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김해일반산업단지(이하 서김해산단) 산업시설 및 지원시설 용지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경남개발공사는 동남권 소재 기업들의 입지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김해시 명법·풍유동 일원에 서김해산단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서김해산단'은 서김해IC 및 국도 58호선에 인접한 김해시 풍유동 일대 44만 9145㎡(13만 5000평) 터에 총 사업비 2467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동남권 산업 용지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을 위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불량 육묘를 방지하고 건강한 육묘를 생산하라는 취지에서 일반 토양과 격리해서 관리하라는 육묘법이 시행되고 있는데도, 국토교통부는 시행규칙을 통해 농지의 지력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육묘를 농업으로 인정하지 않는 게 말이 됩니까?"한국육묘산업연합회와 경남육묘인연합회가 18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의 '탁상행정'을 규탄했다. 육묘인들의 반발은 2013년부터 시행된 '농업손실보상 토지보상법 시행규칙 제48조'에서 기인한다.일반적으로 지력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농지가 도로 공사 등으로 편입될 때, 정부는 해당 농민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경남 도내 3개 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8일 경남도가 밝혔다.우수사례로 채택된 경남도(관광진흥과) '남해 하늘길 어드벤처, 집와이어' 사업은 하동군의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을 활용해 레포츠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균형발전과 사회적 가치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하동 금오산에 조성한 아시아 최장거리 집와이어 운영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고, 연간 이용객이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해시의 '수국과 꽃,
◇홍성진(S&T중공업 경영지원부문장·이사) 씨 모친상 = 박정자 씨 17일 오전 10시 별세 △빈소: 김해 진영병원장례식장 특2호 △발인: 19일 오전 7시 △장지: 창원공원묘원 △연락처: 055-345-1444.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혁신성장 투어'가 17일 창원에서 첫선을 보였다. 동반성장위는 대·중소기업 간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하는 전국단위 민간기구다.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성장 투어'에는 삼성전자 김종호 사장·현대자동차 그룹 하언태 대표이사 부사장·두산 이석구 부사장·포스코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LG전자 박영일 부사장·한국항공우주산업 김조원 사장 등이 참석해 권기홍 동반성장위 위원장 및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더불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대기업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
'그동안 더뎠지만 지금은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가 출범했다.경남도는 16일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와 정철효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 경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지난 3월 개정 공포된 '경상남도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출범하게 됐다.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와 중간지원 조직, 전문가 등 위원 20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경남도 '자동차부품산업발전협의회'가 16일 출범했다.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인 '경남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협의회'는 도의회·지역대학·연구기관·기업체 등 21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최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했다.이날 회의는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초청강연과 경남테크노파크 박광희 자동차로봇센터장의 자동차부품산업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 자동차부품산업은 자동차 차체·섀시부품 등에 특화돼 있으며, 총생산액 3위, 기업체 수 2위, 종사자수 3위, 부가가
평소 같았으면 '직원 조례'가 열렸어야 할 월요일(15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12개 테이블에 직원 100명이 나눠 앉은 가운데 일명 타운홀미팅 방식의 '소통 토론회'가 펼쳐졌다.주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었고 김경수 도지사와 박성호 행정부지사,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도 '1인의 패널'로 동참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8명이 한 팀을 이뤄 토론을 했으며, 도지사부터 9급 신규공무원까지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토론은 다소 서먹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으나, 시간이
김경수 지사의 최근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취임 1주년을 기점으로 자제해 왔던 방송 인터뷰를 잇달아 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움직임도 부쩍 활발해졌다. 구속 수감됐던 77일간의 공백을 만회하기라도 하듯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 초점은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맞춰져 있다. 때를 같이해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주장해온 '문재인 정부 경제 실패론'을 그대로 경남에도 적용하며 '김경수 견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이에 총선 전초전을 알리는 신호가 경남도정에서부터 불붙기 시작한 모습이기도 하거니와, 한국당
공무원인데 일상 업무를 보고하는 문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결과물이 나오든 나오지 않든 자유롭게 3∼6개월간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일하면 된다. 이런 조직이 경남도청 내에 신설된다. 기존 행정 조직에서 필요에 따라 설치해온 'TF(Task Force)'와도 다른 모습이다.경남도는 10일부터 도청 내에 실험조직인 '경남 G-랩(Gyeongnam Government-Laboratory)' 조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인트 벤처'라는 형태인데, 2인 이상 당사자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고자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을 말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가동되기 시작했다.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강소특구로 지정된 자치단체장인 허성무 창원시장·조규일 진주시장·허성곤 김해시장은 9일 창원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경남 강소특구 현장간담회'를 했다. 지난달 19일 과기정통부는 창원·진주·김해를 강소특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공간을 R&D특구로 지정·육성한다는 개념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기존의 '연구개발특구'는 연구소 40개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8일 오후, 경상남도 청년센터 '청년온나'를 방문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부지사는 센터 내 문화공간 등 시설을 돌아보고, 센터 직원들과 함께 청년센터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를 앞두고 김경수 도지사가 국비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경남도는 최초 '국비 5조 원 시대'를 연 올해보다 3680억 원 늘어난 총 5조 409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 지사는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일환 예산실장과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 양춘모 경제예산심의관,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 류상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임기근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도의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부처 장관이 아닌 실무 책임자와 심
◇4급 △여성가족정책관 한미영 △법무담당관 김무진 △정보빅데이터 담당관 김영선 △안전정책과장 이광옥 △재난대응과장 최영호 △건설지원과장 이상욱 △도로과장 강신탁 △하천안전과장 최동묵 △일자리정책과장 차석호 △사회적경제과장 박경훈 △교육정책과장 민기식 △세정과장 백종철 △항만물류과장(직무대리) 강윤규 △도시계획과장 서만훈 △건축주택과장 김서곤 △신공항추진단장 장영욱 △가야문화유산과장 최진회 △보건행정과장 이인숙 △서부정책과장 김경원 △항노화산업과장 김은철 △항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하종덕 △농식품유통과장 정태호 △동물방역과장
행정안전부가 전국 27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한 결과, 경남개발공사와 사천시설관리공단이 꼴찌인 '마'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광역·기초 단체 지방공기업 중 '마' 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7곳으로, 경남개발공사와 사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붉은 수돗물 사태를 일으킨 인천상수도공사와 함께 최하 등급에 속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 외에도 당진항만관광공사·장수한우지방공사·양평공사·청송사과유통공사도 '마' 등급에 속했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배점을 확대했으며, 안전·윤리·친환경 경영·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
함양 남계서원(수동면 원평리)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6일(현지시각) 대한민국이 등재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등재 대상으로 결정된 '한국의 서원'은 함양 남계서원을 포함해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장성 필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 등 9곳이다.'세계유산위원회 국제기념물 유적협의회'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
경남·부산·울산이 광역교통 현안을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세 광역단체 관계 공무원은 4일 서울역 고객접견실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게 철도 관련 현안 사항 5건을 정부계획에 반영하고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번 정부 건의는 지난 5월 31일 경남에서 개최된 '제4회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에서 확정된 것으로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국비지원 △남해안 고속화철도 조기개통 △부전∼마산 광역전철 운행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 △동해선 고속철도 운행 △동해선 송정역(가칭) 시설 개선 및 광역전철 운행 등이다.중앙
경남도가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및 상담센터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센터' 설치 등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감정노동'의 일반적인 정의는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형태'로,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감정노동 종사자는 약 53만 명이며, 이는 도내 전체 임금 노동자의 30%에 이른다. 조리와 음식 서비스직 종사자가 20.8%로 가
행정안전부가 혁신 우수기관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추진하는 '혁신현장 이어달리기'가 3일 경남도청에서 열렸다. 지난 4월 해양수산부에서 시작된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거쳐 이날 지방정부로는 최초로 경남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영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신상엽 제도개혁 비서관 등이 참석했다.경남도는 3대 혁신(경제·사회·도정) 추진상황을 소개했으며, 도와 각 시·군에서 진행 중인 '적극 행정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경남도는 △기업체 직접 방문 사전컨설팅 감사 △적극행정 면책제도 △남해군의
경남도는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에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 중임에 따라 녹조 확산에 대비해 수질오염원 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낙동강 조류경보제'가 적용되는 창녕·함안 지점(칠서취수장으로부터 상류 3km)의 수질모니터링 결과, 6월 중 2회 연속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000/mL을 초과해 '관심' 단계가 발령됐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최근 장맛비로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장마 이후 무더위가 계속되면 남조류가 다량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수립한 '녹조발생 예방 및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