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지사의 정치 역정과 철학을 진솔하게 담아낸 저서 <아래에서부터> 출판기념회가 12일 저녁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원혜영, 민병두, 문병호, 신장용 등 전·현직 국회의원 20여 명과 노무현재단 이병완 이사장, 윤승용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등 노무현 정부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김 지사 팬클럽 회원과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그맨 노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시작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 지사를 무대로 초청해 ‘이장에서 경남지사에 이르기까지의 정치역정과 김두관의 삶’, ‘이 시대 한국사회에 대한 김두관 지사의 인식 김두관의 비전’ 등을 대화 형식으로 풀어간다.
행사 1부 ‘김두관의 삶과 오늘-이장에서 지사까지’에서는 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과 천정배 전 장관, 노무현재단 이병완 이사장 등이 축사를 맡는다. 2부에서는 18대 대선의 성격과 김두관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고, 3부에서는 합창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내빈이라는 김 지사의 인식아래 내빈소개를 생략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김 지사는 13일 부산대 10·16 기념관 강연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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