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편으로 '가야는 살아있다'를 다뤘습니다. 수로왕이 지금의 김해를 중심으로 세운 나라를 '금관가야'라고 표기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를 바로잡아야겠습니다. 신라가 이 나라를 흡수한 이후 '금관군'으로...
지난 2013년 12월 11일 김해·함안 가야고분군(Gaya Tumuli of Gimhae·Haman)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재됐다. 이 목록에 1년 이상 올라 있는 유산만 세계유산(Wor...
창녕은 '비사벌국' 중심이었다고 하지만, 좀 묘한 분위기가 있다.창녕박물관 주변에는 교동·송현동 고분군이 있다. 1911년 일본 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유물 양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별도 철도 개설
함안군에는 '가야읍 가야리'가 있다. 또 가야읍에는 아라초등학교와 가야초등학교도 있다. 김해시에는 가야초등학교, 가야중학교, 가야고등학교, 가야대학교가 있다. 합천군에는 가야산이 있고, 거제시에는 가라산
오늘날 가야 문화를 이야기할 때 그 중심에 있는 것은 '김해 금관가야'다. 이 대목에서 '아라가야'를 품고 있는 함안 사람들은 종종 아쉬움을 나타낸다. 금관가야가 주목받으면서 아라가야는 상대적으로 묻히게
1980년 중반 대구와 서울 골동품 가게에 갑자기 화려한 청동기와 철기, 토기가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동안 잘 보지 못한 물건이라 도굴꾼들도 진품인지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도굴꾼들은 대담하게 학계 권위자를...
경남지역 고대국가, 가야를 취재하면서 경남지역에 최초로 살았던 이들은 누구일까, 문득 궁금해졌다. 알아 보니 그 단서가 될 만한 게 창녕군 부곡면에 있는 '창녕비봉리패총'이다. 신석기시대 전 기간의 조개 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