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 기자의 '이국서 홀로 양육하는 처지에 한국 국적은 하늘의 별' 기사가 이달의 좋은 기사로 뽑혔다.최희태 위원은 "3.8 세계 여성의 날 기획기사로 이주 여성 한부모 가장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처음 접해보는 내용이고,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라 많은 것을 깨닫게 하였다. 1면에 배치한 것에도 박수를 보낸다"며 "사회적 연대,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이들을 찾아 기사로 울림을 전한 경남도민일보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정종엽·박신·최석환 기자 '우리도 바랍니다-투표권 없는 청소년, 아동, 이주민의 목소리' 기획 기
'전의홍의 바튼소리'가 2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 전의홍 선생은 지난달 25일 지병 탓에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그는 2000년부터 '전의홍의 바튼소리'라는 문패를 걸고 세태에 대한 날 선 단상에 시조 한 자락을 곁들인 칼럼을 25년간 이어왔다. 햇수로 25년 이어진 칼럼은 6298회에서 멈췄다.장성기 위원은 "경남도민일보의 아이콘이었던 '바튼소리' 필자 전의홍 선생이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조의를 표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달의 좋은 기사로 추천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백솔빈·이서후
백솔빈 기자 ‘16년간의 실패가 완성한 ‘밝고 다정한 달’ 같은 동화’ 기사가 1월 이달의 기사로 선정됐다.오도화 위원은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소개보다 실패하더라도 꾸준히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삶의 모습이 더 큰 감동을 주는 것 같다"며 "가고 싶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백솔빈 기자 시선과 그 이야기가 감명 깊다"고 평가했다.이 밖에 △이일균 기자 '밀양 삼랑진 염동마을 이야기' 기획 △ 최석환 기자 '창고에 쌓인 종이빨대 한계 내몰린 업체' 기사 △안지산 기자 '세원이앤씨 경영진 교체 갈등' 연속
박신 기자 '중단 위기 진해 500원 식당 겨울방학에도 밥 짓는다' 기사가 12월 이달의 기사로 뽑혔다. 지면평가위원들은 경남도민일보의 선한 영향력을 잘 보여준 기사라고 호평했다.나유신 위원은 "중단 위기에 처한 '500원 식당' 이 언론 보도를 통해 후원과 기부가 모여 다시 정상 영업을 한다는 기쁜 소식이다. 지난 8월 박신 기자의 보도가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사회를 움직이는 언론의 힘을 또 느낀다"고 평가했다.이 밖에도 이서후 기자 '이순신 마지막 품은 곳, 남해 관음포 노을빛 그날과 같을까' 기사와 주성희·백솔빈 기자의
최석환 기자의 '현장에 나갔는데 연락 안 되면 그 잠깐 새 가슴이 쿵 떨어져요' 기사가 11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 기사는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 가족 인터뷰 형식으로 보도됐다.오도화 위원은 "소방의 날에 적절한 기사인 것 같다. 소방공무원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보다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소방관 어려움을 더욱 잘 알 수 있었고 더 깊이 와닿았다. 힘들게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좋은 선물 같은 기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이 밖에도 안지산 기자의 'R&D예산 삭감, 시대변화 반하는 행위…반드시 원상회복을' 기사와 김
시민사회부의 검찰 예산 검증 심층 보도 '검찰, 하얀 장부'가 9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 경남도민일보 등 6개 언론사가 공동취재단을 꾸려 전국 56개 검찰청 특활비 등 예산을 살피는 기획 취재로 9월 15일 자 첫 보도 이후 현재까지 10여 차례 이어가고 있다.최희태 위원은 "특수한 수사에 사용할 예산을 실상은 특수하지 않고, '공금'임에도 '사적' 용도로 쓰인 사실들을 고발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이를 바로잡을 시도와 수단이 변변하지 않은 것이 더 문제"라며 "통제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하며 국민의 공복임에도 주인 노릇을 하
최석환 기자의 '유골함 하나에 최대 400만 원 바가지 상술 주의' 기사가 8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 기사는 장례식장에서 턱없이 비싼 진공유골함이 판매되지만 소비자가 잘 모르거나 근절되지 않는 문제점을 짚었다. 정민교 위원은 "진공유골함이라는 이름에 현혹되지 않고 시중 가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문제를 잘 짚었다"며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경각심을 일깨워 줘 좋은 기사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박신·김다솜·최석환 기자의 '폭염노동일지' 기획 △김다솜 기자의 '폭염에 방치된 쓰레기 농촌마을 한숨만' △최석환 기자
김다솜, 박신 기자의 '영아 살해 이대로는 안 된다' 기획 기사가 '7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 기사는 10년간 영아 살해·유기 판결문 8건 살펴보고 '영아 살해'를 만든 근본 원인과 대책을 상하로 나누어 짚어 보았다.나유신 위원은 영아를 "법률 제정은 임시방편일 뿐이다. 기사는 영아를 살해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문제와 궁지에 몰리지 않도록 해법을 제시하고 인식 개선의 시급함 등을 잘 전달했다"고 평가했다.이 밖에도 △주성희 기자 '이기업 이제품 - 인테크가 변화시키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기사 △백솔빈 기자 '창원 도심
백솔빈 기자의 '지역과 문화예술 잇는 작은 시네마 천국' 기사가 '6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 이 기사는 문화복합공간 '공간 마지막'을 꾸려나가는 독립영화 감독 김준희(33) 대표를 소개하고 있다. 장진석 위원은 "김준희 대표의 솔직한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였다. 진솔했기에 더 그러하다. 대부분 문화예술 공간은 청사진만을 바라보고 있지만, 현실이란 벽을 어떤 방식으로 헤쳐나갈지 고민, 고민해야 한다"며 "문화로 먹고살기가 쉽지 않지만,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잘 담아주었다"고 짚었다.이 밖에도 △
이창우 기자의 '함안 신탁부동산 세입자들 전세 보증금 떼일 위기' 관련 연속 기사가 '5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지면평가위원회는 '전세 사기' 관련 기사를 8차례 이상 심도있게 연속보도하면서 문제점을 잘 짚었다고 평가했다. 이효정 위원은 "경남도민일보를 통해 도내 전세 사기 실태를 쭉 따라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일회성 보도로 끝난 것이 아니라 기획 기사를 준비해 피해자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덕분에 심각성에 대해 많은 독자가 잘 알게 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밖에도 △이일균 기자 '가짜 농부, 도의원
지난 3월 24일 게재된 '돌아온 벚꽃 계절, 색다른 핫플 찾고 있다면 여긴 어때요' 기사(이서후)가 3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뽑혔다. 시의적절하고 알찬 정보였다는 의견이 많았다.오도화 위원은 "단순한 벚꽃 명소 소개가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구체적인 지명과 뒷이야기까지 가미되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당장에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사진도 좋고 편집도 좋았다. 품을 많이 들인 기사였다. 이런 유용한 정보가 실린 기사가 많았으면 한다"고 평가했다.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김다솜 기자의 '아파트 안에 고
지난 1월 16일 보도한 '창원 문구점 불법 연결통로 수년째 그대로' 기사(이창우)가 1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뽑혔다. 위원들은 이 사안을 수년째 끈길긴 보도한 집념을 높이 평가했다. 정민교 위원은 "알파문구 창원점이 두 건물 매장 사이에 둔 불법 연결 통로의 문제점을 2021년 6월 23일 자에 처음 보도한 이후 현재까지 2년 넘게 모두 다섯 차례 이어왔다"며 "이번 기사에서 업주는 5월까지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보도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집념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원재 기자의 '부상·부담
지난해 12월 26일과 27일 연속보도한 '이동노동자 쉼터' 기사(이동욱 기자·사진)가 12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뽑혔다. 거제시에서 시행하는 편의점 쉼터 지정이 실용성 있는 사업으로 주목되고, 행정과 편의점 협업이 훈훈함을 전한다고 평가했다.장진석 위원은 "지자체에서 이런 공간에 작은 지원을 하는 것이 훨씬 나은 정책이 될 것이다"며 "이틀 동안 도내 시군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문제를 짚으면서 현실적인 어려움과 지자체 의지 등을 잘 담았다. 거제 사례가 다른 지자체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김다솜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는 10월 보도된 기사 중에서 19일 자 1면에 보도된 '미안해, 통키'를 이달의 기사상으로 뽑았다.북극곰 통키 관련 기사는 앞서 9월 28일 자에도 영국으로 가게 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는 8월 지면을 통해 보도된 기사 중에서 29일 자 1면 박종완(사진) 기자의 '이슈진단-4대 강 설계 잘못…수위 낮추면 용수공급 차질'을 이달의 기사상으로 뽑았다. 이 기사는 31일 1면 '...
◇이달의 기사상-이시우(사진) 기자의 '최저임금 논란 반복 사회적 대화로 풀자'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들은 7월 지면에 실린 기사 중 16일 자 1면 이시우 기자의 '최저임금 논란 반복 사회적 대화로 풀자'를 '...
◇이달의 기사상-허동정(사진) 기자의 '과잉관광에 몸살 앓는 통영'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들은 6월 지면에 실린 기사 중 27일 자 1면 허동정 기자의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에 몸살 앓는 통영'을 '이달의 기
◇이달의 기사상에 임정애(사진) 기자 '일해공원' 관련 기사경남도민일보 5월 기사 중 이달의 기사상에는 18일 자 자치행정부 임정애 기자의 '합천 일해공원, 전두환 흔적 지울까'가 뽑혔다. 합천군수 후보들에게 ...
◇이달의 기사상에 김희곤(사진) 기자 '마산 재활용품 수거 엉망' = 〈경남도민일보> 4월 게재 기사 중 '이달의 기사상'으로 13일 자 1면의 '마산 재활용품 수거 엉망' 기사가 뽑혔다. 지면평가위원들은 "마산지역에서 지금까지 재활용품이 재활용되진 않고, 소각처리된다는 믿어지지 않는 현실을 보도한 충격적 기사다. 창원이 통합된 것이 8년째이고, 이런 불법이 지금까지 저질러지고 있다니 개탄스럽다. 개선될 때까지 끝까지 보도해달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25일 자 1면 우귀화 기자의 '조선업 대형사고, 원·하청 시스템이 근원적 ...
경남도민일보 3월 지면에 실린 기사 중 이달의 기사상은 15일 자 17면 '공수탄탄 경남FC, 전남과 첫 원정' 등 문화체육부 정성인 기자의 경남FC 관련 기사가 선정됐다. 지면평가위원들은 경남FC의 승승장구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