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돕고자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60만 원을 2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해시가 일반 회계 분야에서 발생하는 예산 반납과 관련한 업무를 개선하고자 종전의 종이 고지서 대신 금융기관과 가상계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이 가상계좌시스템은 24일 본격 시작했다. 이로써 그동안 회계 분야에서 이용했던 종이고지서가 사라지게 됐다.시는 지난 17일 전국 처음으로 시 금고인 NH농협과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구축했다.지난 4월에는 도내 최초로 현금성 보증금 등 회계 관련 수납업무 전 과정을 전산화한 세입세출 외 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을 구축했다.일반회계 반납 사례는 당해 예산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잘못 지급한 금액이
(재)김해문화재단 김해한옥체험관은 추석연휴 기간인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한복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한복을 대여해 입고 수로왕릉 주변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프로그램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공휴일 제외) 오후까지 상시 운영 중이지만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추석 연휴가 지난 이후에도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한다.10월에는 한복체험프로그램 이외에도 한복 마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한복체험뿐만 아니라 전문가
김해시가 10월 중순부터 시 청사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경전철 환승객 편의와 시청사 주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대상은 시청역 복합주차장과 행복민원청사 앞, 본청 3개 주차장이다.무료 주차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12시간에서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15시간으로 3시간을 확대했다. 전기차 충전을 위해 부설주차장에 입차하는 경우 주차요금은 1시간을 추가로 면제한다.임산부가 직접 운전하거나 동승한 차량이 모자보건수첩과 임산부 자동차 표지 등 임산부 증명자료를 제시하거나 시의 귀
자원봉사 도시 김해시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모집한다.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경남도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가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약정된 할인율로 혜택을 주는 업체다.현재 김해지역 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는 지역 내 공공시설을 포함해 병원과 음식점, 이·미용실, 카페 등 총 202개 업체에 이른다. 가입 대상은 지역 내 모든 점포와 사업체(유흥업소 제외)가 해당한다. 할인 가맹점 가입절차는 등록신청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친 후 약정하면 된다.할인율은 5~30%로 가맹점 자율 선택사항이다.자원봉사자 할인
김해시가 김해푸드플랜을 수립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이는 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돼 70억 원(국비 4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6개 분야 1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다진다.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가 구축되면 현 수도권 중심의 유통구조로 먹거리 역수입에 소요되는 연간 320억 원가량(공공급식에 투입하는 비용)의 비용이 지역경제로 환원되고, 창업공동체 100개소와 양질의 일자리 200개 가량
김해시 동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회, 모닥불봉사회 등 3개 봉사단체가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와 음식물 등 집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 단체는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벽지와 장판도 교체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14일 한화파워시스템이 재능 기부한 공기청정기 20대를 김해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박종주 김해자원봉사센터장은 "실내 공기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열차 운영에 필요한 국비를 한 푼도 편성하지 않자 이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김해시의회 이정화 의원은 14일 열린 김해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예산안에 부전~마산 복선전철 국비를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며 "이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첫 단추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을 방해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판단의 결과물이 아니냐"며 정부를 비판했다.경남도와 부산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부전~마산 복선전철
김해시의회가 지난 3일과 7일에 발생한 태풍(마이삭과 하이선)피해로 김해지역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한국전력공사의 늑장 대응 규탄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14일 채택했다.이 건의안은 이날 개회한 제231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정영 의원 외 19명 의원이 공동 발의해 채택됐다.건의안에는 태풍피해를 우려하는 기상청 예보에도 한전이 정전피해 대처와 복구가 부실했다고 지적했다.또 앞으로 이런 사례가 더는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는 내용도 담고 있다.대표 발의한 주 의원은 "지난 태풍 때 직
김해시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립률을 20%까지 끌어올린다.이는 시가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것이 한 요인이다.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특정 지역이나 건물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시는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선정으로 올해 동상동과 부원·회현동 등 원도심지 일원 131가구에 태양광 128곳과 태양열 3곳을 설치한다.사업비는 총 9억 7000만 원(국비 4억 8000만 원, 시비 3억 1000만 원, 자부담 1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이들 시
김해시가 10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선포했다.시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을 체결했다.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 체결에는 시가 4년간 안전도시 김해 만들기에 공을 들여온 노력이 한 몫했다.이로써 시는 국내 21번째(도내 2번째) 국제안전도시로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시는 국제안전도시로서 안전 업무를 수행하고자 23개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김해시 국제안전도시사업 업무추진협약'도 체결했다.기관은 김해교육지원청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동
김해시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를 살리고자 '착한 소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7일부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전개하는 이 캠페인에는 시와 산하 기관, 기업체,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대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우리 동네 상점과 단골식당, 전통시장, 나들가게 등이다.시는 시와 산하 기관, 유관 기관, 지역 기업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들 업체나 업소에서 음식을 먹거나 상품을 구입하도록 자발적 참여(금액은 자율)를 유도한다. 이들 가게 이용객을 늘리고자 소비자가 선결제하면 가
김해시가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각종 시정 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전환하는 이른바 '시정의 디지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가 주도적으로 디지털 행정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시는 앞으로 회의의 성격이나 규모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온라인 영상회의를 활용하는 온나라이음 PC영상회의를 가동 중이다.온라인 영상회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에서 사용하는 스카이프(skype)와 줌(Zoom) 같은 다양한 영상회의 서비스 사용 매뉴얼도 작성해 각 부서에 배부했다.부서별로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공식 캐릭터인 '금이야 옥이야'와 '베리'가 전국 대표 캐릭터에 도전한다.김해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 이들 대표 캐릭터가 동반 출전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은 국내 캐릭터 산업의 부흥을 위해 3년 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이번 캐릭터 대상에는 지역 공공부문에서 100개 캐릭터가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치른다.예선은 오는 1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에서 온라인 투표로 본선 진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의생명 관련 각종 특허 등록과 출원에 이어 연구원들 논문을 공신력 있는 저서에 등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재단 소속 연구원들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논문을 등재한 건수는 12편에 이른다. 논문은 SCI급(국제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7편과 KCI급(한국학술지 인용색인) 4편, 기타 1편이다. 재단은 올해도 SCI급 논문 2편을 게재할 계획이다.재단은 우수연구기관 공동연구사업과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등을 추진해 특허 등록 1건과 출원 3건, 실용신안 3건의 지식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특허 출원한 3건은 △
김해지역 읍면동이 내 고장 코로나 청정지역 수호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운영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지역사회를 지키려면 정부의 방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주민들에게 성숙한 시민 공동체 의식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김해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부터 청사 출입 때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KI-Pass)을 도입, 운영 중이다.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나 카카오톡 등에서 암호화된 QR코드를 발급받아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한 단말기에 스캔함으로써 인증받는
가야대가 내년도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자 2021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제공할 장학특전을 제시했다.가야대는 내년도 사회복지재활학부와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신입생 모두에게 재활복지인재양성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경찰행정학과와 경영물류학과, 귀금속주얼리학과 신입생들에게는 입학 학기 수업료 100만 원을 지급한다.가야대는 그동안 사회실무인재양성장학금을 신설했고, 만학도와 재직자들을 위한 특별장학금도 마련했다.사회복지재활학부와 경찰행정학과, 경영물류학과 신입생들에게는 4년간 학기당 70만 원을 지급한다.가야대는 지난해부터 장학예산을 증액해 우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경희중앙병원) 김상채(사진) 이사장이 지난 1일 열린 '제6회 INAK사회공헌대상'에서 '의료공로대상'을 받았다.INAK사회공헌대상은 대한인터넷신문협회가 매년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의료 등 20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도가 높은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김 이사장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연휴에는 경희중앙병원 의료진과 미얀마와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등 오지를 방문해 매번 1000여 명의 환자를 수술하는 등 국외의료봉사활동도 펼치
김해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코로나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생활방역홍보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생활방역홍보단은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에 지원한 40명의 주민으로 구성했다.이들은 김해지역 도심지 등지를 순회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와 함께 마스크 착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시는 코로나 지역감염이 확산하면 시민 불안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 차원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과 고위험시설물의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읍면동과 자생단체 회원들을 동원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의 대대적인 홍보전을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