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2일 설 명절을 맞아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시설 관계자를 만나 운영 어려움을 듣고 장애인들의 생활 지원과 사회활동 적응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7일 차기 원내대표를 추대하기로 했다.지난달 21일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후반기 의장 선거 갈등 장기화와 내분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했다.도의회 민주당은 이후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구성했다. 이상인(창원11) 의원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고, 심상동(창원12)·김영진(창원3)·송순호(창원9)·옥은숙(거제3)·박준호(김해7) 상임위원장과 이종호(김해2) 제2부의장이 위원이다.민주당은 이번 원내대표 선출에 경선이나 찬반 투표를 하지 않고 합의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치르는 3개 선거구 최종 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으로 선정하기로 했다.함양군 선거구(광역의원)는 자격 심사를 거쳐 박희규 후보자를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공관위는 3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당헌·당규와 공관위 의결을 통해 의령군수, 고성군 1선거구(광역의원), 함안군 다선거구(기초의원) 후보는 오는 7·8일 이틀 동안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여론조사 경선을 한다"고 설명했다.당원 선거인단(50%)과 일반 유권자(50%) 결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은 2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운동' 에 동참했다. 김하용 의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남구준 경남지방경찰청장, 김수환 창원중부경찰서장, 김병수 진해경찰서장을 지명했다.
강기윤(국민의힘·창원 성산) 국회의원 관련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서 해명 요구와 사퇴 압박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강 의원 측은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은 2일 논평을 내고 진해구 장천동 땅의 30억 원 시세 차익 의혹에 제대로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홍승권 부대변인은 "강 의원 가족이 최대 주주로 있는 일진단조가 사들인 진해항 터가 '양도 차익이 거의 없었다'는 강 의원 측의 해명과 달리, 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며 "공장도 지을 수 없는 땅을 매입한 정황 등 투기라고 의심
손호현(국민의힘·의령) 경남도의원이 4월 7일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고자 의원직을 사퇴했다.손 의원은 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행복한 전국 으뜸 의령'을 만들고자 의령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도의원직 사퇴에 대한 도민 용서를 구했다.그는 "현재 의령은 위기가 겹쳐 있다. 군수 부재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고,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기가 만연해 공직사회 분위기가 땅에 떨어져 있다"며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계층 간 갈등이 표면화되어 새로운 갈등과 분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의령에 새로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지방의회의 준비가 더딘 상황이다. 광역의회 보다는 상대적으로 기초의회의 준비가 더 늦어지고 있어 잰걸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여기다 하반기로 잡혀 있는 관련법과 하위 법령 제·개정까지 지방의회 발목을 잡고 있어 정치권이 이를 앞당기는 데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2일 경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는 법 개정에 따라 지난 1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실무단'을 꾸려 첫 회의를 열었다. 의회 총무담당관을 단장으로 7명 의회사무처 직원으로 구성됐다. 실무단은 도의회 운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공천 신청을 받은 도내 정당의 열기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경남 도내 4개 선거구 정당 공천 신청 접수 결과 국민의힘은 '많아서' 고민, 더불어민주당은 '없어서' 고민이다. 4개 선거구는 의령군수, 고성(1)·함양 도의원, 함안군의원(다)이다.◇국민의힘, 경선 열기 후끈 =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재보선을 치르는 4개 선거구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달 29일 13명 후보 서류 심사 후 31일 면접 심사까지 완료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양산시 을) 국회의원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정하고 지지하는 조직이 결성됐다.'노무현정신계승연대'는 1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창립을 선언했다. 발기인 50여 명으로 시작하는 이 단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한다.이들은 창립 발기인 선언문에서 "노 전 대통령 뜻을 이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도 후반으로 접어들었지만, 이룬 것은 아직도 부족하고 갈 길은 멀기만 하다"며 "적폐의 뿌리가 깊어 또다시 부끄러운 굴복과 실패의 역사가 반복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자
경남도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자 1일부터 제로페이 가맹점 지원과 사용자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도는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로페이와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결제된 매출액의 최대 10%를 지원한다. 연 매출액에 따라 지원 비율이 달라지며, 8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은 제로페이 매출액의 10%, 그 외 가맹점은 5% 비율로 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지출한 기업 제로페이 결제액도 제로페이 매출액에 포함된다.가맹점은 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경남추진본부가 출범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9일 도당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동남권 메가시티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출범식은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두관 본부장, 민홍철 국회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김두관 경남추진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균형 발전은 문재인 정부의 중요한 국정 과제 중의 하나이자 국가 혁신과 도약의 토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수도권의 인구 유출과 지방 소멸 위험은 심각한 상황이며, 초 광
경남도는 올해도 '청년특별도' 조성 사업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한다. 소규모 제조업체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인 미만의 소공인 사업장에서 청년을 채용하면 매달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조건에 따라 1000만 원 성과급(인센티브)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청년 정책 5개 분야 131개 사업에 158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청년을 장인으로 = 도는 도내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이하 소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남 청년 장인(匠人·Master) 프로젝트'에 참여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설 연휴까지 2주간 연장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를 발판 삼아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영향으로 300∼400명대로 내려왔던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또 소규모 일상 감염이 이어지면서 설 연휴(2월 11~14일)를 고리로
'동남권 메가시티' 밑그림이 나왔다. 1시간 내 생활권을 가능하게 하는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을 기반으로 동남권을 생활·경제·문화공동체로 묶어가야 한다는 것이 기본 윤곽이다.경남도는 지난 29일 도청에서 부산·울산·경남연구원이 공동 연구 중인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남권 지자체가 공동으로 협력할 대형 사업과 지난해 9월 1차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구체화한 결과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동남권 메가시티'는 경남·부산·울산의 대도시권과 경남의 서부권, 남해안권, 전남
한국기자협회 경남울산기자협회(회장 조윤제)는 지난달 31일 제29회 경남울산기자상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대상에는 KBS창원 이대완·윤경재·이형관·김대현 기자의 '주남저수지 유수지 5년간의 추적'이 선정됐다.기획보도 부문은 경남도민일보 이동욱·김구연·서동진 기자의 '우리가 전태일, 경남의 전태일들'이 뽑혔다. 취재보도 부문은 KBS창원 윤경재·조형수·박기원·지승환 기자의 '교차 지점 제방 연속보도'가 선정됐다.편집 부문은 경남도민일보 김연수 기자의 '나라를 구한 의병장 곽재우 그 숨은 이야기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사진·
경남에서는 31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6명' 나왔다. 지역은 △밀양 2명 △양산 2명 △거제 1명 △함양 1명이다. 감염 경로는 확진자 접촉 3명, 조사 중 3명이다. 밀양 2명은 가족으로, 병원 입원 치료를 위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양산 1명은 '양산 회사' 관련 확진자다. 양산 한 회사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방역당국은 직원과 가족 등 총 417명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양성 12명, 음성이 400명이며 5명은 검사가 진행
경남에서는 31일 오전 10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명' 나왔다.지역은 △밀양 2명 △양산 1명 △거제 1명이다.감염 경로는 '양산 회사' 관련 1명, '거제 목욕탕' 관련 1명, 조사 중 2명이다.경남 누적 확진자는 1964명, 입원 환자는 20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명이다.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355명이다. 400명 대를 유지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닷새만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325명, 국외 유입 30명이다. 사망자는 6
경남에서는 30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5명' 나왔다.지역은 △양산 7명 △창녕 4명 △진주 2명 △창원 1명 △거제 1명이다.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7명으로, 가족 감염이 대부분이다. '양산 회사' 관련 6명,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1명, 조사 중 1명이다.양산 6명은 같은 회사에 일하는 직장 동료다. 회사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방역당국은 현재 총 413명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양성이 11명, 음성이 400명,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회사는
경남에서는 30일 오전 10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7명' 나왔다.지역은 △창녕 4명 △진주 2명 △거제 1명이다.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6명, '거제 목욕탕' 관련 1명이다.경남 누적 확진자는 1952명, 입원 환자는 21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명이다.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45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423명, 국외 유입 35명이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1414명으로 치명률 1.82%다.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 집단은 '거제 해수보양온천'과 관련된 지역 내 2차 전파로 확인됐다. 경남에서는 29일 오전 10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5명' 나왔다. 지역은 △거제 4명 △양산 3명 △진주 3명 △함안 2명 △창녕 2명 △김해 1명 이다. 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광주 TCS 관련 1명, 국외 방문 1명, 조사 중 2명이다.거제 1명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 '거제 요양서비스'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