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당원 선거인단 50%·일반 유권자 50% 반영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치르는 3개 선거구 최종 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함양군 선거구(광역의원)는 자격 심사를 거쳐 박희규 후보자를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3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당헌·당규와 공관위 의결을 통해 의령군수, 고성군 1선거구(광역의원), 함안군 다선거구(기초의원) 후보는 오는 7·8일 이틀 동안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여론조사 경선을 한다"고 설명했다.

당원 선거인단(50%)과 일반 유권자(50%) 결과를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의령군수 선거는 강임기·김정권·서진식·손호현·오태완 후보, 고성군 1선거구 선거는 백수명·제정훈 후보, 함안군 다선거구 선거는 김몽룡·김정숙·윤상철·황철용 후보로 경선을 치른다.

한편, 도당은 재보선 선거구로 추가된 의령군 선거구(광역의원)는 3일부터 7일까지 공고를 내고 8일 하루 후보 신청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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