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밀양·창녕·함안·의령
박상웅 국회의원 오후 2시 개최

여름철 극심해지는 낙동강 녹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차원 국가녹조대응센터 건립 필요성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낙동강 녹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가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박상웅(국민의힘·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낙동강 수계 고질적인 녹조 피해와 정부의 산발적 관리 체계 진단,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된다.

 

2024년 8월 낙동강 녹조가 심각한 모습. /경남도민일보 DB
2024년 8월 낙동강 녹조가 심각한 모습. /경남도민일보 DB

박준홍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용곤 경남연구원 실장이 발제한다. 이어 김영도 명지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장,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이 토론한다.

박 의원은 8월 ‘물환경 보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낙동강 녹조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국가녹조대응센터’ 창녕 건립에 힘 쏟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국가녹조대응센터 경남 설립이 △녹조 연구 △주기적 관찰과 대응 △제어와 제거 기술 실증화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

박 의원은 “녹조 발생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국가 차원 녹조대응센터를 조속히 설립해 통합적·지속적으로 녹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세미나는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과 운영 종합 계획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웅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박상웅 의원실
박상웅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박상웅 의원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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