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이 설기현 감독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관철했다.경남FC는 지난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부천FC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경남은 연패 탈출과 안방 첫 승, 무실점 경기, 다득점 성공이라는 성과에 더해 이정협이 리그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담을 씻어내는 긍정적인 결과물을 얻었다.이정협은 후반 4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30분과 경기 종료 직전에 두 골을 몰아친 에르난데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부천을 물리치고 이번 시즌 안방에서 첫 승리를 연출했다.그간 이정협은 좋은 기회를 살
거제시민축구단이 다 잡은 첫 승을 놓쳤다.거제시민축구단이 창단 첫 승 기회를 놓쳤다. 거제시민축구단은 25일 거제운동장에서 치른 K4리그 6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거두는 데 그쳤다.거제는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로 고양을 압박했다. 전반부터 치열한 중원 싸움을 통해 볼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 한재민을 빼고 태현찬을 투입하며 공격에 집중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후반에도 고양의 골문을 노렸지만 번번이 득점과 이어지지 않던 거제는 후반 45분 마침내 득점에 성공했다. 이유진의 패스
정장안(사진) 경남체육회 세팍타크로 감독이 국가대표 남녀 총괄감독으로 선임됐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지난 23일 경남을 찾아 지역 세팍타크로협회 발전을 약속했다. 또 정장안 경남체육회 감독 겸 경남세팍타크로협회 전무이사는 여자 국가대표팀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대표 남녀 총괄감독으로 이날 임명됐다.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이날 경남체육회를 찾아 경남세팍타크로협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오 회장을 비롯해 김상권 경남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수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중 김상권 회장
NC다이노스가 완벽한 투타 조화를 선보이며 3연패를 끊어냈다.NC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 늪에서 탈출한 NC는 리그 10승을 달성했다.선발 파슨스는 몸을 아끼지 않는 호수비는 물론 빼어난 제구력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파슨스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파슨스는 삼진보다 상대 타선을 맞혀 잡으며 효율을 높였다. 이날 삼진은 3개에 그쳤으나 직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배합해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타
경남이 이정협의 리그 데뷔골과 함께 안방 첫 승을 기록했다.경남FC는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1995를 만나 3-0으로 이겼다. 안방에서 첫 승을 이뤄냄과 동시에 3연패를 끊어냈다. 순위표도 한 계단 상승하며 9위로 도약했다.이정협은 마침내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지난 부산전에서 페널티킥이 막히면서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날 경기에서 달랬다. 에르난데스도 2골을 보태며 리그 2·3호골을 동시에 기록했다.공격을 주도한 경남은 전반 19분과 35분 장혁진이 번뜩이는
경남체육회 자전거팀이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경남체육회 자전거팀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보였다.경남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김유리는 여자일반부 포인트(10㎞) 종목 결승에서 24점을 획득하며 15점을 따내는데 그친 서울시청 소속 구성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수빈은 스크래치(7.5㎞) 종목에서 은메달, 이하란은 옴니엄 스크래치 (7.5㎞)와 옴니엄 포인트(20㎞)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경남FC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과정보다 결과를 따내야 할 상황에 놓였다.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최하위 경남FC가 9위 부천FC를 만난다. 경남FC는 안방인 창원축구센터에서 24일 오후 1시 30분 부천FC 1995를 만난다. 경남은 7경기에서 1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기록 중이다. 어느덧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우승후보라는 평가는 사라진 지 오래다. 리그 선두 대전과는 승점 차이가 11점이나 벌어진 상황이다.부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만나는 상대는 부천이다. 경남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인 9위다. 부천은 7경기에서 1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이 외부 활동에 제한을 받는 가운데 창원시체육회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발돋움하고 있다.창원시체육회는 지난 1월부터 유튜브 채널 '창원시체육회'를 통해 생활체육지도자 비대면 교육을 운영 중이다. 22일 오전 11시 방송까지 28회를 진행했다. 시체육회는 라이브로 찾아가는 슬기로운 운동생활이라는 주제로 17개 종목 교육을 진행 중이다. 주제에 맞게 지도자들은 모두 생방송으로 강의한다.시체육회 회의실에 따로 마련된 동영상 강의 공간은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차지했다. 지도자들은 수업 한 번을 위해 2주간 대본을 숙
창녕WFC가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창녕WFC는 오는 26일 경주 보은황성 3구장에서 경주한수원과 방문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의 대장정에 오른다. 한화생명 2021 WK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도 21라운드 정규리그를 치른다.올해도 리그엔 창녕WFC를 비롯해 현대제철, 수원도시공사, 서울시청, 보은상무, 화천국민체육진흥공단, 세종스포츠토토, 경주한수원 등 8개 팀이 참가한다.창녕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7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지난 시즌 5위보다 더 나은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가 씨름 특별전을 통해 창원씨름 홍보에 나선다.창원시는 창원씨름을 널리 알리고 씨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한씨름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6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씨름 성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6월 '씨름의 성지, 창원'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대표 문화자산으로 씨름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이번 특별전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
-도체육회 창립총회 열고 정관 제정 등 안건 의결경남도체육회가 특수법인으로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경남도체육회는 20일 체육회 소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법정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안건을 의결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1월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에 착수한 바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최진덕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정관 제정과 임원 선임, 재산 출연 사항 등 창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김오영 도체육회장은 "경남체육회는 오랫동안 비법인
설기현 경남FC 감독은 팀이 위기에 놓였지만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경남FC는 19일 현재 K리그2 7라운드를 치러 1승 1무 5패로 승점 4점을 확보하는 데 그치고 있다. 올 시즌 김천 상무와 함께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경남은 리그 3연패를 당하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경남은 지난 시즌 주축들을 지킨 데 이어 K리그1 수준 전력을 보강했다. K리그1 기업팀에서 영입을 희망했던 윌리안을 품은 데 이어 에르난데스 등 뛰어난 외국인선수를 영입했고,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으로 지난 시즌 보여주지 못한
창원시청이 달라진 경기력으로 올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창원시청은 지난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2021 K3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러 1-0으로 승리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창원시청은 집중력을 발휘했다.창원시청은 후반 43분 주장 양준모가 문전으로 올린 프리킥을 조범석이 해결했다. 조범석은 후반 교체된 뒤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 차례 보이다 극장골을 터트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창원시청은 득점이 1골에 불과했지만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이날 경기에서만 3개나 골대를 맞히는 불운도 있었지만 지난 시즌과 다른 면
경남의 캡틴 황일수가 K리그 통산 300경기에 출장하며 받은 상금을 경남FC 유소년 선수들에게 사용한다.황일수는 지난 11일 치러진 2021 K리그2 6라운드 대전전에 선발 출장하며 300번째 K리그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일수는 2010년 대구에서 K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으며 2013년까지 134경기를 뛰었다.황볼트라는 별명에 걸맞게 2014년 제주로 이적해 빠른 발을 통한 공격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선발 출장했다. 2015년과 2016년 상주 상무에 입대해 40경기, 전역 후 제주에서 13경기 그리고 2018~2
경남이 2년 만에 만난 부산을 상대로 설욕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경남FC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1 K리그2' 7라운드에서 만난 부산아이파크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경남은 최근 리그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남은 이날 지난 2019년 플레이오프 설욕을 다짐했다. 당시 경남은 부산에 덜미를 잡히며 K리그2로 강등당한 바 있다. 2년 만에 만난 부산을 상대로 설욕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여기에 임민혁까지 부상으로 벗어나면서 전력누수만 늘었다. 경남은 전반 전문 중앙미드필더 없이 경기를
경남FC가 2년 만에 부산아이파크를 만난다.경남FC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 경기로 부산아이파크를 만난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낙동강 더비로 불리는 지역 라이벌전은 이번 라운드 K리그2 최대 빅매치다.이번 낙동강 더비는 지난 2019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 2년 만에 벌어지는 맞대결이다. 당시 경남이 통합 전적에서 0-2로 패하며 강등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경남은 당시 그 경기 뒤 2년째 2부리그에 머물고 있어 이번 경기를 통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경남은 시즌 초반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이정협이 자신감을 장착했다.경남FC는 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FC 목포전에서 3-1로 이겼다. 경남은 후반 24분과 연장 후반 1분 두 골을 몰아친 이정협의 맹활약, 연장 후반 10분 백성동의 득점에 힘입어 후반 27분 조명철의 한 골에 그친 목포를 3-1로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경기에서 이정협은 선발 출장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더니 2골을 터트렸다. 경남이 바랐던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정협은 이날 황일수의 패스를
'조선의 슈터' 조성민이 LG에서 은퇴할 수 있을까?창원LG 슈터 조성민이 은퇴 기로에 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LG와 계약이 만료된 조성민은 한국 프로농구 현역 전설 중 한 명이다.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선 이후 '조선의 슈터'로 불리고 있다. 당시 소속팀 KT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슈터였다.2010-11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7연속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7년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뒤 빛을 잃었다.평균 득점이 2017-18시즌 7.6점, 2018-1
경남도체육회가 체육강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체육강의를 진행한다.경남도체육회는 14일부터 27일까지 '2021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 교육'을 연다.이번 교육은 주말체육학교 강사 2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과정에 필요한 학교체육 이해, 성범죄의 예방, 응급처치와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지난 3일부터 주말체육학교 강사 270명이 진행 중이다. 매주 토·일요일에 경남 169개(초등 127, 중등 27, 고등 13, 특수 2) 학교를 찾아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뉴스포츠 등 다채로운 '학교 안 스포츠프로그램
경남FC가 이정협의 멀티골에 힘입어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경남FC가 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021 3라운드 경기로 FC 목포와 맞붙어 연장접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경남은 이날 기다려왔던 이정협의 득점포가 나왔다. 이정협은 경남 데뷔 후 첫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2골을 터트렸다. 다만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에서 제외됐던 백성동, 황일수, 장혁진 등이 모두 경기에 나서 주말 치를 부산아이파크와 맞대결이 부담스럽게 됐다. 경남은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 3분 이의형과 채광훈이 패스를 서로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