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한옥체험관, 가야의 거리 등이 김해지역 비대면 여행지로서 각광받고 있다.이들 지역은 한국관광공사(분청도자박물관)와 경남도(한옥체험관과 가야의 거리)가 휴가철에 갈 볼만한 주요 여행지로 선정한 곳이다.지난 6월에는 TV 인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소개된 관광 명소들이기도 하다.특히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100대 여행지 중 한 곳에 선정되기도 했다.이들 명소가 김해지역 비대면 여행지로 각광받는 데는 편안한 일상과 가까운 데다 안전
김해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관광객들이 관광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비대면 김해관광가이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김해관광가이드는 가로 11㎝, 세로 21㎝ 규모로 분량은 88페이지에 이른다.관광안내서에는 김해 전역을 연접지 기준으로 12개로 구분하고 지역별로 지도와 유적, 명소, 관광지, 음식·숙박·체험 등과 연계해서 수록한다. 한국관광공사의 '여유롭고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과 경남도의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에 선정된 여러 지역도 소개한다.비대면 힐링 관광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트래킹 코스도 알기
김해시가 오는 2022년까지 431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시 수도시설을 대폭 개선한다.최근 김해 삼계정수장 물벌레 발생사태를 계기로 시민들의 시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시는 이를 위해 장·단기 수도시설개선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단기 시설 계획으로는 5억 4000만 원을 들여 정수장 시설동 20개소에 해충퇴치기를 설치한다. 4000만 원을 투입해 정수장 초미세 방충망을 설치하고 에어커튼 출입문도 보강한다. 이 밖에 정수장 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해 벌레나 유충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장기 시설계획으로는 정수장 착수정
김해지역에서 생산된 애플망고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애플망고는 망고의 한 품종으로 사과처럼 껍질이 붉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아열대 과일이다. 김해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3억 4500만 원을 들여 3.6ha에 애플망고를 보급해 재배하고 있다. 이 재배면적은 경남지역 전체 재배면적의 30%를 차지한다.3일 애플망고 수확을 시작한 김광하(57·진영읍) 씨는 "아열대 과일을 재배한 초기에는 애플망고 정보가 부족하고 비용이 부담스러워 힘들었지만 국산 애플망고는 완전
김해시가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6000여 대를 보급한다. 시내버스는 2030년까지 100% 친환경차로 전환한다.시는 '김해형 그린뉴딜사업'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대중교통 분야 내연기관 차량 퇴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민간부문에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 환경차들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기승용차 4600대와 수소승용차 1290대를 보급한다. 전기버스 160대와 수소버스 15대, 전기택시 60대도 각각 보급한다. 5년 이후까지는 친환경차 612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새로 구매 임차하는
김해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클라쓰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사 모집은 20~30대 신진 강사와 3년 이상 출강 경력을 가진 중견 강사로 구분해 각각 7명씩 총 14명을 선발한다.접수 기간은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이다.강사 희망자는 신청서와 자격증, 경력증명서 사본, 강의계획서, 5분 이내 강의 소개 영상을 이메일(youngeun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55-330-4884.
김해시가 국제도시에 걸맞은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한다.관광산업이 고부가가치형 미래산업으로 부상하는 현실에서 김해가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시의 관광산업을 새판으로 짜겠다는 것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관광개발종합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고자 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관광진흥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광분야와 관련한 학식이 풍부한 시의원과 학계, 문화예술계, 관광 관련업계 종사자, 시 공무원 14명으로 구성했다. 관광진흥협의회는 앞으로 시 관광개발종합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자문을 받고 전략적이고 발전적인 시
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인제대 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 지난 7월 31일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의 협약은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초기 아이템과 후보물질 연계, 공통기반 활용과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선제 대응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업무협약 이후 두 기관은 김해강소특구의 기술사업화 협력과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신약개발 연구와 관련된 상호기술지원과 인공지
2002년 개관한 영남지역 최초 시민천문대인 김해천문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시는 18년이 지난 김해천문대를 18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로운 전시물 도입과 천체투영실 등 오래된 시설물들을 대거 개선한다.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천문대는 현재는 코로나 영향으로 부분 개관 중이지만 올 연말부터는 천문대 전체를 개관한다.시는 천문대 입구에서 천문대까지 약 800m 구간 비비단길에는 로고프로젝터와 별자리 조형물을 조성한다.천문대 전시관동 외벽 도장과 계단 타일도 정비하고 천문대 입구에는 대형 입간판을 설치했다.장애인들의 통행을 위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일부터 50억 원 규모의 긴급특별자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용등급 6등급부터 10등급인 저신용 소상공인이나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저소득 소상공인들이다.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제출하면 업체당 최고 2000만 원 한도로 대출받을 수 있다.2년간 2.5% 이자와 6개월분의 신용보증수수료도 지원받는다. 신용도와 소득이 낮아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김해시가 상하수도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8월부터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이를 위해 시는 상하수도요금 납부 전용 홈페이지(www.gimhae.go.kr/waterpay)를 개설했다.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을 거치고 나서 자동납부할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매월 20일 해당 카드사에서 자동 결제된다.수도요금 납부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요금 조회나 납부, 이메일 요금 고지 신청, 수도 명의 변경 신청 등 다양한 요금 관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개장 5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제2회 가야시민가요제' 참가자를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가요제는 비대면 영상평가를 거쳐 8월 22일 오후 6시 30분 가야테마파크 태극전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대상에는 100만 원, 특별상에는 50만 원, 장려상에는 3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는 참가상(10만 원)을 준다.참가 희망자는 8월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예심을 위한 녹화영상(1곡 분량)을 첨부해 이메일(gayathemepark@gmail.com)로 보내면 된다.
고교 1학년생이 장학금으로 받은 돈으로 선풍기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른바 '기부 선순환' 문화를 실천한 것이다.부경보건고등학교(부산 사하구 소재) 신현빈(1학년) 군은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면서 로타리클럽에서 장학금을 받았다.그는 이 장학금으로 선풍기 10대(50만 원 상당)를 구입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 어른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8일 김해 활천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신 군이 활천동주민센터에 선풍기를 기부한 것은 평소 김해시자원봉사센터 회원으로 만난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조숙자 회장과의 친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창작오페라 를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제작운영위원회 공모를 통해 대본 작가는 김숙영 씨, 작곡가는 김주원 씨를 최종 선정했다. 김숙영 작가는 창작오페라 , 등의 대본과 연출로, 김주원 작곡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정하는 오페라 작곡 부문 차세대 예술가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시는 9월부터 창작오페라 제작팀을 꾸려 무대 제작에 나선다. 11월에는 김해와 서울 두 곳에서 공개오디션을 통해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초연을 올린다.창작오페라
김해시가 가야 최초의 절인 왕후사와 가야 관련 절터 흔적을 찾고자 대청동사지(장유폭포 일원) 발굴에 나선다.이 발굴조사에는 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불교유적 조사전문기관인 불교문화재연구소와 발굴조사 사업을 계약한다.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시굴조사를 벌이고 9월에는 가야불교 절터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벌인다.왕후사는 질지왕이 452년 허왕후의 명복을 빌고 왜구들을 진압하고자 수로왕과 허왕후
김해시가 올해 개최할 8·15 광복절 기념 걷기대회를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코로나 확산을 막고자 종전처럼 하루에 다 함께 모이는 방식이 아니라 2주 행사 기간에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걷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8·15 광복절 걷기대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김해지역 생활체육대회다. 코로나시대 이후 시가 개최할 여러 생활체육행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참가자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김해시민 걷기 온라인 인증 챌린지'를 검색한 후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8월 3∼1
김해시와 남명건설㈜이 28일 김해 슬로프렌즈 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김해 슬로프렌즈 기업이란 슬로시티 기본철학과 이념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지역 내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뜻한다. 시는 슬로시티 운동을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창출을 유도하고자 한국슬로시티 시·군 최초로 슬로프렌즈 기업을 지정했다. 남명건설은 시의 슬로프렌즈 기업 지정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인 의사로 협약을 맺었다.남명건설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회공헌활동, 친환경 건축환경 개선 등으로 기업 내
김해시 부원동에 건립할 'NHN 데이터센터'를 놓고 각종 환경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시와 NHN 측이 해명에 나섰지만 또다시 반박이 제기됐다.정의당 김해지역위원회는 27일 논평에서 "NHN 측은 최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데이터센터 설립에 따른 열섬현상과 전자파 위해가 미미하다고 밝혔지만, 관련 분야 대학교수에게 자문한 결과 NHN 측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며 김해시에 명확한 견해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정의당은 "NHN 측이 전자파 예상치를 0.16밀리가우스(mG)로 본다고 했는데, 측정을 데이터 서버컴퓨터가 보관된 실내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추진위원회 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7일 동남권신공항추진기획단 공동단장인 김정호(더불어민주당·김해 을·사진) 국회의원이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전면 백지화하고, 가덕도에 동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김해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 (김해신공항) 확장안은 국방부와 환경부가 공항 안전성과 환경성 문제 등 부적격성을 들어 반대하는데도 국토교통부가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안을 공식적으로 제시한 것
오는 2040년 양산의 도시 미래상(도시기본계획)을 그리는 데 양산시민이 직접 참여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시민계획단(시민대표 40명) 공개 모집에 나섰다.양산의 미래를 그리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참여시킨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시민계획단은 총 4개 분과(경제·산업, 사회·복지·문화·교육, 환경·안전, 도시·주거·교통)에서 활동하며, 양산시의 비전과 미래상, 발전전략 수립 등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한다.무보수 명예직인 시민계획단은 양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