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물생명시민연대 요구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마산 해양신도시 사업 조정을 위한 TF에 시민위원도 참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는 가포신항과 해양신도시 사업 조정검토를 위한 TF를 꾸려 지난 22일 1차 회의를 열었다. TF는 국토해양부 강범구 항만정책관을 비롯한 물류항만실 담당과장, 마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공사과장,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장, 창원시 정재홍 해양개발사업소장, 마산아이포트 강대영 사업본부장, 삼일회계법인 김재윤 이사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이에 대해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TF가 지역 정서와 의견을 제대로 반영해 또 다른 행정력의 소모와 불신을 만들지 않으려면 참여와 공개의 입장을 동시에 담아야 한다"며 "조정위에 참여했던 시민위원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산만의 환경적 측면, 도시의 건전한 재생, 용도변경을 통한 경제적 효율성을 제대로 설명하고 조정안의 도출 배경 또한 가장 적극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시민영역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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