세무사회에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민원이 있거나 발생할 소지가 있으면 분야별 감사관과 시청 담당직원이 한 조를 이뤄 현장을 방문해 민원 내용을 직접 조사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최근 입주자대표회의 간 불화로 노후화된 시설물 공사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민원발생 우려 단지를 담당 공무원이 파악해 분야별로 감사관을 구성해 해당 아파트
김해기적의도서관이 가정(5월)의 달을 맞아 임산부를 위한 '출산 책 가방 빌려드립니다'라는 도서대출 서비를 운영한다.도서관은 태교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부터 부모가 되는 마음가짐을 돕는 양육서, 아이가 태어나면 완전히 달라지는 일상을 응원하는 내용의 책까지 총 7권의 책이 담긴 꾸러미를 대여한다. 코로나 사태로 도서관의 임시휴관 중에는 전화나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여할 책을 미리 신청하고 찾아가는 '북 테이크'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한다.도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기간 중에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를 대신해 가족들이 대출할 수도 있
김해가야테마파크가 68일간의 긴 휴장을 끝내고 지난 1일 볼거리가 풍성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장했다.김해가야테마파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완화 방침을 고려해 지난 1일 야외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하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은 계속 유지한다.입장하기 전 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방문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아울러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각 시설물 수시 소독, 손 소독제 비치 등 입장객 감염을 사전 방지하고자 강력한 방역체계도 준수한다.가야테마
부경양돈농협이 지난달 28일 김해시에 코로나19 지원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2020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주민 참여로 지역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문제 해결에 다가서는 주민 주도의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김해자원봉사센터는 지역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와 스쿨존·실버존 교통약자 안전문제를 개선하고자 '안녕 우리는 안전보안관' 사업을 제출해 선정됐다.센터는 지역 교통문제를 개선하고자 교통 약자가 수혜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전보안관'이 돼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서부경찰서가 27일 장유3동 소재 율하천 유적공원 등지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비상벨 작동 등 화장실 안전성을 점검했다. 경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앞으로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천문대가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받았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제는 '김해천문대, 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이다.공모사업은 생태자원을 핵심 관광콘텐츠로 해 체험행사 개발과 운영,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김해천문대는 개관 이후 약 20여 년이 흐르면서 방문객 수가 하락세에 있었으나 비비단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별 헤는 밤 축제, 해님별님 프로그램과 비비단길 조성, 천문대 외벽 도색 등을 진행
김해시가 현행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운영한다.지금까지는 산업과 주거 분야만 적용해 왔으나 앞으로 비산업부문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했을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시는 선착순 100대를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