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감상실로 위장해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2명이 창원에서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ㄱ(50) 씨 등 2명은 지난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창원시 반지동 DVD 감상실에 불법 사행성 게임기 50대를 설치하고 게임점수를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지난 3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앞으로 창원대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대학교에서 현지 대학 기숙사에 머물며 한 학기 또는 두 학기를 수학할 기회를 얻게 됐다. /최윤영 기자
투표시간 연장 요구가 경남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범야권은 물론이고, 시민단체와 노동계, 법조계까지 나서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함에 따라 이 문제는 정치적 협상의 대상이 아닌 국민의 참정권 보장 성격으로 확대되고 있다.특히 경남지역의 요구는 끊임이 없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본부를 비롯한 경남지역 22개 시민·사회단체는 1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참정권 보장 문제는 '당리당략...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지난 31일 폴리테크노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산·학·관 맞춤형 중소기업 컨소시엄과정'인 CNC기계과정 수료식을 했다. 이날 수료한 조상민(28) 씨 등 25명은 (주)BTX 등 중소기업 18곳에서 일할 예정이다. /최윤영 ...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10월 31까지 5대 폭력 척결 기간 중 조직폭력배 검거활동을 벌여 이른바 '황제파' 조직원 등 7명을 검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직폭력배 부두목인 ㄱ(44·창원시 중앙동) 씨는 올해 3월께부터 8월 26...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박일현, 이하 자활협회)가 오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릴 전국자활대회를 앞두고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자활협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기초생활을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동력이 있는 수급자는 일하는 것이 더 유리하도록 제도를 고치고, 주거, 의료, 교육사업을 더 지원해야 한다고 자활협회는 설명했다. 또 노동력이 약한 수급자라도 기초생활이 가능하고 사회구성원으로 ...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대장 신현기)는 지난달 30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후원금 100만 원과 라면 10상자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 우수지역관서로 선정된 것에 따른 상금이다. 여기에 창원중부경찰서 김항규 서장이 라면 10상자를 ...
"삼천만 잠들었을 때 우리는 깨어…."30일 경남도청 앞에 농민단체 수십 명이 모여 낮은 목소리로 '농민가'를 불렀다. 농민들은 "한미 FTA로 한국 농업이 궤멸적 상황에 부닥쳤는데 정부가 한중 FTA마저 추진해 걱정스럽다"고 주...
노동자 정년연장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진주 무림페이퍼 노사가 정년연장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 9·12·18일 자 4·5·8면 보도한국노총 화학연맹 무림페이퍼 노동조합(위원장 곽기호, 이하 무림페이퍼 노조)은 3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
협동조합운동이 실패하지 않으려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경제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사회투자지원재단 장원봉 상임이사는 '새로운 경제전략의 가능성으로 보는 협동조합 운동과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역주민들이 협동조합...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 운영하는 '여성CEO봉사단'(회장 김선희)은 24일 사천시 노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참석자 40명은 '사회복지법인 실버요양원'에서 밥을 짓고 빨래를 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최근 김해시 한 버스업체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징계해고 처분을 받아 노조활동이 실질적 해고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버스회사는 지난 12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15일과 16일 자로 운전기사 ㄱ(47·김해시 삼방동) 씨와 ㄴ(56·김해시 내외동) 씨 2명을 각각...
거리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흉기를 휘둘러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창원에서 일어났다.경찰에 따르면 ㄱ(42·창원시 사림동) 씨는 지난 23일 오전 1시께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편의점에서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했다 거절당하자 판매하려고 놔둔 흉기를 휘둘러 이마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이를 말리던 사람 3명에게도 흉기를 써서 다치게 하거나 안경을 부러뜨렸다고 경찰은 밝혔다.조사결과 ㄱ 씨는 술에 ...
양산에 있는 ㄱ 사업장에는 직업에 '귀천'이 있다. 전체 80명 직원 중 생산직 여성노동자 40명은 매년 회사와 도급계약한다. 법적으로는 40명이 각각 사장이다. 그렇지만 다른 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들을 사장이 아닌 '도급언니'로 부른다. 작업반장은 도급언니들에게...
대학생인 ㄱ 씨는 유명 찻집 프랜차이즈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는 임시직을 뽑을 때 외모를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합격한 친구에게서 "여자는 화장을 꼭 해야 하고, 너희가 알아서 외모를 가꾸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들었다고...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투표시간 연장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의 참정권 보장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차윤재, 이하 연대회의)는 24일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비정규직 투표권 보장을 위한 투표시간 연장 거리캠페인을...
경남지역 자활센터 노동자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를 촉구하는 걷기 행사를 했다.24일 경남지역 20여개 자활센터 소속 관계자 120여 명은 창원종합터미널에 모여 "그동안 1700여 개 자활기업과 70여 개 사회적기업, 6000여 명의 자활공제조합원들의 노력...
창원에서 공사장 흙벽이 무너져 배관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40분께 창원시 내동 자전거 도로에서 공업용수 배관을 설치하던 ㄱ(36·함양군 병곡면) 씨가 흘러내린 흙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창원중부경찰서 관...
진보정당이나 대선 후보 문제에 대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차원의 입장은 무엇일까.특히,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나 이흥석 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이 각각 대선 후보인 문재인,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궁금증은 증폭됐다.23일 이를 취재한 결과 전체적인 분위기는 확실한 입장과 분명한 논의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지지부진하다'는 표현으로 압축된다.이에 대해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김천욱 본부장은 &qu...
대선을 앞두고 도내 노동계 인사들이 문재인, 안철수 후보 캠프에 합류했거나 합류설이 나돌아 적지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민주노동당 문성현 전 대표가 지난 11일 문재인 후보 캠프 동참 선언을 했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영길 전 위원장과 민주노총 경남본부 이흥석 전 본부장은 22일 안철수 캠프에 이름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그러나 이흥석 전 본부장은 캠프 합류설을 부인했다. 이 전 본부장은 23일 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