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이하 ZEB) 설계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패시브)하고 고효율 설비(액티브)를 설치해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모니터링(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정책이다.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건축물별 특성을 분석해 에너지성능과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설계 대안을 받아볼 수 있다.대상은 ZEB 인증 의무대상 건축물 중 ZEB 4등급 이상 취득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장에 박성호(65·사진) 회장이 취임했다.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일 박 회장을 경남협회장으로 임명했다.박 회장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황낙주 국회의장 비서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장,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관장, 경남도장애인컬링협회 회장, 창원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두루 거친 장애인 복지 전문가다.박 회장은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경
경남농협과 ㈜무학이 2일 고성군에서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효도식탁 사업'을 진행했다.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2020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1100가구에 효도식탁을 지원했다.올해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김해와 함안에 이어 고성이 세 번째다./민병욱 기자 min@
창원시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이 3일 중독예방 및 정신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센터는 지역노인에게 4대 중독(알코올·도박·약물·휴대전화) 예방프로그램과 중독고위험군 발굴,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민병욱 기자
BNK경남은행이 3일 창원NC파크에서 '경남은행 낙동강 더비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지역사회를 응원하고, 경남은행 창립 52주년(5월 22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펼치는 라이벌 경기다.최홍영 행장은 NC 주장 노진혁 선수를 경남은행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함께 기념 시구·시타를 했다.경남은행은 지역 복지시설 마산애육원 원생 52명도 스카이박스로 초청했다. 또 창립 52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관람객 5200명에게 입
6.1지방선거가 완료됨에 따라 경남도지사·창원시장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자의 경제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자는 선거 기간에 경제 분야 공약을 강조했다. 8대 분야별 공약 발표 가운데 첫 번째가 '경남을 투자유치와 창업의 본산으로 만들겠습니다'였다.박 당선자는 '경남 경제 일으키기' 방안으로 경남투자청 신설을 약속했다. 그는 기업과 자본투자 유치를 지금의 경제적 어려움을 없애는 지름길로 보고 있다. 내년 상반기 경남투자청을 시범 운영해 기업·자본 투자 유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 당선자는 경남투자청
경남농협은 송만복·정춘연 부부와 최원우·송순영 부부가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창원원예농협 조합원인 송만복(48)·정춘연(48) 부부(아시아농장)는 20년 동안 동남아채소(공심채, 몽또이)와 풋고추 시설재배(2만 4773㎡)로 높은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특히 동남아 전문식자재 유통업체와 공판장과 계약재배를 추진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동남아채소 재배기술을 지역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했다.부경양돈농협 조합원인 최원우(33)·송순영(33) 부부(분지농장)는 6년차 후계 축산농이다. 돼지 180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가 5월 30일 본부 회의실에서 공간정보 발전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와 창원특례시 지적 및 공간정보 관련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공간정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LX공사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간정보사업 △3D 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국공유지 모니터링 시스템 △LX국토정보기본도를 비롯한 경남도, 창원특례시에서 추진하는 공간정보 사업을 공유했다.배종욱 본부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공간정보사업 공유와 소통을 활성화
경남 대표 주류업체 무학그룹 창업자이자, 지역 1세대 대표 기업인인 최위승 명예회장이 먼길을 떠났다. 90세를 일기로 2일 오후 2시께 별세했다.고인은 1932년 고성군 대가면 암전리에서 태어났다. 1965년 마산에서 무학을 창업해 1973년부터 2008년까지 그룹을 이끌었다.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지역 경제계의 원로 역할을 해왔다.고인은 열일곱 살 때 '성공하기 전까지 돌아오지 않겠다'라는 마음으로 고향을 떠나 주류 회사에 곡식을 납품하는 대리점을 운영하기도 했다.고인은 생전 '정직과 신의', '결코 포기는 없다'는 신조를
창원지역 건물에너지 사용량이 경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토교통부 녹색건축포털(그린투게더·greentogether.go.kr) 건물에너지 통계를 보면 창원은 작년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서 전기, 도시가스, 난방으로 37만 6175.72TOE 에너지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창원 구별로는 성산구 8만 4967.56TOE, 의창구 8만 1916.02TOE, 마산회원구 7만 5858.18TOE, 진해구 7만 5559.87TOE, 마산합포구 5만 7874.09TOE였다. TOE
경남수출농협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농협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 상반기 경남농협 수출 실적 분석과 코로나19 장기화 속 수출물류비 상승, 20년 만의 엔화 가치 최저 수준 하락으로 말미암은 농가 채산성 악화 등 여건 속에서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운영위에는 임원 조합장 15명과 김갑문 경남농협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경남농협은 전국농협 수출 실적의 46%를 차지한다. 올해 4월 말 수출실적은 4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970만
BNK경남은행이 29일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물속에서 쓰레기를 거둬들이는 '수중 플로깅'과 '비치코밍(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안가에서 진행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3팀으로 나눠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바다에 들어가 낚싯줄과 폐그물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종찬 석동지점 차장은 "바다에 들어가니 쓰레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수중 플로깅 봉사활동
경남농협과 ㈜무학이 27일 함안에서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효도식탁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 김성수 농협함안군지부장, 이보명 가야농협 조합장, 조혁래 군북농협 조합장, 조정현 함안축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효도식탁 지원사업은 ㈜무학과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협력사업이다. 2020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1100가구에 효도식탁을 지원했다.올해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김해에 이어 함안이 두 번째다. 함안군 5개 농축협이 참여해 효도식탁(2인용 세트)을 100가구에 전달
이진용(70) 창원서부수협 조합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주도마을에서 태어났다. 창원에 있는 한 직장에서 2년 정도 일한 것을 빼고는 1981년부터 40년 넘게 바다와 함께 살고 있다. 돌아가신 이 조합장 부친도 자그마한 어장을 운영하며 어업에 종사했다.◇돌아갈 곳은 결국 바다뿐이었다 = 이 조합장의 초기 수산업 활동은 화려했다. 20t짜리 어선 3척에 선원 18명을 태우고 전국 바다를 누볐다. 철따라 지역을 다니면서 청어, 방어 등 안 잡은 고기가 없었다. 그러다 2003년 9월 초강력한 태풍 매미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모든
'이 법은 어업인과 수산물가공업자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어업인과 수산물가공업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의 향상과 어업 및 수산물가공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어업인과 수산물가공업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수산업협동조합법 제1조 전문)수협중앙회가 올해 창립 60주년(4월 1일)을 맞았습니다. 남해안을 품고 있는 경남에도 18개의 수협이 있습니다. 이들 수협은 굴과 멍게, 홍합, 멸치 등을 생산하며 우리 식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자고로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고 했
경남신용보증재단이 6월 1일부터 '찾아가는 보증서비스'를 재개한다.찾아가는 보증서비스는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소상공인에게 원스톱 보증서비스를 제공해 보증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2019년 도입됐다.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등을 고려해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찾아가는 보증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경남신보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 별도 마련된 전용창구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재단 영업점 담당자가 유선으로 일정을 협의한 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다.신청 고객은 재단
A씨는 어느 날부터 주식투자를 무료로 리딩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았다. A씨는 무료라는 말에 담당자와 통화를 하게 됐는데, A씨에게 멤버십을 제공한다며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요구했고, A씨는 조금 의심이 되었으나 무료라는 말에 카드 정보를 제공했다.그런데 A씨도 모르는 사이에 물품구매 형태로 무단 결제가 됐고, A씨는 이를 환불받고자 계속 연락을 했으나, 해당 업체는 의도적으로 연락을 회피해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이제야 A씨는 유료 주식 리딩업체가 사기이고 투자업을 위장한 유사투자자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가 24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했다./민병욱 기자
경남농협이 2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했다.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농축협 위원·지역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상호금융 제도개선사항 발굴, 우수사례 공유 등 상호금융업무 발전방향을 논의했다.협의회는 40여 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했는데, 앞으로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담당 사업부서 최종 검토를 거쳐 업무에 적용한다./민병욱 기자 min@idomin.com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자 걷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경남은행은 창립 52주년(5월 22일)을 기념해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내달 30일까지 펼친다고 밝혔다.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는 걸음 수 측정 전용앱(Walkon App)으로 목표 걸음 수를 사전에 설정하고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 달성 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임직원과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목표 걸음 수 5200만 걸음을 채워 기부금을 마련할 계획이다.기부금 1000만 원은 경남과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