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형 피해 잘 전달
정책방향 제시 공감돼

시민사회부 '밀양 송전탑 10년 기획-10년 지났어도 피해는 여전히 진행형'이 이달(6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

지난 6월 8일 .희망버스 참가자들과 주민들이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 128번 송전탑을 둘러보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손병종 위원은 "5회에 걸쳐 밀양 주민들의 삶과 정부의 전력 기본 수급 계획 등에 관한 보도가 독자들 심금을 울렸다"며 "많은 사람이 밀양에 관심을 둠으로써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고 생각돼 좋은 기사로 추천한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허귀용 기자의 '하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기획' △이일균 기자의 '밀양이 고개 숙였다 "20년 전 성폭행 사건 제대로 반성하겠다"' 기사 △주성희 기자의 '곰팡이에 갇힌 괴암 김주석 선생의 기록들' 연속 보도가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됐다.

오도화 위원은 '하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기획'을 두고 "'마을협력가'라는 직업을 기사를 통해 처음 들어보았다. 기사를 보고 지역 소멸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교육을 받은 마을협력가가 들어가 마을을 활성화하는 사업은 참 아이디어가 좋고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사업을 소개하고 변화된 마을의 모습을 취재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유은상 기자 yes@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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