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부의 검찰 예산 검증 심층 보도 '검찰, 하얀 장부'가 9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 경남도민일보 등 6개 언론사가 공동취재단을 꾸려 전국 56개 검찰청 특활비 등 예산을 살피는 기획 취재로 9월 15일 자 첫 보도 이후 현재까지 10여 차례 이어가고 있다.

최희태 위원은 "특수한 수사에 사용할 예산을 실상은 특수하지 않고, '공금'임에도 '사적' 용도로 쓰인 사실들을 고발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이를 바로잡을 시도와 수단이 변변하지 않은 것이 더 문제"라며 "통제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하며 국민의 공복임에도 주인 노릇을 하려 한다. 그러한 권력에 도전적 문제 제기에 나선 경남도민일보를 응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추석특집 등이 지면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진석 위원은 "전체적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시원한 기사가 아주 좋다. 그리고 1면의 지역살리기 안내(고향사랑 기부제), 2면의 자연과 함께하는 맨발로 걷기 좋은 길, 지역 축제, 나들이, 영화, 음식, 연대 등 다양한 색감의 기사로 풍성한 추석 느낌이 났다"고 평가했다. /유은상 기자 yes@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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