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역 KTX 누적 이용객이 곧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2월 마산∼진주 복선 전철 개통 이후 진주역의 KTX 누적 이용객 수가 7일 1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진주역 KTX는 개통 한 달여 만에 1만 2000여 명을 넘어섰...
경남도 소방본부는 벌떼가 8∼9월에 집중적으로 출몰하고 피서와 벌초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 벌 쏘임 관련 사고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벌집 제거 신고 건수도 늘어 지난해 기준 한해 출동건수(1만 1574건) 중 절반(7505건)이 이 시기에 집중됐다. 올해도 벌써 10...
경남도의회 민주개혁연대 소속 의원이 1일 창원지방법원에 예산 집행정지를 신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6일 도의회 309회 정례회 4차 본회의가 의사 정족수(20명) 미달로 유회되면서 전체 추가경정 예산안이 가결되지 않았는데도 도의회가 예산안을 경남도에 이송하고 ...
'혈세 먹는 하마' 민자다리 거가대교의 MRG(최소수익보장제도)를 근본적으로 손보는 재구조화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석연치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경남도의 거가대교 재구조화 작업을 지켜봐 온 공윤권(민주당, 김해 3) 도의원은 '특정 금융사에 대한 특혜를...
도내 적조 피해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 적조 피해액이 100억 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2007년 피해액 105억 원은 적조 피해가 발생한 44일간 합산액으로, 올해 피해 발생 13일 만에 100억 원을 넘은 것은 도내 역대 최고치다...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하루 평균 9.8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화재건수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인명·재산피해는 더 늘었다.경남도 소방본부는 6월 말 현재 경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475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7건(5%) 감소한 것이다.인명피해는 73명으로 지난해(64명)보다 9명(14.1%) 증가했다. 특히 주택과 아파트에서 분신자살(4명)하거나 거동불편자(4명)의 사망이 많았다.재산피해...
9월 경남에서 개막할 산청엑스포와 대장경축전이 입장권 판매를 연계한다. 대장경축전 입장권을 가지고 산청엑스포장을 방문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아 성인 1만 원(정상가 1만 5000원), 청소년 7000원(1만 원), 어린이 6000원(8000원)에 입장할 수 있고, ...
'양식장에 가둬놓고 물고기 떼죽음을 지켜보느니, 차라리 방류한 후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정부에 긴급 대책을 요청했다.양식장 어린 물고기는 적조로 떼죽음하기 전에 복구비 지원을 조건으로 방류하고, 중간 이상 큰 고기는 정부에서 농...
도내 적조 피해 액수가 100억 원에 근접하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30일 현재 피해 누계 규모는 130개 어가에서 1354만 2000마리가 폐사해 93억 7700만 원 수준이다.30일 하루만 통영지역 14개 어가에서 44만 마리, 7억 8200만 원 피해를 입었다.현재, 통영 산양 저도~곤리~오비도 수역에 고밀도 적조(최대 5600개체/㎖)가 지속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산청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을 처음으로 맞이할 '동의폭포 광장'이 완성됐다.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산청엑스포장인 동의보감촌 정문 입구에 지난해 12월부터 공사해 온 동의폭포 광장을 29일 완공했다고 밝혔다.동의폭포 광장은 폭포와 분수, 광장으로 구성됐는데, 폭포는 폭...
남해 EEZ(배타적 경제수역) 골재채취로 말미암은 어업피해조사가 다음 달 시작된다. 2001년 골재채취와 더불어 어업피해를 주장해 온 어민의 목소리가 12년 만에 통한 것이다.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두 차례 골재채취 기간 연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어민으로서는 십여...
경남의 적조 누적 피해액수가 85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20일 거제의 연안 가두리 양식장에서 처음 피해가 발생하고서 11일 만이다.경남도에 따르면 29일 현재 누계 116 어가에 1310만 2000마리가 폐사해 85억 9500만 원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하루만 10어가에 155만 3000마리(25억 3800만 원)가 폐사했다. 거제시(38만 마리, 3억 4100만 원), 남해군(3만 4000마리, 1400만 원)을 제외한...
이르면 올 연말부터 불모산 터널(창원 제2터널)을 돈을 내고 이용해야 한다. 경남도는 창원∼부산 도로 2단계 구간(완암나들목∼율하나들목, 9.6㎞)이 오는 10월 11일 준공 예정으로, 지금까지 무료로 이용했던 1단계 구간(성주사 나들목∼상점 나들목, 7.4㎞, 지난해...
30일 경남지역 적조 피해액수가 85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20일 거제시 연안 가두리 양식장에서 처음 피해가 발생하고서 11일 만이다.경남도에 따르면 29일 현재 누계 116개 어가에 1310만 2000마리가 폐사해 85억 9500만 원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하루만 10개 어가에 155만 3000마리(25억 3800만 원)가 폐사했다.거제시(38만 마리, 3억 4100만 원), 남해군(3만 4000마리, 1400만원)을 ...
올해 하반기 출산한 산모에게 경남도가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26일 심규환(진주 4) 도의원이 2011년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에 따른 재원 1억 55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가운...
정부가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한 취득세율 영구 인하를 검토하다 전국 시·도의 반발로 3억 원 이하로 대상을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오히려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만 심화시킨다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도내 주택거...
마산따사모(따뜻한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는 28일 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저도 둘레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 40∼50명은 저도 입구 다리 옆~하포마을 도로 위와 언덕, 뒷산 정상에 버려진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환경청소를 했다...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이 ㈜마창대교에 경남도와 최소수익보장(MRG) 재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29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마창대교 사업 재구조화 협상에서 상식이 통하는 협상 결과가 도출돼야 할 것"이라며 "그렇...
도내에서도 구급대원 폭행 사례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들어 7월 말 현재 구급대원에 대한 언어폭력이 49건, 폭행이 1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례로 지난 20일 오후 11시 53분께 합천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황모 소방관이 머리를 다친 환자...
도내 전 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적조 피해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같으면 유해성 적조 최초 발생일인 7월 30일을 하루 앞둔 29일, 벌써 6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전체 피해액의 6배를 넘는 액수다. 경남도는 계속되는 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