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의원들의 입법·정책 활동을 지원하고자 전문 인력으로 일반 임기제 공무원(행정6급 상당) 2명을 채용했다고 19일 밝혔다.시의회는 그동안 50만 이상 대도시 지방의회들에 비해 조직, 인력 등이 부족해 신속한 의원 입법 발의가 제한된 측면이 있었다. 이에 지방의회 입법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고자 입법 정책 분야 전문 인력을 두기로 결정했다.전문 인력 2명은 앞으로 의원·상임위원회 의안 검토, 조례 제·개정과 폐지 등 입법 활동 지원, 정책 현안·쟁점 사항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 등 전문적인 입법·정책 지원을 수행할
거창군이 '청년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군은 19일 청년인구 유출과 실업률이 심화함에 따라 저조한 청년 고용률을 높이고자 7월 18일까지 '2021년 거창군 청년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일자리뿐만 아니라 기타 분야 맞춤형 일자리,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 등 거창군 일자리 사업이 가능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실제 일자리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공모를 희망하는 군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거창군청 경
남해군은 남해 맛집 홍보자료를 담은 '보물섬 남해 맛지도' 4만 부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제작한 '보물섬 남해 맛지도'는 세로 8단, 가로 3단 접지 전단 형태로, 다양한 음식점 정보를 담고 있다.또한 음식문화 개선 운동에 참여한 남해 맛집과 함께 주요 관광지, 남해 바래길 코스, 관내 숙박업소 정보 등을 수록해 남해를 찾는 관광객과 이용객들이 한눈에 남해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군은 '보물섬 남해 맛지도'를 관내 숙박업소와 주요 문화관광시설, 관·과·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홍보할 계획이다.보건소
창녕군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백신접종 지원인력사업을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백신접종 지원인력 사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백신접종센터 열체크, 현장접수 지원, 거동불편 접종자 도움 등에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경제팀)에서 신청 가능하다.신청대상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양산시가 코로나19 4차 유행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병·의원이나 약국 방문 유증상자 모두 검사받을 수 있도록 의뢰 절차를 간소화했다.최근 도내에서 유증상으로 병·의원과 약국을 수차례 방문했지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을 지속하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발열이 없더라도 기침이나 목통증 같은 증상이나 근육통 같은 몸살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라고 강조하고
백두현 고성군수는 19일 오전 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백 군수는 손 소독과 발열체크, 예진을 거쳐 보건소장, 특수교육, 보육 종사자·보건교사 21명, 고성군 시각장애인주간보호 센터 종사자와 입소자 21명과 함께 차례대로 백신을 맞았다.이후 이상반응 관찰실에서 15분간 대기하며 모니터링을 한 후 군청으로 돌아갔다.백 군수는 "접종을 해보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며 "전 군민이 빠른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창원시가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Ⅱ'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창원시관광협의회가 주최·주관한다. 이달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린다.시티투어버스(사진)는 오전 9시 40분 의창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10시 진해구 석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 정류장을 거쳐 진해해양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정오 즈음에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진해해양공원에 숨겨진 8개 보물상자 중 2개 이상을 찾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돝섬 왕복 승선권, 문구류 등 기념품을 준다.매일 선착
공사 수주를 위한 위장 전입 건설업체가 잇따라 적발됐다.경남도는 도내 발주 공사·용역을 수주하기 위해 위장 전입한 업체, 등록 기준 미달 부실 업체를 퇴출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 9일까지 특별점검을 했다. 그 결과 부적합 건설업체 12개사와 건설기술용역업체 28개사를 적발했다.점검은 최근 3년 이내 경남에 전입한 종합건설업 91개사, 건설기술용역업 203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도는 1차 서면조사 후 불법이 의심되거나 우편물이 반송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 조사를 했다. 사무실이 등록 주소에 실제로 있는지, 사무실 요건(사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오는 28일까지 '전 국민 응원 메시지 영상'을 모집한다.참여 희망자는 네이버폼(http://naver.me/535EOhSq)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휴대전화 등으로 녹화한 5∼10초 분량 응원 영상을 전자우편(dh.yoo@xcworks.com)으로 전달하면 된다.접수된 영상 가운데 20편은 다음 달 개최되는 '가야로 자전거 투어' 출정식에서 응원 영상으로 활용된다. 도는 채택된 20명과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가야문화유산과(055-211
허성무 창원시장이 19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S-BRT(Super-Bus Rapid Transit) 국비 지원율 상향, 수소트램 도입 관련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허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최기주 위원장을 만났다. 최 위원장은 창원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S-BRT, 수소트램 도입 현장과 성주사역 환승센터를 방문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창원시를 찾았다.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광역교통위)는 자치단체와 기관별로 분산 수행하던 광역교통행정체계를 일원화하고 광역철도·도시철도·BRT·혼잡도로
경남도의회에서 도내에서는 낯선 '사회성과 보상사업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행정안전부는 2017년 사회성과 보상사업 도입을 유도하고자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성과 보상사업 추진 안내서'를 작성·배부했다. 안내서에서 이 제도는 "민간의 투자를 받아 사회적 성과를 창출하고 정부가 민간이 달성한 사회적 성과를 사후에 구매하는 사업"으로 정의하고 있다.저출생·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빈부 격차 심화 등으로 공공 사회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공공 재정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사회서비스 수요에 공공 재정과 행정만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19일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확보 여부를 놓고 정부와 야권 사이에 거친 공방이 오갔다.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접종률이 타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은 물론이고 집단면역도 정부 목표보다 훨씬 늦은 6년 후에나 가능할 수 있다는 야권의 공세에 맞서 정부는 어려움은 있지만 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고 11월 집단면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정진석(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방역은 민간이 기여하는 부분이 크지만 백신
양산시가 평산동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공영주차장 확보에 나선다.이달 공사에 들어가는 평산동 제1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이른바 '평산동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59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2781㎡ 2층 3단 주차면수 104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이 일대는 동부(웅상)지역 신흥상권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에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식당가가 형성돼 이용객이 크게 늘어났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이 일대를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고정식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정의당 경남도당 공직자협의회는 19일 선출직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위한 4자 대표단 회의를 제안했다. 도당 공직자협의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창원시의회 민주당 의원단이 잇따라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추진을 제안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그러면서 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무소속 등 4자 대표단이 참여하는 회의를 4월 이내에 갖자고 제안했다.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지난 5일 도의원 전원이 동참하는 '자진 부동산 전수조사'를 제안했으며, 시의회 민주당 의원단도 시의회 앞에서 부동산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대형 정보통신기업(빅테크)에 계좌 개설을 할 수 있게 추진되자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로 서민보호와 재투자 등 은행의 공적 역할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역 금융권은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 추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지난해 11월 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구을) 의원이 전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빅테크 기업이 계정을 발급해 급여 이체, 신용카드 대금 결제 등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 담겼다.사실상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이해하면 쉽다는 게 금융권의 설명이다.지역 금융권
"걸음을 멈춰 잠시 주변을 봐요. 저기 꽃이 피어 있네요. 잠시 멈춰 편견들을 접어 함께 손을 잡아봐요. 그럼 보일 테죠. 우리 세상도 그대들과 같아."발달장애인 6명이 모여 장애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래를 만들었다. 제목은 '함께 걸어요'. 느티나무창원시장애인부모회 부설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에서 장애인식개선 보조강사로 일하는 김미영(31)·이창호(29)·문주화(24)·강보금(23)·남정우(19)·김창공(23) 씨 이야기다.지난 16일 오전 10시 센터를 찾아 이들을 만났다. 처음 만났는데도, 낯가림 없는 환한 얼굴이었다.장애인식개선
중증 자폐성장애아동 부모인 ㄱ(창원시 의창구) 씨는 활동지원사에게서 부정수급 제안을 받았다. 장애인용 바우처카드를 활동지원사가 소지하며 실제 서비스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결제하는 방식이었다. ㄱ 씨가 제안을 거절하자 활동지원사는 일을 그만뒀다. ㄱ 씨는 새 활동지원사를 구했지만 같은 제안을 받았다. 꺼림칙했지만 까다로운 부모로 낙인찍힐까 우려한 ㄱ 씨는 부정수급 제안을 수용했다.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수당 부정수급을 줄이려면 활동지원사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007년 도입된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서 장애인 당사자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정책 수립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퍼졌다.◇12대 요구 = 사단법인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대 요구안' 수용을 촉구했다.이들 요구는 △탈시설·탈원화 로드맵 제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서비스 다변화 △장애인거주시설 실태조사 △장애인 가정의 출산·육아 대책 마련 △장애인도우미지원사업 확대 △경남형 권리중심형 일자리사업 도입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코로나19 장애인 지원 안전체계 마련 △바우
김해시의회 의장단은 19일 의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장유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만큼 서부건강지원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할 것"을 김해시에 촉구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김해지역 노인주간보호센터와 학교, 학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대책을 세우고자 마련했다. 송유인 의장을 비롯해 김한호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김희성, 하성자, 최동석, 황현재 의원), 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시의회는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
코로나19 확산으로 진주시의회가 4월 임시회를 축소 개최하면서 '행복지원금' 지원 시기도 늦어지게 됐다.최근 진주시의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다른 시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시의회의 기능이 마비됐다.이에 진주시의회는 애초 23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제228회 임시회 일정을 축소해 23일 하루만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만 처리하고 산회하며, 추경을 비롯한 제출된 의안은 5월 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행복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