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서 우선 입법 추진할 것"
22대 국회의원 선거 창원시 5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공공의과대학 유치와 지역의사제 실현을 공통공약으로 제시했다.
창원 의창 김지수·성산 허성무·마산합포 이옥선·마산회원 송순호·진해 황기철 예비후보는 4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서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 관련 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22대 국회에서 우선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발표 가장 큰 문제점은 당사자 소통 부재, 갈등조정 능력과 의지 부족, 정책 진정성 결여 등이다”며 “정부와 여당은 대안정책을 제시하고 조정하려는 노력보다는 의사들을 이기주의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며 국민 갈등을 부추기는 선동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창원지역 후보들은 개별 공약도 공개했다. 김지수 예비후보는 지방소멸방지특별법 제정과 지방소멸방지기금 조성, 허성무 예비후보는 마창대교 통행료 무료화, 이옥선 예비후보는 지방비와 국비 비율 동일화, 송순호 예비후보는 결혼·출생·양육 지원 법안 제정을 공약했다.
이날 진해 황기철 예비후보는 개인 사정으로 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다.
/최환석 기자
관련기사
관련기사
최환석 기자
che@idomin.com
법조 담당 기잡니다.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