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12일 경남도청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했다. 이날 경남지부는 건강체험터를 열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해 평소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건협 경남지부는 지속적인 건강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다./이서후 기자
/신순옥 동양학 박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18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 말했다. 야당은 즉각 윤 대통령 발언은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물가와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이런 야당의 비판에 대해 당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시 정 국회의원 후보는 "875원 그거는 대파 한 뿌리를 얘기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바이든 날리면 보다 더하다', '쪽파도 한 뿌리씩 파냐', '멸치도 한 마리씩 계산하지 그러냐!', '누가 보면 산삼
밀양은 약산 김원봉 선생의 고향이다. 얼마 전에 밀양에 가서 영남루 앞 옛 도심가에 만들어 놓은 의열체험관을 보았다. 1919년 11월 9일 김원봉 선생은 무장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을 조직하여 항일 운동을 한다. 의열단 단원 중에서 박재혁 의사는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 슈헤이(橋本秀平)에게 폭탄을 투척하였고, 최수봉 의사는 밀양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였다. 김익상 의사는 조선총독부 청사에 폭탄을 투척하였다. 또 김익상 의사는 이종암·오성륜 의사와 함께 상해에서 일본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 저격을 시도하였다. 김상옥 의사는 종로경찰서에 폭탄
매일 저녁 맥주를 '복용'하여 가꾸어진 내 몸을 보다가 문득 더 이상 이렇게 살지 않겠노라 결심하며 새해를 맞아 헬스장에 등록하였다. 한 달씩 등록하는 것보다 몇 개월치를 한 번에 결제하면 저렴하다 하여 3개월치를 일시불로 계산하였다. 헬스장을 등록한 것만으로도 뭔가 건강하고 멋져진 느낌과 함께 벌써 뿌듯한 마음마저 들었다.시작이 아주 좋다고 생각했다. 옷과 운동화도 새로 사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른 시일 내에 몸짱으로 거듭날 것이니 저녁에 부르지 마시라 당부도 일러두었다. 그런데 웬걸, 내 몸은 변함없이 그대로인데 갑자기 경영
'입틀막(입을 틀어막는다)'은 이 정부에서 아주 익숙한 말로 자리 잡았다.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잘 알려져 있지만, '강성희 진보당 의원', '카이스트 졸업생', '임현택(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의사'가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이게 전부는 아니다. 입틀막 공포는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다. 지역사회도 예외는 아니었다.경남도민일보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인 지난해 9월 경남 해녀들 목소리를 지면에 담았다. 이들은 바닷속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물과 살을 맞댄다. 그리고 작업 도중 또 원치 않게 바닷물
세월호 참사 10주기다. 전국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매년 '세월호 기억의 벽' 앞에서 추모식이 열린다. 2015년 8월 경상남도교육연수원 정문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의 벽은 추모 글과 그림이 담긴 타일 1200여 장으로 이뤄졌다.길이 6m, 높이 2m에 달하는 벽에는 '아주 밝은 별이 되어 있을 착한 나의 아들 승욱아 사랑한다 영원히',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힘껏 안아줄게', '삶의 이유였던 아들이 있어 행복했다' 등 유가족이 남긴 글과 그림도 있었다. 시민들은 '진실을 인양하라', '잊지 않겠습니다'
22대 총선은 사생결단의 선거였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검찰 독재를 국민이 심판했다.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론에 매몰돼 모든 정책과 공약이 유권자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언론은 거대 양당 후보들의 독설과 막말, 과거 행적과 말들을 보도하기에 바빴고 정책이나 공약에 대한 보도는 미미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는 의사가 턱없이 부족하다. 대통령의 의대 증원 2000명 주장에 국민은 지지했고 의사는 강력하게 반대하며 충돌해 의료대란은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여야 모두 총선 중 의료대란을 해결할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지역 소멸 문제, 저출
거제에 추진 중인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가 다시 무산돼 지역 시민사회계가 반발하고 있다. 거제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건립' 불허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다시 불허 결정이다. 첫 심의 때와 마찬가지로 노동자상 설치에 주민 반대가 많고, 설치 장소인 거제문화예술회관의 목적과도 맞지 않다는 이유다. 거제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범시민 모금 운동으로 3700만 원을 모아 노동자상을 제작했다.노동자상 건립은 '올바른 역사 세우기', '일본 사죄 촉구' 등의 의미를 담아 201
창원한마음병원 이창미 원무팀장이 창원지역 상병수당 시범사업 활성화에 힘쓴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원무팀장은 시범사업 지역협의체 의료공급자단체 위원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고 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서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27일 오전 8시 40분 본청 별관 공감홀에서 '2025학년도 사관학교 입학 설명회'를 연다.설명회는 올해 입학 전형의 주요 변동 사항과 전형 특징에 대해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순으로 안내한 후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에게는 2025학년도 사관학교별 모집 안내 내용을 배부한다.이날 입학 관계자가 2025학년도 사관학교 수시 모집 안내를 중심으로 사관학교별 주요 입시 특징과 지원 전략 및 유의점, 입시 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학교별 차별화된 교육 활동 등에
경남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이 개관 6주년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구암 BOOK길, 책봄 독서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서관 주소가 구암북12길인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목을 붙였다. 오는 21일까지 독서마당·문화마당·체험마당·참여마당 등 4개 마당으로 꾸민다.△여행 인문학자의 강연 '도서관 오디세이아' △마산대학교와 협력 프로그램인 '페이스 페인팅, 네일 아트, 퍼스널 컬러 탐색' △도서관 홍보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스페셜 원데이, 도서관 친구 꽃화분 Dream' △도서관 뒤편 나무그늘 아래에서 즐기
창원대학교가 '2024년 글로컬 고등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대는 포럼에서 글로컬 대학 성공 전략을 논의하고 고등교육 혁신모델 등을 제시했다. 또 지방자치단체·기업 등 연계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신 기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창원지회가 창원대학교 제165학군단 후보생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재하 사무국장이 '6.25전쟁의 실상과 교훈'이라는 주제로 동영상 시청과 함께 질의응답식 강의를 진행했다. /박신 기자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도 청소년지원재단이 15일 도청에서 청소년정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 및 특성 변화에 따른 문제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위기청소년 유형별 지원에 목적이 있다./이미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가 농촌환경 개선과 시설물 친환경 관리를 위한 에코캠페인 물애그린(물愛GREEN)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캠페인 첫 활동으로 농업인 대상 친환경 교육을 지난 12일부터 했다. 이번 친환경 교육은 공사가 농업인, 농업인 단체, 지자체 등에 영농급수 계획, 안전사고 예방 교육, 물관리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농업인 의견을 청취하는 물관리현장설명회와 연계해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물관리현장설명회는 고성통영거제지사, 하동남해지사를 시작으로 경남본부 내 13개 전 지사에서 농어인 1300여 명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12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특수학교 환경 재구조화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회를 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준비 과정으로 특수학교 9곳에서 예산 66억 원을 들여 환경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동욱 기자
경남경찰청은 김정호 경남경찰청 경위와 권효진 양산경찰서 경위가 특진자 임명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김 경위는 가짜 투자 사이트로 110명에게 31억 원을 가로챈 조직을 붙잡았다. 권 경위는 고이율로 불법대부를 한 30명을 찾아낸 성과를 올렸다./김다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지난 14일 경남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0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학생·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마라톤 캠페인을 했다.마라톤에 참여한 경남교육청 직원 90여 명은 도민에게 경남교육청의 청렴을 상징하는 문구인 '각자의 빛, 함께 그리는 청렴' 손수건을 나누어 주고 청렴 구호를 이색복장에 부착하여 7㎞ 코스를 함께 달렸다. 마산공고 등 직업계고 5개 학교 학생 60명은 4차 산업 공작물 실습 기기 전시, 레이저 커팅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발랄하고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었다.이번 캠페인은
스웨덴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교류단이 15일 경남도교육청을 찾았다. 교류단은 15~17일 유치원 야외 교육활동 현장으로 창원한별유치원을 방문하고,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아이톡톡' 교수학습 플랫폼을 활용 현장도 살펴본다. /이동욱 기자